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온게임넷이 개국하기 전 투니버스에서 재야의 고수들이 모두 모여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이 열렸다. 이 대회를 치른 뒤 온미디어는 온게임넷이라는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을 열고 스타리그라는 단일 브랜드로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었다. 이후 10년.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27개의 대회가 열렸고 총 19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스타리그의 전신인 19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서는 최진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그 중심의 랜덤을 택하며 결승전에서 당대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인 국기봉을 3대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스타리그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2000 하나로통신 스타리그는 '벽안의 전사' 기욤 패트리가 강도경을 꺾고
2009-05-08
STX 소울 박성준이 스타리그의 새로운 터줏대감으로 입지를 굳힐 태세다.10년째를 맞는 스타리그의 역사에서 박성준은 초기 진입자인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을 넘어설 첫 2세대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일단 스타리그 최다 진출 횟수에서 박성준은 15회를 기록하면서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을 넘어섰다.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를 통해 데뷔한 박성준은 로열로드를 개척하면서 9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 기록을 세웠고 최근에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6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다승 부문에서도 박성준은 임요환과 홍진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성준은 스타리그 본선 기록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74승55패로 3위
스타리그 10년 동안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때로는 팬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주는 일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팬들에게 불쾌함을 주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나도현 졸도 사건2004년 5월 당시 스타리그는 서울 삼성동 메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경기를 앞둔 나도현이 창백한 얼굴과 식은땀을 흘리며 좀처럼 대기실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를 치르려고 이동하던 중 나도현은 기절했으며 온게임넷 관계자에 업혀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갑작스런 나도현의 실신으로 인해 박태민과의 C조 경기는 연기됐고 나도현은 연기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6강에 올랐고 4강까지 진출했다.◆스타
지난 100년 동안 스타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는 누구일까. 온게임넷의 협조를 통해 역대 스타리그 다승 10걸을 정리한 결과 임요환이 83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으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임요환은 스타리그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1년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에 혜성처럼 등장해 우승컵을 거머쥐며 로열로드를 달성한 뒤 2005년 So1 스타리그에서 준우승까지 2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가 거둔 승수는 무려 83승으로 승률 역시 62.9%로 10걸 중 가장 높다.다승 2위는 임요환의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다. 홍진호는 77승으로 2위에 올랐지만 임요환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스타리그라는 브랜드로 10년 동안 대회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e스포츠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타리그 본선 최다 진출자는 15회를 기록하고 있는 STX 박성준이다. 그 뒤를 임요환과 홍진호, 이윤열 등이 14회로 타이를 이루고 있다.스타리그 본선 최다 진출 기록을 갖고 있는 박성준은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를 통해 스타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대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박정석을 3대1로 꺾으며 로열로드를 개척한 박성준은 2005년 에버 스타리그에서 이병민을 꺾으면서 테란을 꺾고 스타리그를 우승한 첫 저그가 됐다. 또 2008년 에버 스타리그에서는 도재욱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스타
스타리그가 1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는 동안 1861경기가 열렸다. 수많은 스타리거들이 경기를 치렀고 스타가 됐고, 사라지기도 했다. 지난 5월6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스타리그 통산 2000번째 경기가 열릴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9년 10월2일 열린 '99 PKO' 개막전에서 스타리그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는 저그 봉준구와 프로토스 김태훈. '아시리고' 맵에서 열린 경기에서 봉준구가 김태훈을 꺾고 첫 승자로 기록됐다. 봉준구는 세 번째 스타리그인 프리챌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초창기 스타리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수로 추앙받았다. 스타크래프트로 리그가 안정적으로 열릴까라
