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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박인수 죽음의 조에서 1위...배성빈-김승태도 생존

[넥슨 카트리그] 박인수 죽음의 조에서 1위...배성빈-김승태도 생존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C조
1위 박인수 58점 ->16강 진출
2위 배성빈 36점->16강 진출
3위 김승태 32점->16강 진출
4위 이준용 31점->패자전
5위 정승하 29점 ->패자전
6위 박현수 29점->탈락
7위 김승래 23점->탈락
8위 최윤서 23점->탈락

'무관의 제왕' 박인수가 죽음의 조에서 당당하게 1위를 기록했다.

박인수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C조 경기에서 배성빈, 김승태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승하와 박현수는 패자전과 탈락 기로에서 재경기를 펼쳤고 결국 정승하가 승리를 따내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한화생명 배성빈, 최강이라 불리는 샌드박스 박인수, 이번 시즌 전성기를 뽐내고 있는 김승태, 샌드박스의 촉망 받는 막내 박현수, 아프리카 프릭스 입단으로 날개를 단 정승하와 최윤서, 전교1등 라이더 이준용, 오즈 게이밍 김승래 코치까지 명단만으로도 죽음의 조라 불리기에 부족함 없는 조였다.

명불허전이었다. 뚜껑이 열리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치열했다. 배성빈이 두 번의 1위를 기록하면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박인수와 겨우 3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게다가 도검에서 김승태가 안정적인 주행으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1위인 배성빈을 한 점 차이로 따라잡았다.

중위권까지 통합 포인트가 얼마 차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5라운드는 샌드박스 3인방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김승태가 집요하게 따라갔지만 박인수의 주행이 워낙 깔끔했기에 결국 첫 1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인수는 치열한 접전에서 7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켜내면서 가장 먼저 40포인트 고지에 올랐다. 배성빈과 김승태가 따라가면서 박인수를 위협했지만 박인수는 8라운드에도 1위에 오르면서 48점으로 한 트랙만을 남겨둔 상황이 됐다.

결국 박인수가 마지막 트랙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5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탈락과 패자전을 두고 박현수와 정승하가 1대1 재경기를 펼쳤고 결국 박현수가 실수를 하면서 정승하가 결국 승리, 패자전에 올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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