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amatoCannon' 야콥 멥디가 지휘하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지난 2일 자가 격리를 끝낸 멥디 감독은 선수단을 직접 만나 조련하기 시작했고 4일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롤파크를 찾아 진두지휘했다.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은 멥디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사력을 다한 샌드박스는 1세트와 3세트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롤파크를 찾은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야콥 멥디 감독은 LCK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외국인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힌 역사가 없었던 LCK에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이 감독직을 맡아 승리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샌드박스의 정글러 김장겸은 "감독님이 평소에 우리들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오늘 현장에서도 '손가락은 주먹을 이기지 못하니까 하나로 뭉쳐 주먹이 되자'라면서 북돋워주셔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