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불린다. 게임 대회라고 치부되던 e스포츠를 방송으로 중계하고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들어내며 스포츠 업계의 팀 시스템을 접목시키면서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 발굴하면서 최강국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온 한국 e스포츠의 강세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이어졌고 핵심 경쟁력으로는 팀을 구심점으로 한 강력한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자리했다. 초창기에는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던 외국 팀들은 최근 들어 한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면서 한국식 육성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에 뿌리를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
2020-06-10
그리핀이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그리핀이 두 차례 치킨을 차지하며 종합 253점으로 선두를 지켰다.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는 7킬 치킨을 기록한 라베가가 1위에 올랐고 9킬 3위로 14점을 획득한 이엠텍 스톰X가 2위, 6킬 2위로 12점을 추가한 VSG가 3위를 차지했다. 첫 원은 하시엔다 델 파트론 동쪽 사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크루즈 델 바예 남쪽 능선지대로 좁혀졌다.라베가는 안전지대 중심부 도로 좌우로 나눠져 건물을 모두 장악해 손쉽게 순위를 방어했고 좁혀진 원에서 남쪽
2020-06-09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프로 축구와 e스포츠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사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과 함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협회는 전통 스포츠 연맹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e스포츠 가치의 외연적 확장과 기존 스포츠 산업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스포츠 기초 경기시설인 e스포츠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e스포츠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공식 심판 파견과 상위 대회 연계를 통해 대회의
프로게이머들의 꿈은 대부분 그 종목에서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선수처럼 되는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모두의 이상향이고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문호준이 그들의 롤모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시작부터 다른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처음부터 문호준이 아닌 다른 선수를 보며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제2의 문호준이 아닌, 제2의 최영훈이 되고 싶다며 조금은 다른 삶을 꿈꿨습니다.현실적인 것인지, 아니면 그 이상 노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사뭇 궁금해 졌습니다. 어떤 선수든 처음부터 누군가의 그림자나 2인자를 꿈꾸는 일은 흔치 않기 때문이죠.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철저
오버워치 및 오버워치 리그 에 적용된 영웅 로테이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 오늘부로 오버워치 경쟁전에서 영웅 로테이션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별도의 선택 제한 없이 팀 전술 및 개인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영웅을 고를 수 있다. 이번 추가 개편안은 지난 5월 초 발표(평점 3,500점 이상의 마스터 및 그랜드마스터 구간의 경쟁전에서만 영웅 로테이션 적용)에 이은 두 번째다. 오버워치는 올 3월 영웅 로테이션의 최초 도입 당시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테디' 박진성은 T1 유니폼을 입은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2019 시즌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마타' 조세형과 함께 T1(당시 SK텔레콤 T1)에 합류했고 스프링에서 우승한 이후 '에포트' 이상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2019년 서머와 2020년 스프링을 연달아 우승했다. T1에 오자마자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 박진성은 어느새 LCK 네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정도로 커리어를 쌓았다.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년 LCK 서머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만난 박진성은 "LCK 네 시즌 연속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에
'폰' 허원석이 LCK 분석 데스크에 합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스플릿의 출연진을 확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분석데스크를 진행하던 '리라' 남태유, '빛돌' 하광석과 함께 새롭게 '폰' 허원석이 분석데스크에 합류한다. 허원석은 과거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중국 LPL의 EDG에서도 활약하며 '페이커' 이상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미드라이너로 2019시즌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선언했다. 허원석은 LoL e스포츠 공식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모두 제패한 보기 드문 이력의 소유자로 최고 수준을 도달했던 우승자의 눈으로 LCK를
김민아 아나운서가 서머 스플릿에도 LCK와 함께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스플릿의 출연진을 확충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부터 LCK 인터뷰어로 활동한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새로운 얼굴들이 LCK를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LCK를 떠난다는 소문이 돌았고 실제로 지난 5월 말 진행된 미드 시즌 컵(MSC) 진행을 맡지 않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도 LCK에 참여하게 됐다.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가 이번 2020 서머 스플릿부터 LCK에 참여한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골TV에서 K리
DRX가 9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파트너십을 구축,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다양한 메인 스폰서 제휴에 나선다.이번 파트너십은 DRX와 카카오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활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체결됐다. 특히 카카오는 DRX의 높은 글로벌 팬덤, 강한 도전정신,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한류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역동성과 활력, 즐거움 등을 함께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손을 맞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의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 어피치, 콘, 무지, 튜브, 프로도, 네오, 제이지 등 총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있는