스타리그 10년의 역사 중 19명의 우승자들 중에서도 더욱 빛나는 별들이 있다.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로열로더' 출신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스타리그의 전신인 99 PKO와 첫 대회인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 이후부터 시작된 로열로드는 김동수를 시작으로 이제동까지 7명밖에 오르지 못해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첫 번째 로열로더는 3차 프리챌 스타리그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김동수다. 김동수는 결승전에서 봉준구를 상대로 3대0의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프로토스 종족에 첫 우승컵을 안겨줬으며 로열로드의 시작을 알렸다.두 번째 로열로더는 김동수를 이어 바로 나타났다. 4차 한빛소프트 스타리그에서 곱상한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을 통해 블리자드 차기작 테스트 기회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일부터 배틀넷 계정관리 웹사이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 테스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배틀넷 계정 관리 서비스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 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은 블리자드의 차기작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다. 향후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한 모든 제품의 베타 테스트는 배틀넷 계정을 생성함으로써 신청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배틀넷 웹사이트(http://kr.battle.net/)에서 배틀넷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한 후 계정 관리 페이지의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 설정을 클릭해야
KTF 이영호가 전략적인 운영으로 한 수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SK텔레콤 박재혁을 누르고 MSL 진출에 성공했다. 6연속 MSL 진출에 성공한 이영호는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이영호와의 일문일답.Q 6시즌 연속 진출인데.A 6번 진출했지만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4강에 올라간 것이 전부다. 이번에는 더 나아진 경기력으로 4강 이상에 도전하고 싶다.Q 상대의 공세에 눌리진 않았는지.A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풀렸던 것 같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 하지만 데스티네이션의 맵 특성상 올인 전략은 막기 쉽다고 생각한다. 어떤 전략을 쓰더라도 막아낼 자신이 있었다.Q 벙커를 3개까지 늘렸는데.A
2009-05-07
5월7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 1~4조 패자전과 최종전의 결과 테란 3명과 프로토스 1명이 아발론 MSL에 진출했다. 반면 저그는 12조까지 진행된 승자전에서 김정우 한 명만이 차기 MSL에 진출해 기근에 시달렸다. 가장 먼저 열린 1조에서는 SK텔레콤 고인규가 특유의 탄탄한 운영으로 신노열과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펼치며 MSL 진출 티켓을 따냈다. 고인규는 패자전에서 박명수에게 신승을 거두며 진출한 신노열에 맞서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된 탱크를 앞세우며 승리를 거뒀다. 2조에서는 공군 입대를 앞둔 민찬기가 반란을 일으켰다. 민찬기는 저그 종족인 어윤수와 고강민을 상대하며 평소와 달리 바이오
◆종족별 현황테란(14명) : 임진묵, 염보성, 신희승, 조병세, 진영수, 안상원, 정명훈, 이성은, 고인규, 민찬기, 이영호, 신상문, 박지수, 이윤열저그(4명) : 김정우, 박찬수, 김명운, 마재윤프로토스(6명) : 윤용태, 박세정, 김택용, 박영민, 허영무, 송병구◆팀별 현황CJ(4명) : 김정우, 조병세, 박영민, 마재윤KTF(4명) : 안상원, 이영호, 박찬수, 박지수웅진(3명) : 김명운, 임진묵, 윤용태삼성전자(3명) :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SK텔레콤(3명) : 정명훈, 김택용, 고인규위메이드(2명) : 이윤열, 박세정MBC게임(2명) : 염보성, 민찬기이스트로(1명) : 신희승STX(1명) : 진영수하이트(1명) : 신상문*굵은 글씨는 시드 배정자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4조패자전 박재혁(저, 5시) 승 임정현(저, 11시)최종전 이영호(테, 11시) 승 박재혁(저, 5시)KTF 이영호가 벌처 견제와 함께 상대의 저글링-히드라리스크 공격을 벙커로 막아내며 압승을 거두며 MSL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앞마당을 가져가며 벌처를 한 기 생산해 바로 저그 앞마당을 공격했다. 드론을 본진으로 들여보냈고 벌처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 이영호는 방어도 꼼꼼히 했다. 벌처 2기를 재차 상대 본진으로 난입시켜 공격을 하면서 자신의 앞마당에는 벙커를 건설해 박재혁의 공격을 막은 것. 저그가 들어서는 길목을 일꾼으로 막아내며 저그 병력을 줄여줬다.이영호는 드롭십에 벌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4조패자전 박재혁(저, 5시) 승 임정현(저, 11시)SK텔레콤 박재혁이 웅진의 신인 임정현을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박재혁과 임정현은 모두 초반에 저글링을 다수 모으며 앞마당을 가져갔다. 박재혁은 저글링을 몰고 상대 입구까지 들이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임정현은 저글링 한 기로 박재혁의 병력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저글링을 생산했다.하지막 박재혁은 저글링을 추가로 생산하지 않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했다. 임정현의 역러시도 뮤탈리스크로 막은 뒤 오버로드까지 잡아냈다. 라바를 저글링에 소모하지 않은 박재혁은 상대보다 더 많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했다. 박재
