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아들' 김명운이 저그 종족 사상 최초로 ASL 2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김명운은 오는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 피트인 9층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리는 ASL 시즌10 결승전에서 저그 신예 박상현을 상대로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명운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참가한 ASL 시즌9에서 광주 지역 예선을 통과, 24강에 포함됐다. 첫 경기에서 테란 유영진에게 패한 김명운은 패자전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꺾은 뒤 테란 유영진을 최종전에서 잡아내며 살아 남았다. 16강에서 프로토스 김택용을 꺾은 김명운은 프로토스 도재욱을 승자전에서 2대0으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저그 임홍규를 3대2로 꺾으며 4강에
2020-11-15
박상현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선수다. 현재 ASL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은 9할 이상 프로게임단 소속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김명운은 한빛 스타즈와 웅진 스타즈, 이영호는 kt 롤스터 등 팀에 소속되어 연습생부터 주전까지 두루 거쳤다. 하지만 박상현은 프로팀에서 생활한 경력이 없다. 준프로게이머 자격증을 갖고 있고 STX 소울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겠다며 합류하지 않았다. 박상현이 입시 준비를 하던 시기에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팀을 운영하던 게임단들은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바꿨고 2016년 프로리그를 마지막으로 대거 해체했다. 박상현은 팀이 선수를 육성하던 시기가 끝난 뒤 두각을 나타낸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이블 지니어스와 결별했다. 이블 지니어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 톱 라이너 'Kumo' 콜린 자오, 미드 라이너 'GoldenGlue' 그레이슨 길머와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블 지니어스는 올해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 10승8패를 기록하면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플라이퀘스트에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의 걸려 있던 서머 정규 시즌에서는 8승10패로 6위를 차지했고 포스트 시즌에 반등을 노렸지만 플라이퀘스트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고 100 씨브즈를 잡아냈지만 2라운드에서 클라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가 개인 방송에서 '쵸비' 정지훈에 대해 언급하자 게임단인 프릭스가 공식 SNS를 통해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14일 한 BJ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쵸비' 이야기 그만 좀 해. '쵸비' 오고싶어 하는데 지금 이야기 중이야. '쵸비' 어머니 만날거고. 우리 최 대표가"라고 발언했고 이 내용이 각종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퍼졌다. 서 대표의 발언은 내용이 파격적일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탬퍼링(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은 선수들을 사전에 만나는 일)으로 불거질 수 있는 내용이다. '쵸비' 정지훈은 현재 DRX 소속으로,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아프리카 프릭스 게임단 사무국은 각종 커
2020-11-14
한화생명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 소속 선수들의 연봉 삭감 관련 논란은 사실과 다르며 근거 없는 애기라고 밝혔다.한화생명e스포츠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고 있는 팀 관련한 루머들에 대해 명확히 사실무근임을 알린다"라고 전했다.한화생명은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을 단순 흥미로 소비하는 것은 선수 및 구단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한화생명e스포츠 LoL 팀 선수들의 연봉 삭감 논란은 13일 출처를 알 수 없는 루머로 SNS에서 처음 시작돼 각종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해당 논란이 종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한화생명이
2020-11-13
샌드박스 게이밍이 '조커' 조재읍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 샌드박스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조재읍 코치와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샌드박스는 "2020 LCK 서머 승강전부터 코치로 활동하며 전략 및 분석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조재읍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팬분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재읍은 샌드박스의 전신인 배틀코믹스에서 서포터를 맡아 2019년 LCK 승격의 기쁨을 함께 했다. 샌드박스가 2020 서머 승강전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서며 조재읍은 코치로 보직을 바꿔 샌드박스와 함께했고 승강전 잔류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샌드박스는 2021시즌을 앞두고 김목경 감독을 선임
㈜EJN(대표 박찬제, 이하 이제이엔)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다이나믹스와 함께하는 아카데미 토너먼트의 결승전을 오는 15일 실시한다.아카데미 토너먼트는 이제이엔과 다이나믹스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재능이 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e스포츠 선수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콘솔 마켓 진행되며 인기 게임 캐스터 임주완과 박승진 코치가 해설을 맡아 경기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또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예선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리치팀의 김민성, 양지혁, 윤원희, 이현서, 정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0의 부대 행사로 지스타컵 2020을 개최한다. 지스타컵 2020은 조직위가 첫 번째로 주최 및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11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K의 NBA 2K21, KT 게임박스에서 서비스 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 선정됐다.총 상금 1,550만 원이 걸린 지스타컵 2020은 초청 방식의 이벤트 매치로 진행되며 트위치 지스타TV의 e스포츠 채널(twitch.tv/gstar_esports)을 통해 방송된다. 11월 20일(금) 오후 7시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가, 11월 21일(토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진행한 이래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저그와 저그의 결승전이 오는 15일 열린다. '신성' 박상현과 '디펜딩 챔피언' 김명운이 오는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 피트인 9층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리는 ASL 시즌10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ASL 시즌9에서 4강에 오르면서 저그 신예라 각광을 받았던 이번 ASL 시즌10 4강에서는 결승에 오르면서 차세대 주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랜덤 종족으로 출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승승장구하던 이영호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4대2로 승리를 따내면서 데뷔 첫 메이저 개인 리그 결승에 올랐다.