브리온이스포츠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 브리온 블레이드가 최근 선수생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프로즌’ 김태일을 코치로 영입 했다고 밝혔다. 브리온 블레이드의 김태일 코치는 선수시절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타 한국 국적 선수들의 터키 리그 진출을 이끌며 바야흐로 한국 용병 전성시대를 만든 선수다. 김태일 코치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에얼리언웨어,롱주,IM 등의 팀에서 활약 했으며 LCK 선수 최초로 터키리그(TCL)에 진출했다.이적 후 1907페네르바체를 TCL 챔피언으로 등극 시켰으며,그해에 곧 바로 팀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oL World Championship)’ 16강까지 진출시키며 한국 프로게이머로서
아프리카TV는 하스스톤 신규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freecaTV Hearthstone League, 이하 AHL)'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저녁 6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9일 진행되는 16강 C조 경기에는 경기에는 박태희(Aedaebak), 이범기(Rainy), 조성민(Zochi), 장건호(NJ)이 출전한다. 지난 2일(화) 진행된 16강 A조에서 최연소 참가자 최종원(AQueen)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 C조 경기에서도 최종원과 같은 2002년생인 이범기가 새로운 도전자의 패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온라인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젠지 e스포츠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PUMA)와 다년간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e스포츠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한 마케팅 및 협업 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와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푸마는 지난 2019년부터 유수의 글로벌 e스포츠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과 스폰서십을 맺고 e스포츠 전용 제품군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젠지 소속 국내 e스포츠 팀과 스트리머들이 푸마에서 제작한 유니폼 및 관련 용품을 공급 받는다. 오는 17일 개막
그리핀 감독 시절 소속 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 의정부 지방 검찰청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았던 드래곤X 김대호 감독에게 법원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대호 감독은 5월 중순 의정부 지방 법원으로부터 '소드' 최성원에게 폭언과 신체 유형력을 행사한 혐의가 인정되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그리핀 감독 시절 게임단 숙소에서 '소드' 최성원에게 폭언을 했으며 폭행 수준의 위력을 행사했다고 고소, 고발 당했으며 의정부 지방 검찰청으로부터 지난 3월 20일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피의사실 및 죄가 인정되나 범죄 사실이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 오버워치 팀이 탱커진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EM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메인 탱커 '알파' 신재현, '어나더' 김경환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EM은 "오랜 기간 동안 EM을 믿고 함께해준 신재현 선수와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1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김경환 선수에게 Another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재현은 메타 아테나, BSG, 러너웨이를 거쳐 2018년 EM에 합류한 팀에 합류한 베테랑 메인 탱커이다. 특히 솜브라와 둠피스트 등을 기용하는 EM에서 라인하르트로 적은 지원을 받으면서도 든든하게 버티고 결정적인 대지분쇄를 성공시키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2020-06-08
챌린저스 코리아로 내려간 그리핀이 서머 시즌 동안 함께 할 선수들을 공개했다. 그리핀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변영섭 감독 대행을 포함,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서머 시즌 1라운드를 소화할 선수단의 라인업을 알렸다. 한상용 감독의 빈 자리를 변영섭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메웠고 코치로는 박용섭과 신형섭이 활동한다. 톱 라이너로는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선을 보인 바 있는 '호야' 윤용호가, 정글러로는 '시트러스' 변지웅이, 미드 라이너는 '내현' 유내현과 '베이' 박준병이, 원거리 딜러로는 '웨인' 황서현, 서포터로는 '유신' 곽유신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톱 라이너 '소드' 최성원은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로스터에
스피어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탱크' 박단원이 퍼시빅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우승팀인 탈론 e스포츠 유니폼을 입었다. 탈론 e스포츠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박단원의 합류를 알렸다. 박단원은 나진 e엠파이어 소속으로 201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중국으로 터전을 옮긴 뒤 스네이크 e스포츠와 영 글로리, 온리게임 등에서도 뛰었고 2019년 bbq 올리버스 유니폼을 입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서머 시즌을 보냈다. 2020년에는 스피어 게이밍에서 주전으로 활동한 박단원은 챌린저스 포스트 시즌까지 올라갔지만 다이나믹스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승강전에 진출하지는 못했다.탈론 e스포
'브롤스타즈'의 e스포츠 대회인 '브롤볼컵' 시즌 1결승전에서 'EzGame'이 3대0 완승으로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인벤 라이젠 e스포츠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브롤볼컵 시즌 1의 4강전 및 결승전은 '고품격 아레나', '요리조리 아레나', '은하수 경기장', '센터필드', '어깨싸움' 등 다섯 개의 맵으로 구성된 세트에서 세 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4강전 첫 번째 경기는 시청자들이 투표한 승부 예측 결과에서 74%를 차지한 'Redwifi' 팀과 26%를 얻은 'EzGame' 팀이 맞붙었다. 대다수의 예측을 뒤엎고 'EzGame'이 연이은 승리를 거머쥐며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결승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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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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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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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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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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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빨리 롤드컵 진출 결정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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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시크릿 웨일스, LCP 3위 확보...창단 첫 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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