![[EACC 선발전] 원창연 "슬럼프 극복하고 좋은 경기 펼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1321262803328b78bb582522184821539.jpg&nmt=27)
엘리트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A조 풀리그에서 SUV와 이노에게 일격을 당하며 가까스로 4강에 진출했다.
Q 아슬아슬하게 4강에 진출했다.
A 일단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머지 두 팀이 우리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우리는 사실 쉽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해 분석을 많이 하지 않았다. 방심했던 것 같다.
Q SUV에게 졌을 때 큰일났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Q 예선부터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느낌이다.
A 메타가 좀 바뀌고 나서 슬럼프를 겪고 있긴 하다. 그래서 연습하면서 포메이션을 계속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원래 하던 대로 해봤다. 연습 때는 져서 바꾼 것인데 오히려 대회 때는 예전 전략으로 하니 잘 되더라. 아이러니하다. 어떤 전략을 선택해도 답답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잘하는 스타일을 고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차현우가 든든하게 성장했다.
A 막내긴 한데 첫번째 EACC 나왔을 때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경험이 많이 쌓이고 실력도 좋다 보니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든든하겠다.
Q 변우진이 방송에서 실력이 잘 나오지 않는 느낌이다.
A 5분 전에 피파 접는다고 하더니 진출이 확정되니까 다시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웃음). 잘 했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사실 EACC를 이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그 부담감을 떨치고 편하게 경기를 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