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전에서 패한 적이 없던 샌드박스 게이밍을 무너트린 락스, 그 중심에는 사상훈이 있었다.사상훈이 속한 락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아이템전 투지와 에이스 결정전 이재혁의 맹활약으로 샌드박스에게 2대1 승리를 따냈다. 샌드박스가 철옹성이라 불렸던 이유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완벽에 가까운 팀워크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템전의 경우 김승태와 유창현이 투톱 역할을 하면서 아이템전 최강자라 불리는 강석인-이은택도 샌드박스 콤비를 무너트리지는 못했다. 샌드박스의 아이템전을 무너트린 팀이 락스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
2020-02-05
"지난 시즌에 연이어 우승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 1위를 해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스프링에 이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T1이 LCK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담원 게이밍을 2대1로 격파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해낸 '페이커' 이상혁이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상혁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개막전 담원 게이밍과의 2, 3세트에서 르블랑과 트리스타나로 맹활약하면서 두 경기 모두 MVP로 선정됐다. 이상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온라인상에서 응원해주셨을 팬들 덕분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라면서 "비록 1
"너무 경기 초반 안일하게 게임을 했다가 2점을 내줬다. 급해지는 것 없이 천천히 콜 맞춰가며 했더니 세 점을 내리 따면서 2대0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퍼스트A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8경기에서 아이템전 리버스 스윕으로 오즈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었다. 아이템전 마지막 순간 1등을 사수하며 완승을 만들어낸 장건은 0대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4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팀원과 합을 맞추고 올라갈
락스의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자의 위엄을 뽐내며 화끈한 자이언트 킬링을 완성시켰다. 락스는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이재혁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무패를 달리던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재혁 역시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이번 승리가 뜻 깊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라이벌이라 생각한 박인수 선수를 에결에서 이기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 Q 에결 들어가기
"정규 리그에서도 1대1 에이스 대결을 펼쳤을 때 전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 TEN 방식이 공개됐을 때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라고 생각했다."샌드박스 게이밍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박인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EN(The esports Night) 2회차 카트라이더 3사 대결에서 아이템전에 출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대1 대결로 치러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라우드G의 이재혁과 아프리카TV의 유영혁을 연달아 2대0으로 제압하며 샌드박스에게 최종 우승을 안겼다. 박인수는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님이 오늘 3사 대결에서 패할 경우 다른 팀들에게 법인 카드
2020-02-03
역시 문호준이었고 역시 황제였고 역시 최다 우승자다웠다, 문호준이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서 완전히 손이 풀린 듯 좋은 주행으로 일곱번째 트랙만에 경기를 끝냈다. 문호준은 "두 번의 실수만 없었다면 퍼펙트로 승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다"라며 "이번 개인전은 욕심을 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Q 팀전과 개인전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실수를 두 번 안했으면 퍼펙트로 끝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실수 두 번 때문에 일곱번째 트랙까지 간 것 같다. 그 점은 정말 아쉽다. 그래도 팀전, 개인전 모두 이겨 좋다. Q 하품
2020-02-01
한화생명e스포츠 배성빈이 러너면 러너, 스위퍼면 스위퍼, 아이템전이면 아이템전 할 것 없이 전천후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배성빈이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6경기에서 배성빈과 문호준, 박도현이 이재혁을 집중 견제하는 작전이 잘 통하면서 승리를 따냈다.배성빈은 "연습 때는 정말 잘하는데 이상하게 리그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약점을 극복해 팀전 우승은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늘 활약이 눈부셨다. 소감이 어떤가. A 연습한 만큼 좋은 경기가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 샌드박스에게 패하고 난 뒤 연습량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대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문호준에게 아쉽게 패했던 임재원은 엑스퀘어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한을 풀었다. "퍼스트A는 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5경기에서 엑스퀘어를 상대로 정승민의 아이템전 투혼과 임재원의 에이스 결정전 분전으로 첫 승을 거뒀다.임재원은 "우리가 연습 때 엑스퀘어에게 스피드전에서 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방심해서 패한 것이 속상했다"며 "문호준과의 에이스 결정전을 치뤘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Q 시즌 첫 승을 거뒀다.A 기쁘긴 한데 너무 힘들게 이겨서 속상하다. 연습 때
단체전에서 결승전에 오른 카르마 김민하가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김민하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20 시즌1 사이퍼즈 개인전에서 현우철과 김용태, 천지신령을 연달아 제압하며 1대1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민하는 "결승전 상대 실력이 너무 좋아서 우승까지는 예상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해 기분 좋다"며 "다음주 열리는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양대우승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Q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결승전에서 상대가 루드빅을 너무 잘해서 사실 질 줄 알았다. 겨우 이긴 것 같아서 아직도 손이 떨린다. 경기가 끝났는데도 긴장이 멈추지 않는
2020-01-31
걸그룹 파나틱스의 도이와 도아는 31일 APK 프린스를 방문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함께 게임하는 시간을 가졌다.선수 인터뷰를 앞두고 도이는 "게임에 재능이 없는 편이라 평소에 게임을 하는 것보다 보는 걸 좋아했는데 선수들이 직접 게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선수들과 함께 게임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는데 폐를 끼칠까 봐 게임은 선수들을 따라가고 나는 구급상자 배달부로서 게임에 임할 생각이다"라고 웃으며 각오를 밝혔다.도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몰라서 선수들 인터뷰를 위해 선수들 기사나 관련 정보를 찾아 공부하다 보니 게임의 매력을