저그 종족 최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를 선임했다. T1은 1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이끌어갈 감독과 코치진 명단을 발표했다. T1은 이번 코치진 인선은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세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히며 LCK 프랜차이즈 시대 개막과 역동적인 메타 변화로 보다 체계적인 팀 운영과 분석이 필요해짐에 따라 팀을 직접 이끄는 감독, 코치, 선수 외에도 전문가 영입을 통해 팀 전력을 보강했다. 먼저 T1은 1군 감독과 코치로 '대니'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를 선임했다.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는 지난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담원 게이밍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이재민 감독과 양대인 코치를 T1으로 보냈지만 더 많은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김정균 감독을 영입했다. 담원 게이밍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꼬마' 김정균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2013년 SK텔레콤 T1의 코치를 맡으면서 왕조를 이뤄낸 지도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8번의 우승을 달성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월드 챔피언십 4회 우승을 거두며 총 13차례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담원 게이밍은 "김정균 감독의 지휘 아래 담원 게이밍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카인' 장누리 감독이 리퀴드를 떠난다.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 리퀴드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장누리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장누리 감독은 2012년 나진 블랙 소드에 데뷔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15년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CJ 엔투스 코치로 부임했고 첫 시즌에서 CJ를 2부리그로 강등시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북미 클라우드 나인(C9)을 거쳐 리퀴드에 감독으로 부임했고 LCS(북미 리그) 4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지도자로써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7년 리퀴드의 감독을 맡게 된 장누리 감독은 북미 LCS 승강전에서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켰고 2018 시즌
젠지 e스포츠의 펍지 팀 소속인 '피오' 차승훈과 '이노닉스' 나희주가 엑소 백현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실력에 감탄했다.젠지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백현이 젠지에 강림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젠지 소속 차승훈과 나희주는 배틀그라운드 스쿼드 라이브를 진행하며 배틀그라운드 훈련장 연습법을 백현에게 알려줬다. 이후 가진 3인 스쿼드 경기에서 백현이 9킬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치킨을 얻자 자승훈은 "조금만 더 배우면 젠지 5번째 멤버로 손색이 없다"라며 백현의 게임 실력을 칭찬했다.먼저 젠지는 지난 4월 백현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배틀그라운드 관련 글에 "세계 배틀
2020-11-12
DRX '데프트' 김혁규가 담원 게이밍의 '고스트' 장용준을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했다. 12일 김혁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2020 LoL 올스타전에 참가할 각 표지션별 LCK 선수 투표 3일차 원거리 딜러 부문에서 35.4%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LCK 올스타 팬 투표에서 김혁규는 전날 올스타 팬 투표 2일차 원거리 딜러 부문에서 31.5%로 장용준(33.5%)에게 2% 밀렸다. 그러나 12일을 기점으로 김혁규는 3.9% 상승하며 35.4%를 달성, 장용준을 제치고 원거리 딜러 부문 올스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장용준은 0.1% 올라 31.6%를 기록 중이다.다른 포지션에서의 1위 변화는 없었지만 퍼센
'퓨리' 김준호와 '아이비' 이승현, '사도' 김수민이 필라델피아 퓨전을 떠난다.오버워치 리그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퓨리' 김준호와 '아이비' 이승현. '사도' 김수민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혔다.'퓨리' 김준호는 2016년 라이노스 게이밍 윙즈에서 데뷔 전을 치러 팀을 APEX 시즌3에 올렸고 2017년 북미 리퀴드에 입단했지만 3달 만에 팀이 해체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이후 2017년 11월 런던 스핏파이어에 정착해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과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1등급 서브 탱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김준호는 필라델피아 합류 후 그랜드 파이널에서 팀의 부진
상하이 드래곤즈가 '페이트' 구판승을 영입했다. 상하이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LA 발리언트와 플로리다 메이헴에서 활약했던 메인 탱커 구판승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상하이는 "두려울 게 없이 강인한 의지력으로 운명의 끈을 단단히 거머쥔 레전드급 실력의 소유자"라고 새롭게 합류한 구판승을 소개하며 "그동안 리그 무대에서 쌓아온 값진 경험, 특유의 냉정한 경기 판단력 및 강력한 통솔 능력이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판승은 마이티 AOD에서 돌진 조합의 선봉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고 북미 임모탈스를 거쳐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LA 발리언트에 합류했다.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을
광저우 차지가 '카리브' 박영서와 '만두' 김찬희를 영입했다. 광저우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메인 힐러 김찬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시즌 종료 후 주전 지원가들과 모두 결별한 광저우는 박영서-김찬희로 새롭게 힐러진을 꾸리며 2021시즌 로스터 구성에 나섰다. 김찬희는 공격성과 안정감을 겸비한 메인 힐러로 루시우를 플레이할 때 뛰어난 킬 관여율을 자랑한다. 김찬희는 O2 블라스트에서 컨텐더스 코리아 최고의 지원가 라인으로 꼽히며 뉴욕 엑셀시어에 합류,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했지만 주전이 확고한 뉴욕에서 많은 경기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광저우는 11일 박영서의 합류를 알린 바 있다. 박영서는 오버워치 리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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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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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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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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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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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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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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