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승에 오른 건 봉준이 이끄는 '팀 릴동파'다. '팀 릴동파'는 지난 11일 열린 '히어로즈'와의 준결승전에서 3대0 압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챌린저 톱라이너 애디와 정글러 봉준, 챌린저 출신 미드 라이너 강만식, '가성비' 봇 듀오 한둬얼-장하니로 구성된 '팀 릴동파'는 '가성비' 탑-바텀과 챌린저 미드-정글로 구성된 '히어로즈'를 상대로 예상 밖의 완승을 거뒀다.

결승전을 앞둔 두 팀은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치른 사이다. 8강 A조 승자전에서 '팀 릴동파'가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알아할게'를 제압한 바 있다. '알아할게' 입장에서는 8강 승자전의 리벤지 매치인 셈이다.
결승전의 키 플레이어는 '팀 릴동파'의 애디와 '알아할게'의 나는상윤이 될 전망이다. 둘 모두 챌린저이면서 이번 결승전에서 상대적인 저티어를 상대하기 때문. 양팀 정글러가 모두 '가성비' 카드이기에 특별한 사고만 없다면 애디와 나는상윤이 매 세트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 중 누가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 둘에 대한 밴픽 견제를 어떻게 하는지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팀 릴동파'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킹' 봉준은 '멸망전'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멸망전 우승 경험잉 있는 강만식과 애디 또한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된다.
'알아할게'가 승리할 경우 멸망전과 멸망전 올스타전 우승 경험이 있는 나는상윤이 트로피를 추가하게 된다. 멸망전 2회 우승 경력이 있는 킴성태는 3회 우승에 도전한다. 권지인 또한 2023년 시즌1 이후 3년 만의 멸망전 우승 타이틀 추가를 노린다. 이미

한편, '2026 숲 LoL 멸망전 시즌1'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상암 숲 콜로세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숲 LoL 멸망전 채널과 여러 스트리머들의 개인 채널에서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참가 선수들의 개인 채널에서는 개인 화면을 볼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