우승 경험이 있던 '멘수' 정민수가 팀에게 3위라는 값진 선물을 안겼다. 정민수가 속한 시티팝은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3~4위전 경기에서 1세트를 하늬다랑어에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원거리딜러들이 살아나면서 2대1로 승리를 따냈다. 정민수는 "4강 이후 준비 기간이 많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마무리를 잘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따라와준 동료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Q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선 3위로 마무리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사실 지난 4강이 끝난 뒤 연습 기간이 길지
e스포츠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습니다. 가장 최전방에서 팬들을 만나는 선수들을 비롯해 수많은 직종들이 e스포츠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팬들이 잘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사람은 참 독특한 이력을 가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이 e스포츠 메인 종목이었을 때 이지훈 감독과 손발을 맞추며 kt 롤스터를 이끌었던 스포츠단 소속의 그는 대기업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다소 모험이라고 볼 수 있었던 젠지e스포츠에 합류했습니다. 언뜻 보면 대기업 운운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일반적이
2020-01-30
위기 때마다 어떻게든 상위권을 지켜내려는 아프리카 프릭스 정승하의 투지는 단연 돋보였다. 그리고 그 덕에 아프리카는 스피드전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정승하가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4경기에서 오즈게이밍의 팀워크가 살아나면서 고전했지만 결국은 승리를 가져가면서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승하는 스스로의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내며 "공백기가 좀 있었던 걸 아직 메우진 못한 것 같다"면서도 "팀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더 연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나는 못했는데 팀원들이
2020-01-29
"지금처럼만 한다면 무패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3경기에서 휠즈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가져가며 시즌 4연승을 달렸다. 샌드박스의 박현수는 지난 시즌 못 이룬 무패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지금처럼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요즘 숙소생활하면서 연습을 엄청 많이 하는데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Q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나.A 연습량도 많고 숙소에서 잘하는 팀원들과 매일 연습하다 보니 기량도 올라왔다. Q 스피드전 무실
2020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설날까지 맞이하고 나니 이제는 정말로 본격적으로 한 해가 시작된 느낌이지요. e스포츠는 새로운 시작을 조금은 삐걱대며 맞이했습니다. 성찰과 감사, 기대감 등 연말을 설레게 하는 분위기 대신 여러 사건들이 터져 나오며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마무리했었죠. 권재환 감독 역시 지난 12월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새도 없는 한 달이었습니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던 VSG 선수단은 갑작스럽게 팀 해체를 통보 받고 목표를 잃어버렸고 급하게 락헤드 플레이어즈라는 이름으로 챌린저스 예선에 나섰지만 승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불투명한 미래를 직면해야 했죠.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2020-01-27
젠지 e스포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의 '로키' 박정영은 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입니다. 2018년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는 3인칭 부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1인칭으로 공인 대회가 진행된 지난해에는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2와 MET 아시아 시리즈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2019년을 마무리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인칭까지 정복했습니다.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박정영을 만나 3인칭에 이어 1인칭까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과정과 앞으로 목표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첫 세계 대회 우승 그리고 부진박정영
2020-01-26
'아가페' 홍철용 감독은 오버워치에서 손꼽히는 강팀들을 지휘했던 코치입니다. 오버워치 e스포츠 초창기의 강팀인 LW 형제팀에서 선수를 거쳐 코치로 데뷔한 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는 우승팀인 런던 스핏파이어에 부임해 팀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함께 했죠. 2020년 런던이 걸어갈 길은 분명 '꽃길'은 아닙니다. 신예 선수들로 12인 로스터를 꾸린 런던에는 더 이상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던 선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홍철용 감독은 오히려 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빨리 팀을 보여주고 싶다며 승부욕을 내비치는 홍철용 감독의 모습은 2020년 팀에 대한 우려 대신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2020-01-25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페이커' 이상혁, LoL 국제대회 최초 1,000 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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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사우디 빈 반다르 왕자, "e스포츠, 더 이상 틈새시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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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게임=중독' 해명 요청에 성남시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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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우리는 MSI 우승 전력...단지 한 게임 더 늘어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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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풀 세트 끝에 T1 제압...MSI 2연속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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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LPL 내전서 BLG 3대0 제압...T1과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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