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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L 우승 'SEVEN' 루카 바야티 "목표는 골든V 동료들과 세계 챔피언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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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V 'SEVEN' 루카 바야티(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골든V는 지난 6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스트 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이하 CFEL) 2020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 올 탤런트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이끈 간판스타이자 주장 'SEVEN' 루카 바야티는 최근 화마로 집이 전소된 필리핀 팬에게 수익금을 기부했다는 따뜻한 선행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루카 바야티는 스마일게이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항상 자신을 응원해 준 팬에게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선행의 배경을 설명하며 2020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에서 골든V 동료들과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음은 루카 바야티와의 일문일답.

Q CFEL 2020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한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인데 소감은.
A 지난해 골든V가 크로스파이어 웨스트 지역에서 압도적인 실력과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CFEL에서도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대회에서 더 나은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Q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 됐다. 대회를 준비하는 것부터 많이 달랐을 것 같았는데 어떻게 대회를 준비 했나.
A 우리 팀은 오프라인 대회의 경험이 많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온라인 대회에서는 이런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이유로 정규 시즌 때에는 아누비스 게이밍이나 레드아이 호크스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정규 시즌을 마친 뒤에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며 약 2주간 특별 연습을 진행 했다. 솔직히 말해서 크로스파이어 웨스트 지역에서는 우리를 이길 팀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꽤 자신감이 있었고 연습 방법에 있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Q 올해에는 많은 e스포츠가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으로라도 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다시 오프라인 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CFEL 같은 온라인 대회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연말쯤에 다시 다양한 오프라인 대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오프라인 대회에 나가야 우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도 하다. 어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고 싶다.

Q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부 멤버를 교체했다. 교체 사유와 교체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
A 유럽에서 정말 실력 있는 선수로 유명한 'pew' 니클라스 스트레이트를 영입했다. CFS 2019 직후 우리는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니클라스 스트레이트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증명하게 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니클라스 스트레이트가 우리 팀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기 어려웠을 텐데도 시즌1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이번이 첫 대회였던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골든V는 유럽을 대표하는 팀으로 오랜 동안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에서 활동하며 유럽과 북미를 통틀어 최고의 실력을 유지해왔다. CFS에서의 성과도 욕심날 것 같은데.
A 우리는 작년 WCG(3위)와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준우승)에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아누비스 게이밍, 빈시트 게이밍 그리고 블랙 드래곤즈와 같은 유수의 팀들과 경쟁 가능하다는 걸 증명했다. 아쉽게도 팀의 키 플레이어인 'Snox' 데이븐 인세와 'KREEDZ' 도미닉 코트나우워가 개인적인 이유로 CFS 2019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올해 대회에는 그들이 참여할 수 있고 새로 영입한 'pew'와의 호흡도 더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CFS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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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크로스파이어를 플레이 하지 않는 평소에는 어떤 활동을 하나. 크로스파이어 외 취미 생활로 즐기는 것이 있다면.
A 친구들이랑 어울리거나 테니스를 치는 걸 좋아하고 또 여행도 좋아한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CFS 대회들을 통해 많은 곳들을 다닐 수 있어 정말 좋다.

Q 필리핀 팬의 집에 화재가 발생한 걸 보고 방송으로 얻은 수익 및 SNS 유료 수익을 기부했다고 들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나.
A 열렬한 필리핀 팬인 'Marco'에게 꽤나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그의 집에 불이 크게 나서 전소해 버린 것이다. 'Marco'는 항상 내 방송을 시청해주고 영상들을 공유해 왔기에 나도 그에게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었고 방송에서 얻은 수익과 페이스북 페이지의 영상을 통해 얻은 광고 수입을 그에게 전액 기부 했다.

필리핀에 있는 팬들은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고 마닐라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대회를 두 번 열기도 했다. 필리핀 팬들은 정말 열정적이라는 인상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곧 필리핀에서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Q 앞으로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A 개인적인 목표는 골든V 동료들과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2021년에는 중국 팀에 소속돼 CFPL에 도전해보고 싶다. 또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고 중국에서 유명한 스트리머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갖고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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