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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회피 능력 뽐낸 정승하, 1위로 승자전 행

샌드박스 게이밍 정승하(사진=넥슨 제공).
샌드박스 게이밍 정승하(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
1위 정승하 51점->승자전 진출
2위 유영혁 45점->승자전 진출
3위 최민석 36점->승자전 진출
4위 송용준 35점->승자전 진출
5위 김승래 28점->패자전
6위 최윤서 27점->패자전
7위 김기수 20점->패자전
8위 한승철 19점->패자전

정승하가 엄청난 사고 회피 능력을 보여주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정승하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두 라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4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51점 1위를 기록했다. 유영혁이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민석과 송용준이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은 정승하와 유영혁이 치고 나갔다. 팀전 승리로 기세를 잡은 유영혁은 1라운드 충돌을 틈타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빠르게 사고를 회복해 안정적으로 1위를 지켰다.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주행을 펼친 정승하가 3위, 김승래가 2위를 기록했다. 정승하는 2라운드 2위를 차지한 후 3라운드 사고를 피해 선두 싸움에 나서 송용준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점수를 높였다.

유영혁은 4라운드 정승하를 바짝 추격한 끝에 마지막 점프 구간에서 부스터를 활용해 역전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5라운드에서도 유영혁과 정승하의 1대1이 펼쳐진 가운데 유영혁이 승리하며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정승하는 6라운드 드래프트 구간에서 김기수에게 막히며 처음으로 4위권에 들지 못했다. 정승하는 7라운드 다시 속도를 높였다. 초반 사고에도 복구 능력을 보여주며 따라 붙은 정승하는 한승철의 공격적인 주행에 큰 충돌이 벌어지자 그 사이 2위로 파고들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점수에 도달했다. 유영혁은 8라운드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4위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다.

9라운드 경기가 정승하가 다시 한 번 사고를 이겨내며 1위로 올라섰고 갈 길 급한 락스 선수들의 공세에 유영혁이 처졌고 송용준과 한승철이 1, 2위를 차지했다. 정승하는 크게 뒤처지지 않고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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