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에서 담원 게이밍을 정상에 올려 놓은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팀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담원 게이밍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장하권, 조건희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선수들의 뜻에 따라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됐다"라며 "게임단은 지속적으로 선수들과 팀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하권은 담원 게이밍이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하던 2017년 말에 합류했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챔피언스 코리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선수다. 2019년부터 LCK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공격적인 톱 라이너로 꼽혔던 장하권은 올해 서머부터 몸을 사릴
2020-11-17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해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운영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021년부터 도입되는 LCK 프랜차이즈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깝지만 11월 17일 부로 감독, 코치, 선수들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팀 운영을 종료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013년 팰컨스와 스텔스 등 2개 팀을 각각 꾸리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 참가했다. 2014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에 출전해 5위에 랭크됐고 2015년 단일 팀 체제가 도입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하단 듀오 '바이퍼' 박도현과 '리헨즈' 손시우가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에서 하단 듀오로 활약했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도현과 손시우는 2018년과 2019년 그리핀의 신화를 함께 써내려갔던 하단 듀오였다. 2018년 서머 시즌 LCK 승격과 동시에 세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뤄냈고 2019년에는 월드 챔피언십에도 진출해 8강까지 올라간 바 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손시우가 한화생명으로 팀을 옮기면서 스프링에서는 적으로 싸웠던 두 선수는 서머 시즌에
젠지 e스포츠가 서포터 '켈린' 김형규와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젠지 e스포츠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을 위해 헌신한 서포터 '켈린' 김형규에게 감사하지만 계약을 이어가지는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2019년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약하던 김형규는 2020 시즌 젠지 e스포츠에 합류하면서 연패 기록을 깨고 MVP를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이뤘다. 스프링 시즌이 열리기 전에 진행된 KeSPA컵 2019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중용될 가능성이 엿보였던 김형규는 스프링 시즌에 14번 출전해 9승5패를 기록했고 서머에서도 4승3패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지만 '라이프' 김정민에게 가려 출전 기회
kt 롤스터가 리빌딩을 주도할 강동훈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와는 계약을 이어갔다. kt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 최천주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kt는 2020 시즌을 앞두고 강동훈 감독, 최승민 코치, 최천주 코치와 계약을 맺었다. 킹존 드래곤X 시절부터 함께 팀을 이끌었던 세 명의 지도자는 2020년 kt 롤스터를 이끌면서 스프링 정규 시즌을 10승8패로 마치면서 4위에 올려 놓았고 서머 정규 시즌에서는 7승11패, 6위로 마무리했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0대3으로 패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선수 7명에 대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kt가 강동
'스맵' 송경호와 '말랑' 김근성, '레이' 전지원과 계약을 종료한 kt 롤스터가 추가로 네 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kt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 정글러 '보노' 김기범,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 서포터 '투신' 박종익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 출신인 김준영과 김기범은 2020년 kt에 합류해 스프링과 서머에서 활동했다. 2019년 중국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유턴한 이서행, 2019년 킹존 드래곤X에서 뛰었던 박종익도 1년 동안 kt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계약을 이어가지 못했다.kt는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김준영, 김기범, 이서행, 박종익에게 감사드리며
2020-11-16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 최성훈 단장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를 인선하느 과정에서 소통 부재라는 비판을 받았던 T1인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T1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최성훈 단장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를 선임한 이후 이들과 함께 선수 훈련 여건 개선, 팬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칭 스태프를 뽑는 과정에서 상식 밖의 인선을 통해 팬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던 T1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던 SNS 및 디스코드 채널 내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 등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면서 "내부 관리 체계가 미흡했던 부분을 확인했으며 점차 조
kt 롤스터가 세 명의 선수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kt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와 '레이' 전지원, 정글러 '말랑' 김근성과의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kt는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송경호, 김근성, 전지원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세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진입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성과 전지원은 2020 스프링을 앞둔 리빌딩 과정에서 kt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 나서지는 못했지만 스프링과 서머 연패를 끊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17년부터 kt의 톱 라이너를 맡아 팀의 첫 우승을 함께했던 송경호는 2019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년 코치직을 맡았던 '노페' 정노철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정노철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정노철 코치는 MVP 블루와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정글러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고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5년 후야 타이거즈의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정노철은 팀을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끌었으며 2019년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감독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정노철 코치는 2020년 손대영 감독과 함께 한화생명e스포츠를 지도했지만 스프링 6승12패, 서머 2승16패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시간 동안 정노철 코치가 보여준 열정과