CJ 박영민이 4연속 통산 6번째 MSL 진출에 성공했다. 박영민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겸손함을 표현했다. 다음은 박영민과의 일문일답.Q 4시즌 연속 진출했는데A 요즘 너무 많은 패배를 당한 뒤 오랜만에 얻은 승리라 기분이 남다르다.Q 최종전에서 고전을 했는데.A 정찰을 뒤늦게 해서 위험했었다. 방심을 한 것 같다. 조금 더 신중히 했다면 위기상황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했다. 프로브를 총 동원했고 안 뚫리기만을 빌었다.(웃음) 막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Q 이번 시즌 목표는.A 목표를 딱히 정한 적은 없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열심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일시 중단 요청 규정 변경을 발표했다.협회는 7일 사무국회의를 소집하고 지난달 28일 신상문의 ‘pp’ 채팅 입력에 대한 몰수패 상황과 관련해 논의했고, 각 프로게임단 사무국 대표들은 일시중단 요청 규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일시 중단 요청과 관련한 기존 제8조 제13조 규정 중 제8조의 내용은 일부 수정됐으며, 제13조 'ppp' 이외의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 시 몰수패와 주의가 주어지는 문구는 삭제됐다.변경된 규정은 오는 8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36강 2회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한국e스포츠협회 공통규약▶변경 전제8조 선수의 요청으로 인한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3조패자전 박영민(프, 11시) 승 김남기(저, 5시)최종전 박영민(프, 11시) 승 윤종민(저, 5시)CJ 박영민이 윤종민의 끊이지 않는 공격을 일꾼까지 대동하며 막아낸 뒤 다크템플러와 아칸으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차기 MSL에 진출했다.박영민은 포지 이후 앞마당에 넥서스를 소환했다. 반면 윤종민은 1시에 확장을 펼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박영민은 프로브로 본진을 정찰한 뒤 이상을 느낀듯 8시와 중앙으로 재차 프로브를 보내 정찰을 시도했다. 박영민은 본진에 캐논을 소환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어서 뒷길로 드론 3기와 저글링-히드라리스크가 오고 있음을 확인한 뒤 파일런과 캐논을 소환해 방비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3조패자전 박영민(프, 11시) 승 김남기(저, 5시)CJ 박영민이 김남기의 값싼 저글링의 끊임 없는 공격을 캐논과 함께 미리 배치시킨 병력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박영민은 초반 앞마당을 가져간 뒤 다크 템플러로 견제에 나섰다. 김남기가 저글링을 잠시 비운 사이 본진까지 난입하는데 성공했으며 1시 지역에 확장을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이때부터 박영민은 방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4해처리 체제를 완성한 김남기가 값싼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프로토스의 1시 확장과 본진을 두드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박영민은 질럿 소수를 1시에 배치시켜 손쉽게 방어했으며 본진
7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 2조 결과 민찬기가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발론 MSL에 진출했으나 조지명식이 열리기도 전에 입대일자가 결정나며 리그 일정 및 향후 시드 배정과 관련 차질을 빚게 됐다. 민찬기는 오는 25일 진주에 위치한 공군 교육사령부에 입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MBC게임 측은 차기 MSL인 아발론 MSL의 조지명식을 그 이후로 예정하고 있어 민찬기는 조지명식조차 참석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MBC게임은 민찬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심에 빠졌다. MBC게임 강현욱 PD는 "민찬기가 MSL에 진출했지만 군에 입대를 하게 되면서 없던 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최종전에서 탈락한 선수
MBC게임 민찬기가 3회 연속 통산 5번째 MSL 진출에 성공했다. 민찬기는 공군에 입대하게 된 것에 상당한 충족감을 느끼며 입대 전 설레임을 갖고 인터뷰에 응했다. 스타리그 36강 진출에 이어 양대리그 진출에 성공한 민찬기와의 인터뷰를 정리했다.Q 양대리그 진출에 성공했는데.A 공군에 합류하게 되면 전력으로 쓸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하다.(웃음)Q MSL 진출은 했지만 군입대 때문에 출전은 하지 못할텐데.A 군입대는 ‘리셋’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더 잘됐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마음 보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Q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A 마음의 여
9월 18일 뉴스 브리핑
9월 17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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