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
1세트 토스 승 <대전장> PSW
2세트 토스 승 <대전장> PSW
3세트 토스 승 <대전장> PSW
토스가 PSW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토스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에서 PSW를 상대로 세 세트 전부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토스에게는 상금 900만 원이 주어졌다.
1세트에서 토스는 런처 '한발깜'을 선두 주자로 내보내 PSW의 크루세이더 'DWG석구리'를 상대했다. '한발깜'은 시종일관 상대에게 밀리며 빠르게 아웃 당했지만 두 번째 주자 '공중의제왕'이 드래고니안 랜서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상대 'DWG석구리'를 마무리했다. '공중의제왕'은 PSW '이스피'의 암살 콤보에 당해 쓰러졌지만 토스의 대장인 '육식다람쥐'가 '이스피'에 이어 PSW의 마지막 주자 'Cigar'까지 잡으며 1승을 챙겼다.
2세트에서 토스의 '한발깜'과 PSW의 'DWG석구리'가 선발 출전해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한발깜'이 선봉전을 승리했지만 PSW의 두 번째 주자 'Cigar'에게 쓰러졌다. 토스의 '육식의제왕'은 두 번째 주자로 나와 'Cigar'를 아웃시킨 뒤 PSW의 마지막 주자 '이스피'의 체력을 줄이고 퇴장했다. 토스의 에이스 '육식다람쥐'가 마지막 주자로 다시 출전했고 초반에는 밀리는듯 싶었지만 결국 화려한 공중 콤보를 보여주며 승리, 2대0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3세트에서도 토스의 '한발깜'이 PSW의 'DWG석구리'를 선봉전에서 만나 다시 승리했고 PSW의 두 번째 주자인 'Cigar'의 체력까지 크게 뺏은 뒤 아웃 당했다. 토스의 두 번째 주자 '공중의제왕'은 긴 사거리를 활용해 카운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며 PSW 'Cigar'를 잡아냈지만 마지막 주자 '이스피'에게 역습을 당하며 쓰러졌다. 토스의 에이스로 '육식다람쥐'가 다시 등장해 초반 PSW의 '이스피'에게 밀렸지만 폭풍의 눈 스킬을 활용해 승리를 차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