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강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결승 진출은 뜬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신형까지 꺾고 보니 한 발만 더 내딛으면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가 8년 만에 GSL 4강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박수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A조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수호는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치러진 GSL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른 군필자로 이름을 올렸다. 6년 전 이신형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박수호는 "그 날의 복수를 해내서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경기 전에 내가 3대0으로 이기든, 0대3으로 지
2020-07-29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A조 ▶박수호 3대0 이신형1세트 박수호(저, 7시) 승 < 에버드림 > 이신형(테, 1시)2세트 박수호(저, 7시) 승 < 필라스오브 골드 > 이신형(테, 1시)3세트 박수호(저, 11시) 승 < 데스오라 > 이신형(테, 5시)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가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된 GSL의 역사상 처음으로 병역을 마친 선수들 가운데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수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A조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수호는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치러진 GSL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른 군필자로
'고릴라' 강범현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이번도 그는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외국인 감독과 함께 팀생활을 하는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처음 팀에게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나는 또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처음으로 걷게 되는구나 했죠. 운명이라고 받아 들이고 팀이나 저 그리고 감독님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기 때문에 이왕 하게 된 것 즐겁게 하자고 생각했어요."샌드박스는 서머 시즌 초반 연패를 거듭했습니다. 감독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컸던 것이죠. 자가 격리 기간으로 인해 팀의 패배를 보고만 있었던 감독 입장에서는 속이
슈퍼셀은 오는 12월 5일과 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매치 라이트 아레나에서 클래시 로얄 리그 2020 월드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셀은 클래시 로얄의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네 번째 해이자 월드 파이널 3회차를 맞는 2020년을 기념해 역대 클래시 로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이틀간 진행되며 동부 및 서부 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최종 8개의 팀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챔피언 팀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7년 개인전인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으로 시작한 클래시 로얄 대회는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모바일 e스포츠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경쟁전에서 논란을 일으킨 서브 힐러 '바이올렛' 박민기에게 징계를 부과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크리스 충 단장은 28일 레딧을 통해 박민기에 대한 징계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 충 단장은 “박민기의 행동은 우리가 스태프 및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아니었다. 우리와 박민기는 이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 충 단장은 "박민기와 이 행동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고 이 같은 행위가 지속되지 않도록 박민기에게 팀에서 벌금을 부과하고 다음 경기인 휴스턴 아웃로즈전 출전 정지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박민기에게 출전 정지 한 경기 및 벌금을 부과했다. 박민기의 행동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II(이하 스타2)가 10주년을 맞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오늘 게임에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간 스타2 팬들이 요청해 온 사항들을 반영해 지도 편집기 개선, 새로운 캠페인 업적, 협동전 사령관의 위신 특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 스타2 출시 이래 가장 큰 콘텐츠 업데이트라 할 수 있다.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스타2 세계관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단편 소설도 함께 공개된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코프룰루 구역에서 일어나는 단편 소설들은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스타크래프트의 주요 종족들을 주제
군 생활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호와 조중혁이 GSL 8강전에 나란히 출전한다. 박수호와 조중혁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전에서 테란 이신형과 저그 이병렬을 각각 상대한다. 박수호와 조중혁은 군생활을 마친 이후 선수 생활을 재개했다. GSL에 수 차례 도전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두 선수는 이번 GSL 시즌2를 통해 24강과 16강을 통과하면서 전역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수호와 조중혁은 24강에서 같은 조에 속했고 나란히 살아 남았다. 백동준, 김유진과 한 조를 이뤘던 두 선수는 박수호가 백동준을 2대0으로
미래의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아마추어 학생 리그인 '스타 스쿨 토너먼트(이하 스타 스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스타 스쿨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로 만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생 리그에서 활약하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전태양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미래 e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3전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4명의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며 이들은
