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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의 부재' 켑카, 재활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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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사진=AP뉴시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2년,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핫한 선수 브룩스 켑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5승째에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

통산 5승째는 한국에서 치러진 PGA 정규 대회 2018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기록했다. 2018년 켑카는 2017-2018시즌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을 거뒀고, 이어 새 시즌인 2018-2019시즌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우승하며 2018년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 고지에 올랐다.

2019년 출발은 저스틴 로즈에 밀리며 2위로 시작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했다. PGA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준우승, 디오픈에서 공동 4위 등을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승 중 메이저 우승으로만 4승을 기록하며 메이저 킹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2019년에는 세계 랭킹 1위 탈환에도 성공했고, 1위 자리를 유지하며 2019년을 마치는 것 역시 성공했다.

랭킹 1위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낙관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2019-2020시즌 첫 출전 대회인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컷탈락하며 출발한 켑카는 두번째 출전 대회인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하며 기권했다.

비로 인해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무릎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사실 그 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있었다. 2019년 9월, 2018-2019 시즌을 마치고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 이후 가을 시즌을 마친 뒤 또 다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이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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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재활 중인 켑카. 사진=켑카 SNS 영상 캡쳐
이에 켑카는 10월에 치러진 CJ컵 이후로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간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도 기권했다. 사유는 완벽하게 치료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켑카는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SNS에 근황을 알렸다. 무릎 재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짤막한 영상이다.

켑카는 영상과 함께 "지난 3개월 간 무릎을 재건하는 과정을 거쳤다. 2020년을 맞이해 건강을 되찾을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열심히 복귀를 준비하는 켑카는 2일 막을 올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불참했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들에게 출전권을 주는 대회로 왕중왕전격이다. 지난해에는 출전해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의 경우 본격적으로 2019년 PGA투어를 소화하기 전, 1월 중순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과 2월 사우디아라비아 인터내셔널에 출전했다.

올해 역시 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것을 약속했지만, 무릎이 따라줄 지는 아직 낙관할 수 없다.

현재 세계 랭킹에서는 1위 탈환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0792 포인트 차 2위로 뒤쫓고 있다. 3위 존 람(스페인)은 켑카와 2.3386 포인트 차다.

현재는 휴식기이기도 하고, 추격자들과의 격차도 다소 있는 편이다. 당분간은 1위 쟁탈전이 치열하지 않겠지만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되면 다르다. 시즌 중에는 1포인트 차로 안심할 수 없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켑카가 부상에서 벗어나 다시금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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