샌드박스 게이밍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와 2021년에도 함께 한다. 샌드박스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문검수와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2021년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시즌에 더 멋진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검수는 APK 프린스 거치며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9시즌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했다. '원딜사관학교'로 불린 진에어에서 문검수는 팀의 패배에도 캐리력을 뽐내며 LoL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0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로 이적한 문검수는 시즌 초 스프링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5경기 출전에 그쳤고 팀의 부진을 막지
'훈' 김남훈 감독이 로그 워리어스와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로그 워리어스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김남훈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남훈은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나진 e엠파이어와 ahq 코리아, 진에어 스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2014년 중국 팀인 월드 엘리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남훈은 2018년까지 비시 게이밍을 지도했다. 2019 시즌 VSG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한 김남훈은 2020 시즌에는 로그 워리어스를 이끌었다. 로그 워리어스는 2020년 스프링 정규 시즌 7승9패로 13위, 서머에서는 4승12패로 15위에 랭크됐다.로그 워리어스는 "팀을 위해 헌
'고릴라' 강범현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떠났다. 샌드박스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범현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샌드박스는 "금일부로 강범현 선수와의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종료하게 되었다"며 "주장이자 서포터로 항상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강범현 선수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범현은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베테랑 서포터이다. 락스 타이거즈의 돌풍을 이끌며 LCK 준우승,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서포터 반열에 오른 강범현은 이후 킹존 드래곤X에서 두 번의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범현은 2019시즌 미스핏츠로 이적하며 LEC 무대
'크래시' 이동우가 2021 시즌에 새롭게 뛸 팀을 찾는다. 이동우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로의 신분 전환을 밝혔다.이동우는 2015년 중국 LPL의 쇼타임 팀과 티베어 게이밍(현 쑤닝)에서 정글러 포지션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 LCK의 롱주 게이밍(현 DRX)을 거쳐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 LPL의 비시 게이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비시 게이밍과 계약을 종료한 이동우는 대만의 마치 e스포츠에서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홍콩 애티튜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019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이동우는 2020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터키 리그 팀과 계약을 했으나 갑작스레 팀으로부터 일방적인 계
댈러스 퓨얼이 '엑지' 정기효를 영입하며 엘리먼트 미스틱 퍼즐을 완성했다. 댈러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딜러 정기효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댈러스는 2020시즌 파리 이터널을 이끈 핵심 딜러진을 모두 영입함과 동시에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의 1기와 2기를 아우르는 로스터를 꾸리는 데 성공했다. EM에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정기효는 뛰어난 샷 능력을 보여주며 위도우메이커로 맹활약을 펼쳤고 '스파클' 김영한과 함께 컨텐더스 최고의 딜러 듀오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효는 EM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쇼다운, 건틀릿 우승을 함께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EM의 주요 선수들과 함께 파리 이터널로 이적하며
2020 e스포츠 산업인력 양성교육이 지난 14일 수료식을 끝으로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2020 e스포츠 산업인력 양성교육은 높아진 e스포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e스포츠 인력 양성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대전광역시의 e스포츠 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 e스포츠 인재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선발을 통해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월 24일부터 2주간 전문인력 과정과 견습 심판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전문인력은 ▲대회 기획 및 운영 ▲매니지먼
김명운이 "프로 선수 생활을 해보지 않은 선수가 우승할 시기는 오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박상현은 "과거의 영광에 취한 자는 이미 죽은 자다"라고 받아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명운과 저그의 새로운 세대로 떠오르고 있는 박상현이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 피트인 9층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리는 ASL 시즌10 결승전 사전 인터뷰에서 날카로운 멘트를 서로에게 퍼부었다. 김명운은 "어릴 때에는 겁이 없는데 항상 벽처럼 느껴지는 선수들이 위에 있다. 프로 생활을 해보지 않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아직 많은 선배들이 위에 있기에 시기상조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박상현은 "어린 선수가 컨트롤과 멀티 태스킹 능
2020-11-15
샌드박스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김재연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김재연은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함께 하면서 팀을 2019년 스프링 챔피언스 코리아로 승격시킨 미드 라이너다. 2019년과 2020년 스프링까지 대부분의 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한 김재연은 서머에 들어오면서 '페이트' 유수혁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내줬고 1승8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그동안 뛰어난 팀플레이로 팀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김재연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 빛날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3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4
'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5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6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