오는 8월 4일 'The Esports Night(이하 TEN)'을 통해 랜덤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는 이영호의 상대가 프로토스 도재욱, 김택용, 저그 김명운으로 정해진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이영호와 대결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TEN 공식 유튜브는 29일 영상을 통해 김택용과 도재욱, 김명운이 이영호의 랜덤 종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공개했다. 이영호와 합동 방송을 진행한 김택용은 "랜덤으로 플레이하는 이영호가 테란이 걸리면 이영호가 이길 것 같고 프로토스나 저그가 나온다면 자신이 이길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이영호가 김택용에게 "내가 저그가 나오면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도발하자 김택용은 "본진 1게이트
"9점을 받았다니 정말 영광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혁이형이 9점이라고 했다니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1라운드가 끝이 난 뒤 '페이커' 이상혁은 함께 게임했던 동료들의 중간 성적을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신예인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이었습니다. 이상혁은 김창동에게 9점을 주며 "신예인데 정말 잘 해준 것 같다"며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아직 배울 것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점수를 매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상혁이형이 9점이라고 말하니 기분이 좋네요. 자랑스럽고 영광이고 계속 그 점수를 유지할
2020-07-28
경기도가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 설립과 e스포츠 아카데미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선발, 육성해 프로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해 중소 게임사를 육성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경기도는 28일 수원시에 위치한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후반기 e스포츠 및 게임산업 4대 전략을 발표했다.경기도가 발표한 전략은 건강한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 e스포츠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모바일 게임 집중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플레이엑스포 성장 등 4가지다.경기도는 프로 e스포츠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와 도민을 대상으로 한 e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정규 시즌의 1위와 2위가 다시 만난다. 11승1패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DRX와 9승2패이지만 세트 득실에서는 1위보다 앞서 있는 담원 게이밍이 오는 30일 정면 승부를 펼친다. ◆11승의 DRX와 +16의 담원 DRX는 지난 4주차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한 뒤 다음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는 바람에 1위를 잠시 내준 적이 있지만 11일 담원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따내면서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담원을 꺾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린 DRX는 한화생명e스포츠, 다이나믹스, kt 롤스터 등 '동부' 팀들을 연파했고 25일에는 3강 가운데 한 팀인 젠지 e스포츠까지도 2대1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e스포츠 교육을 위한 전용 공간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확장, 운영에 나선다.젠지는 2019년 7월 e스포츠 전문 교육 아카데미인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GEEA)를 설립해 전문적인 e스포츠 교육과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제공해온 바 있다. 이같은 e스포츠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젠지는 e스포츠 인재 육성과 e스포츠 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최고 수준의 장비와 강의실을 갖춘 교육 시설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오는 8월 8일 서울 논현동에 정식 개관하고,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젠지 글로벌 아카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LCK가 강해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선수 선발과 코칭을 위해 멘토로 모인 네 명의 LCK 레전드 '폰' 허원석과 '울프' 이재완, '프레이' 김종인, '마린' 장경환은 프로 코치 못지않은 진지함을 드러낸 가운데 프로그램이 LoL e스포츠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다음은 허원석, 이재완, 김종인, 장경환과의 일문일답. Q 멘토를 맡는 선수들이 모두 정점을 찍었던 선수들이
2020-07-27
"예능과 '다큐'의 비율은 반반정도다. 지원자들을 소개하는 페이즈에서는 예능 요소를 많이 담을 것이지만 최종 선발은 승부의 세계로 돌입해서 진지하게 뽑을 생각이다."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롤 더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라이엇 코리아의 여지희 팀장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롤 더 넥스트'의 기획 취지와 방향성을 설명하며 재미와 진지함을 모두 갖춘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은 여지희 팀장과의 일문일답. Q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예능'과 '다큐'의 비
DRX의 기세를 한 번 꺾었던 kt 롤스터도, 5연승을 달리던 젠지 e스포츠도 꺾지 못했다.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쳤던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라운드에 들어와서 3전 전승을 이어가면서 11승1패로 단독 1위를 지켜냈다. ◆세트는 내줘도 매치는 내 것!DRX는 6주차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만났다. 1라운드에서 kt가 주전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고열과 장염으로 입원하면서 자리를 비운 시점에 1대2로 패하면서 일격을 당했던 DRX는 빈틈을 보이지 않으면서 2대1로 승리했다. 23일 kt와의 대결에서 DRX는 1세트를 완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kt가 그동안 LCK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던 블라디미르 카드를
"'롤 더 넥스트'는 지난 10년의 스타들이 차세대 넥스트 스타를 발굴하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롤 더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롤 더 넥스트를 기획한 라이엇 코리아 여지희 팀장, 멘토를 맡은 '폰' 허원석, '울프' 이재완, '프레이' 김종인, '마린' 장경환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획 의도와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 등을 밝혔다. 이번 '롤 더 넥스트'를 기획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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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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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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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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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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