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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마지막 MSI 챔피언 '페이커'-김정균 감독, 7년 만에 정상 도전

T1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
T1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
7년 전 T1의 마지막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함께 했던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의 T1은 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MSI에서 라틴 아메리카 리그의 에스트랄 e스포츠를 맞아 첫 경기를 치른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MSI에 출전하는 T1은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T1의 MSI 마지막 우승은 2017년이었다. 그리고 그 우승은 LCK의 마지막 MSI 우승이기도 하다.

당시 SK텔레콤 T1은 스프링 시즌 정상에 오르며 MSI 진출권을 따냈다. 그리고 MSI 그룹 스테이지 역시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1위로 통과했다. 이후 4강에서 플래시 울브즈를 3 대 0으로 격파했고, 결승에서는 G2 e스포츠를 3 대 1로 제압하며 MSI 2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우승 이후 T1도, LCK도 MSI에 정상에 서지 못했다. 국제대회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LCK는 2018년부터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암흑기에 빠진 것이다. 2020년 담원 게이밍이 롤드컵 우승을 하며 암흑기를 끝냈고, 이후 LCK는 2022년(디알엑스), 2023년 롤드컵(T1) 정상에 올랐지만, MSI 우승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이렇다 보니 LCK의 마지막 MSI 우승을 함께 이뤘던 김 감독과 이상혁이 7년 만에 다시 함께 나서는 T1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감독과 이상혁 또한 지난 LCK 스프링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MSI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정균 감독은 "스프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잠시 휴식 후 MSI에서는 팬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혁은 "이번 시즌 진행하면서 선수들끼리 합이 잘 맞았다. 특히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면서 선수 간의 시너지가 잘 발휘된 것 같다"며 "이런 부분을 이어나가 MSI에서 오랜만에 한국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CK 2시드 자격으로 이번 MSI에 나서는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출발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런 일정 속에서 김정균 감독과 이상혁이 7년 전의 기억을 살려 우승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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