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GSL 2020 시즌1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전태양과 김도욱이 맞붙는다.
전태양과 맞붙는 김도욱은 공식전 데뷔 이후 2,990일 만에 국내 리그 첫 결승전에 오른다. 앞서 4강전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치르는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했다. 전 소속팀 진에어 그린윙스 시절부터 인정 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결점 없는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준 김도욱이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맵은 '옵시디언', '에버드림', '시뮬레이크럼', '골든월', '이터널엠파이어, '나이트셰이드', '젠'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5,000 달러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2,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황영재 해설위원, 박상현 캐스터와 전태양을 대신해 이원표 해설위원이 생중계 진행을 맡는다.
GSL 2020 시즌1 결승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afgsl)를 비롯해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K5eBtuoj_HkdXKHNmBLAXg)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g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