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LCK 3강 구도 격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t를 대표해서는 사령탑 강동훈 감독과 함께 김혁규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한 김혁규는 지난 스프링 시즌 굳어졌던 LCK 3강 구도를 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배우겠다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스프링 당시 kt는 11승 7패의 성적으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나쁘지만은 않았던 성적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시즌 내내 경기력에서 다소 기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해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신들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디플러스 기아에 덜미를
2024-06-06
베트남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 스프링 시즌 중반에 발생했던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부 조작을 한 선수, 코칭스태프의 징계를 보면 최소 8개월부터 최대는 영구 정지까지 다양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SNS을 통해 VCS 스프링 도중 발생한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
2024-06-05
젠지e스포츠가 PGS 3에 이어 다시 한번 파이널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젠지는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젠지가 5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A/C조 경기에서 72점을 기록,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젠지는 비록 치킨을 뜯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는 끝내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며 탈락했고, 앞서 경기를 마쳤던 GNL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역시 16위 안에 들지 못했다.33점 17위로 경기를 출발한 젠지는 '에란겔'에서의 매치 1에서 이르게 탈락했다. 경기 초반 날카로운 킬캐치로 기분 좋은 점수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동훈 감독은 kt를 대표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목표, 지난 시즌 데뷔한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먼저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는 미드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GNL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PGS 4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각각 54점과 51점을 기록했는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점수다.4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를 통해 B조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B조에 속한 한국 팀은 두 팀이었다. GNL과 디플러스 기아는 분전한 끝에 모두 50점을 넘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PGS 3 그룹 스테이지 당시 16위의 점수가 54점이었던 만큼 파이널 진출을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미라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GNL과 디플러스 기아 모두 부진했다. GNL은 점수 추가 없이 탈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1킬에 만족해야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다. 서머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강행군 속에서도 T1 원거리 딜러인 '구마유시' 이민형의 자신감은 넘쳤다.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연달아 치렀지만, 서머를 앞둔 현시점에서 컨디션 문제는 없다는 것이 이민형의 설명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김정균 감독과 함께 T1을 대표해 참석한 이민형은 "목표는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 보여주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이렇듯 이민형은 우승이라는 목표에 앞서 컨디션 관리를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T1은 젠지e스포츠와 함께 빡빡한 일정을 소화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PUBGM) 국내 최강인 덕산 e스포츠를 인수했다. 덕산 e스포츠는 크래프톤 주최의 공식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파트너 팀으로 PMPS 최다 6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2024 PMPS 시즌1’ 우승을 차지했다. 또, ‘PMPS 시즌1’ 우승을 통해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PUBG 모바일 종목 진출을 국내 최초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EWC PUBGM 종목은 최종 선발된 28개 팀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DRX의 이번 인수로 인해 덕산 e스포츠 PUBGM 팀 소속이던 이경석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게 여유 있게 준비 잘하겠다."스프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연달아 우승을 놓친 T1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조급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천천히 가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웃겠다는 것이 김 감독의 계획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균 감독은 다가올 시즌 목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먼저 김 감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는 우승이지만, 처음부터 너무 달리는 느낌보다는 조급해 하지 않고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
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김정수 감독이 서머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김 감독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었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수 감독은 "스프링, MSI로 바쁘게 보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김 감독의 말처럼 젠지는 지난봄을 바쁘게 보냈다. 스프링과 MSI를 연달아 치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노력을 보상받았다. 김 감독은 "서머 시즌은 이제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저희가 주도권 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조합의 사용 여
