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카트라이더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흥미가 생겨 시작했다." 전라남도 카트라이더 대표 김정제가 카트라이더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전남 김정제는 8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종목 결승전에서 종합 점수 63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정제는 "군대를 다녀오며 세 시즌을 쉬어 대통령배 KeG에 출전할 수 있었다"며 "아마추어라는 마음으로 결승전을 뛰다보니 정규 대회 보다 긴장이 더 많이 됐지만 결승 후반에 집중을 하다보니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카트라이더를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2020-11-08
"나에게는 도전이었고 팬들에게는 재미를 줄 수 있었던 랜덤 선택이었다."랜덤으로 공식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던 이영호가 ASL 시즌10을 3위로 마무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영호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3~4위전 임홍규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했다. 이영호는 이번 ASL 시즌10에서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랜덤을 택했고 4강에서는 박성현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임홍규를 잡아내면서 3위로 첫 랜덤 도전 시즌을 마쳤다. 이영호는 "랜덤으로 ASL을 치르겠다고 밝힌 첫 시즌에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뿌듯했다"
2020-11-07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싶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 대표팀의 미드 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이 다가올 미래에 LoL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도 우승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샌드박스 아카데미 소속인 서상원은 7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LoL 종목 결승전에 인천 대표팀으로 출전해 젠지의 유망주 '오펠리아' 백진성이 있는 광주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제 12회 대통령배 KeG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서상원은
"결승전 때도 무조건 스피드전 잡으면 2대0이고 아이템전만큼은 안 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플레이오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또 한 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이템전 역전승에 기여하며 극적인 결승 진출을 이끈 한화생명의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은 결승전에서 절대 아이템전을 내주지 않고 2대0으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과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강석인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승리하며 결승 진출한 소감은.A 두 시즌 연속으로 3위를 해서 결승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게 돼서 너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한승철 선수가 걸어온 길은 '꽃길'과는 조금 다릅니다. 프로게이머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인 우승의 순간에 홀로 아픔을 겪어야 했고 강팀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가려져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결승 진출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고요. 마치 한승철 선수가 보여주는 주행처럼 조금은 거칠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한승철 선수가 대회에서 펼치는 활약들은 그래서 더욱 눈에 띕니다. 자신이 프로게이머 치고 여린 면이 있다며 웃었지만 무너지고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대로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며 일어났던 한승철 선수이기에, 그러면서 더욱 강해졌기에 그가 걸어온 길
"'Fly100%' 루웨이량이 WCG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번 WCG 우승은 내가 해야겠다."'제5 종족' 장재호가 WCG와의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장재호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개인전 4강전 'Eer0' 궈지시앙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WCG 그랜드 파이널에 9번이나 도전하면서 금메달을 따낼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았던 장재호는 "8강전에서 'Infi' 왕수웬이라는 WCG 2회 우승자와 대결을 펼쳤을 때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그래도 3대0으로 이겼고 오늘도 궈지시앙이라는 잘하는 언데드 선수를 맞아 또 다시 3대0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
2020-11-06
워크래프트3를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유독 WCG와는 인연이 없었던 '제5 종족' 장재호가 "개인전 우승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장재호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팀전 4강 1일차 ORZ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팀전에서 하루 3승을 거두면서 FM을 결승에 올려 놓은 장재호는 "함께 팀을 꾸린 '포커스' 엄효섭, 'Fly100%' 루웨이량이 잘해줘서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끝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웨이량과 1세트에서 팀플레이로 호흡을 맞췄던 장재호는 어떻게 의사소통했냐는 질문에 "채팅보다는 말로 하는데 언어 차이가 있다 보니 엄효섭과 파트
2020-11-05
'퀸의 아들' 김명운이 이번 시즌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줬던 '홍그리거' 임홍규를 4대1로 격파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2연속 우승까지도 해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명운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4강 B조에서 저그 임홍규를 4대1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김명운은 "임홍규와의 경기에서 행운이 연속적으로 따라주면서 수월하게 풀어갔기에 4대1 승리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임홍규에게 패했던 김명운은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벤젠'에서 저그전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았기에 손 푸는 작업이라고 생각하
2020-11-02
