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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초반 스퍼트' 젠지, 종합 79점 미라마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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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젠지의 초반 상승세가 매섭다.

젠지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에 출전했다. 젠지는 미라마에서 진행된 매치 1, 2에서 17킬 28점을 획득해 종합 79점으로 초반 선두를 지켰다.

매치1에서는 대부분의 팀이 자리를 잡는 것을 우선시함에 따라 초반 교전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전구역은 미라마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민가와 능선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팀이 대다수였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 외곽을 중심으로 팀간 교전이 펼쳐졌다. 담원 기아와 프리파랑 엔케이는 초반 탈락하며 순위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젠지는 외곽에서 T1과 엔타포스36의 교전 상황에 개입해 많은 킬 포인트를 올렸다.

후반은 젠지와 ATA 라베가, 이엠텍 스톰X의 삼파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젠지는 투척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강행돌파를 시도해 라베가와 이엠텍을 차례로 정리하며 매치1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에서는 강팀들이 빠르게 무너졌다. 안전구역은 미라마 북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전력 손실 없이 팀 교전에서 킴파이러츠를 무너뜨렸고, 이엠텍은 담원의 돌파를 막아내며 킬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안전구역 외곽에서도 많은 교전이 일어났다. 아프리카는 브이알루 기블리를 상대로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T1에게 꼬리를 잡혀 탈락을 면치 못했다. 젠지는 돌파를 통해 라베가의 스플릿 전력을 잡아낸 뒤 이엠텍의 공격에 무너졌다.

후반 이엠텍은 민가에서 T1과 K7 e스포츠를 만나 오랜 대치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경기는 그리핀과 이엠텍의 맞대결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리핀은 수적 우위와 지형적 유리함을 이용해 이엠텍을 찍어 누른 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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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매치1, 2 경기 결과(사진=중계화면 캡처).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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