2024-06-04
올해 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모두 우승한 젠지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은 역시 높았다. LCK 10개 팀이 꼽은 가장 강력한 서머 우승 후보는 젠지였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개막 미디어데이인 만큼 10개 팀은 서머 시즌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팀은 LCK 스프링과 MSI에서 연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젠지였다. 젠지는 자신들을 제외한 9표 중 몰표에 가까운 8표를 받았다.그도 그럴 것이 젠지의 이번 봄 기세는 놀라웠다. 젠지는 스프링 시즌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T1, 한화생명과의 경쟁을 모두 이겨내고 LCK 사상 최초로 4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리그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단의 재정 안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에디에 참석해 인삿말을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리그를 위해 게임단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이 사무총장은 "얼마 전 중국 청두에서 마무리된 MSI에서 젠지가 우승한 덕에 LCK에 매우 뜻깊은 해가 되고 있다"며 "LCK는 MSI와 질긴 인연을 끊었고, 젠지는 국제대회 우승의 결과를 가져오며 롤드컵 직행권을 가져왔다. 또한, 네 장의 롤드컵 티켓이 LCK에 주어지며 롤드컵을 향한 경쟁
게임 채널 OGN(온게임넷)이 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 낫 오버(Game Not Over)’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퇴 선수와 신예 유망주들 간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게임 낫 오버’의 해설진으로는 클템(이현우)과 단군(김의중)이 확정됐다. 감독진에는 노페(정노철)와 한상용이 참여한다.팀은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A팀 ‘티모부대’는 운타라(박의진), 헬리오스(신동진), 쿠로(이서행), 크레이머(하종훈), 퓨어(김진선)로 구성되며, 노페가 감독을 맡았다. B팀 ‘하오 골레비 아탄’은 마린(장경환), 카카오(이병권), 이지훈, 꼬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곽준혁은 지난 시즌 1에 시즌 2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개막전 광동 프릭스와 경기에서 라이벌 최호석을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1승 1무 2패에 그친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2시즌 연속 개인전 진출이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주 WH게이밍전에서 김선우를 맞아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개인전에 합류했다. 그리고 16강 진출에는 아이콘 더 모먼트 피를로 선발 기용이라는 승부수가 결정적이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곽준혁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끝에 맞은 이번 시즌 역시
PGS 4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에 나선 한국의 광동 프릭스, GNL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가 동반 부진했다.3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에서 GNL이 30점으로 8위, 광동이 25점으로 10위, 디플러스 기아가 23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PGS 3 종료 후 일주일의 휴식 후 돌입한 PGS 4에서 3팀 모두 교전과 운영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에란겔'에서의 첫 번째 경기에서 GNL은 경기 초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TSM과 엉킨 싸움에서 무너지며 1킬로 조기 탈락했다. 광동 역시 초반 다수 팀과의 교전에서 3킬을 올렸지만, 한 명만이 살아남으며 위기를 맞았고 오래 생존하지 못했다. 경기 중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가 다시 한번 '세랄' 요나 소탈라를 넘지 못했다. 조성주는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ESL 마스터즈 스프링 결승전서 '세랄'에게 0대4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위너 스테이지서 '히어로마린' 가브리엘 라파엘 세가트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조성주는 DKZ 게이밍 김준호를 3대2로 꺾었다. 이어 탈론e스포츠 박령우에 3대1로 승리한 조성주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세랄'에게 0대4로 완패했다. ESL 마스터즈 스프링은 4강 안에 들어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갈 수 있
지난 2020년 담원 게이밍 아카데미(현 디플러스 기아 3군 팀)에 합류한 '타나토스' 박승규는 3년 만에 2군으로 승격됐다. 2022년 LCK 2군 리그인 LCKCL 팀에 합류한 박승규는 최고의 탑 라이너 유망주라고 평가받았다. 당시 담원 게이밍 챌린저스는 LCKCL 최고의 팀이었다. 2022년 LCKCL 스프링과 KeSPA컵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 챌린저스는 팀 이름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로 바뀐 2023년 스프링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군과는 연이 없었다.많은 관계자는 2023시즌을 앞두고 2022년 LCKCL을 씹어먹은 박승규의 1군 승격은 초읽기라고 평가했다. 당시 디플러스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은퇴)과 '버돌' 노태윤이 FA를 선언하면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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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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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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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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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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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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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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