해설자와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전태양이 2020년에만 두 번째 GSL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GSL 시즌1 결승전에서 테란 김도욱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며 데뷔 첫 GSL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시즌3에서 최고의 테란 가운데 한 명인 조성주까지 잡아내면서 올해에만 두 번째 GS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전태양은 "조성주라는 강적을 꺾기 위해 멕시코, 중국,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테란 선수들과 훈련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면서 "2020년 두 번이나 GSL
2020-11-01
"2019년 월드 챔피언십 이후 어떤 선수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한 결과가 우승으로 반영되어 기쁘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두 번의 도전 끝에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허수가 속한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작년에도 롤드컵에 나섰지만 8강에서 탈락한 허수는 "작년에 탈락하고 나서 무력함을 느꼈다"라면서 "내가 못해서 팀이 졌다고 생각했고 그 뒤로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2020-10-31
"LCK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의 지역이 됐고 우리가 그 역할을 해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든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장하권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장하권은 "LCK라는 지역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쑤닝 게이밍이 특이한 밴픽과 예상 외의 플레이를 펼친 점에 대해서는 "상대 팀을 연구할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결승전에서도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 치고 나가겠다."ASL 시즌9의 우승자인 김명운이 시즌10에서도 4강에 오르면서 2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명운은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8강 D조 도재욱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갔다. 도재욱을 3대0으로 완파한 김명운은 "이번 ASL 시즌10의 목표가 시드 확보였는데 오늘 승리로 이뤄냈다"라면서 "도재욱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고 실수를 하는 모습을 봤기에 마음 편히 경기를 펼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승인을 밝혔다. 2세트 '플라즈마'에서 박상현이 보여줬던 전략에 의해
2020-10-27
톱 e스포츠의 'Crescent' 뤄성 감독이 쑤닝과의 4강전 패배에 대해 다소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뤄성 감독이 이끄는 톱 e스포츠는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 B조 경기에서 LPL의 3번 시드인 쑤닝에게 1대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번 패배를 통해 배운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뤄성 감독은 "오늘 선수들의 자신감과 컨디선, 경기력도 잘 나와줬지만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팀적인 호흡과 정신력, 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LPL에서 치른 경기 보다 롤드컵에서 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의 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제 팀의 호흡 부분을 조금
2020-10-26
쑤닝 게이밍의 톱라이너 'Bin' 첸제빈이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 '너구리' 장하권과 만남을 기대했다.첸제빈이 속한 쑤닝 게이밍은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4강 B조 경기에서 LPL 1번 시드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톱e스포츠(이하 TES)를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줬다.첸제빈은 "'너구리' 장하권의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챔피언까지 나와 비슷해서 좋아하게 됐다"며 "장하권과 함께 결승전에서 멋진 승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TES를 꺾은 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묻자 첸제빈은 "TES같은 강팀을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 관중이 있는 담원과의 결
김민철을 3대1로 제압하며 여섯 시즌 만에 ASL 4강에 오른 임홍규가 "2세트 패배했지만 수 싸움에서 이겼다고 생각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홍규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8강 C조 경기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과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여섯 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2세트 유리했던 상황을 역전 당했던 임홍규는 "1, 2세트에서 수 싸움은 전부 이기고 들어갔다"며 "3세트를 위해 준비한 전략이 통할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김민철의 전략과 스타일을 어떻게 파악했느냐는 질문에
2020-10-25
담원 게이밍의 사령탑인 '제파' 이재민 감독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승리 공식에 대해 당연하지만 딱 맞는 답을 내놓았다.이재민 감독이 이끄는 담원 게이밍은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에서 G2 e스포츠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담원 게이밍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챔피언스 코리아 또한 2017년 이후 3년 만에 결승 진출 팀을 배출했다. 이재민 감독은 "G2 e스포츠가 작년과 올해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그 과정에서 LCK 팀들을 여럿 잡아내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라면서 "그 중에 2019년 우리 팀의 이름도 있기에
"첫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차지해서 '롤드컵 로열로더'라는 타이틀을 갖고 귀국하고 싶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해내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드러냈다.장용준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4강 A조 G2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창단 첫 롤드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장용준은 "G2 e스포츠라는 강력한 상대에게 복수를 해내면서 결승까지 올라갔으니 로열 로더까지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G2를 꺾은 뒤 동료들로부터 그래픽 화면으로 던져지는 듯한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를 묻
2020-10-24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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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사우디 빈 반다르 왕자, "e스포츠, 더 이상 틈새시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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