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알스타즈에게 패하면서 3~4위전을 치러야 했던 쏠라이트 인디고는 칼을 갈고 나온 듯했다. 이번 대회 내내 스피드전에서 약세를 보이다가 아이템전에서 이긴 뒤 에이스 결정전에 집중하는 양상으로 경기를 풀었던 쏠라이트 인디고는 3~4위전 상대인 디 에이 엔지니어링을 상대로는 스피드전에서도 압도하면서 2대0으로 승리, 3위를 확정지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쏠라이트 인디고의 승리를 이끈 주역인 최영훈은 "4강전을 준비할 시간이
2016-02-13
락스 타이거즈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e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리그 7연승을 달렸다.스코어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e엠파이어가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락스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은 "연승을 이어가 기분이 좋다. 연승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방심하지 않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16-02-12
위기 때 강한 선수가 진짜 강한 선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경기였다.임준영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6 윈터 일반부 4강 경기에서 다크호스 에버wC의 거센 반격을 특유의 노련미로 물리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임준영은 "결승전에서 옛 동료인 (권)진만이형을 만날 것 같다"며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기분이 어떤가.A 당연히 이길
롱주의 '코코' 신진영이 "1세트 내 경기력에 실망감이 컸다. 3세트에 나설 기회를 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스베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롱주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는 신진영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세트와 3세트에 출전, 룰루와 코르키를 플레이했다.신진영은 1세트에서 상대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의 리
킬이 많지 않더라도 리더가 가지는 힘은 강했다. 김미현의 오더와 리더십이 없었더라면 우승후보 스포트라이트에게 완승을 거두기는 힘들었을 것이다.미라지게이밍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6 윈터 여성부 4강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스나이퍼, 라이플러 라인 모두 압도하며 결승에 올랐다.김미현은 "3위, 준우승은 모두 해봤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꼭
김대엽은 스타2 스타리그와 인연이 깊다. 시즌1과 시즌2에서 모두 4강에 오르면서 4강에 2번 이상 가본 세 명 가운데 하나다. 이 기록을 함께 갖고 있던 SK텔레콤 조중혁, CJ 김준호가 이번 대회에서 탈락이 확정됐고 김대엽이 조지현을 3대1로 제압하면서 승자 4강에 오르면서 유일하게 김대엽만이 스타리그 4강에 세 번 올라온 선수가 됐다. 김대엽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에서 승자 4강에 오른 것이기에 정확한 4강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2016-02-11
SK텔레콤 T1 박령우는 같은 팀 선수에게 약하다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2015 시즌 두 번 열린 KeSPA컵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갔지만 팀 동료인 어윤수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령우는 2016 시즌 스타2 스타리그 시즌1에서 트라우마 탈출을 도모했고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16강에서 김명식을 제압하면서 승자 8강에 올라온 박령우는 같은 팀의 프로토스 김도우를 만나 3대0을 완승을 거두면서 승자 4강에 진출했다. 박령우는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약하
카스온라인 좀비 팀 매치에 감독으로 참여했던 BJ 이설이 다음 시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BJ 이설은 1월 3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에 발록 연합 감독으로 참여했다. 1월 31일 5주차 이벤트전에 직접 나서기도 한 이설은 "타 FPS 게임들은 경험이 있어 긴장을 안했지만 좀비모드는 경험이 별로 없어 선수들에게 팁을 많이 얻었다. 선
2016-02-09
'코코' 신진영 영입으로 롱주 게이밍 터줏대감 미드라이너 김태일의 모습을 한 동안 볼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김태일은 출전 기회를 잡은 지난 5일 경기에서 '럭스'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김태일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e엠파이어를 2대0으로 잡아내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승리 후 김태일은 그동안 '코코' 신진영과 어떤 이야기를
2016-02-08
북유럽에 위치한 일부 국가에서 e스포츠를 활용한 교육에 나선다는 사례가 발표되면서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한국에게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에 e스포츠 학과가 있고 4년제인 중앙대학교에는 체육학과에서 e스포츠 특기생을 뽑고 있기는 하지만 풀뿌리 e스포츠가 교육과 연관되는 사례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의 교육이 실제로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도
2016-02-07
삼성 갤럭시 칸의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는 송병구가 SK텔레콤 T1의 테란 에이스 이신형을 제압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선수 생활을 12년째 하고 있는 송병구는 후배들의 경기를 가르치는 플레잉 코치이지만 5일에는 남기웅의 코치를 받으면서 경기에 임했고 탄탄한 초반 전략과 후반 뒷심을 선보이면서 스타2 전향 이래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송병구는 "이신형을 이길 거라고는 1%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1, 2세트에서 중반 전략 플레이를 펼쳤는
2016-02-05
'플레임' 이호종이 2세트 MVP를 받지 못한 아쉬움과 욕심을 드러냈다.이호종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e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1세트에선 라이즈로 대장군의 위용을 뽐냈고, 2세트에선 피오라로 전성기를 되찾은 듯한 플레이를 선보였다.이호종은 "예전엔 MVP를 밥먹듯이 받아서 몰랐는데 못 받으니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TCM 게이밍 김민철이 1년만에 GSL 코드S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 갤럭시의 프로토스 남기웅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김민철은 "연습을 할 때에도 실전처럼 놓치는 유닛 없이 플레이하려고 했기에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전에 GSL에서 우승할 때의 느낌이 조금 돌아오고 있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Q 남기웅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치렀다.A 초반 전략이 잘 통했을 때 이기고 후반전을 가면 지는
울산 큐센이 석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한 번 4강에 올랐다.울산 큐센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015-16 윈터 일반부 경기에서 미라지 게이밍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울산의 라이플러 석준호는 "1년 치 게임량을 최근 한두 달 만에 다 한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한 뒤 "전 시즌 핑투에게 패했는데, 이번엔 꼭
리퀴드 '태자' 윤영서는 천재과에 속한다. 연습량이 많지 않지만 상대방이 무엇을 할 지 모두 알고 있다는 듯 대응하며 척척 승수를 올린다.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온 이후 사도가 테란을 상대로 '사기 유닛'이라 불리고 있었지만 윤영서는 개의치 않았다. 사도에게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한재운을 상대로 1세트에서 사도에게 호되게 당한 뒤에도 윤영서는 "사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연습 때에도 다 막았는데 당했다"라며 "그 뒤에는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모두가 인정하는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민호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 질리언 등 다양한 챔피언을 선보이며 활약했다.이민호는 "연패를 하고 있었어도 다음 상대한테 질 것 같은 느낌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택뱅리
'앰비션' 강찬용이 정글러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강찬용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1세트에서 상단 라인을 집중 공략하는 작전과 3세트 드래곤 관리 능력을 뽐내며 승리를 견인했다.강찬용 다가오는 CJ 엔투스전에 기대감을 표했다. 강찬용은 "지금 분위기를 탄 CJ 엔투스를 상대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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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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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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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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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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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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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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