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전태양이 GSL 결승에만 진출하면 우승을 차지하던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의 우승 공식을 무너뜨린 첫 선수로 기록됐다.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주를 4대2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4세트까지 2승씩 나눠 가지면서 팽팽한 상황을 만들어낸 전태양은 5세트에서 은폐 밴시를 조성주의 본진과 앞마당으로 보내면서 건설로봇을 대거 잡아낸 뒤 승리했고 6세트에서는 앞마당과 12시로 이어지는 허리를 끊어내면서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태양이 조성주를 꺾기 전까지 조성주는 GSL 결승에만 올라오면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GSL 시즌1에
2020-11-01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코치로 활동했던 '코멧' 임혜성과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T1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임혜성 코치와의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혜성 코치는 2012년 제닉스 스톰에서 서포터로 선수 생활을 했고 웹진에서 기자로 활약하다가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와 쑤닝 게이밍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고 2019 시즌에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지도했다. 2020년 SK텔레콤 T1에 합류, 김정수 감독을 보좌했던 임혜성은 스프링 시즌 우승을 이끌었지만 서머에서 부진을 겪었고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도 실패했다.
GSL 2020 시즌3 코드S 우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기 직전 전태양과 조성주가 설전을 벌였다. 조성주와 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결승전이 진행되기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예리한 창으로 찌르듯 말로 서로의 아픈 곳을 찔렀다. 전태양은 "조성주가 최고의 테란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올 정도로 페이스가 좋지 않다"라면서 "4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처럼 과거에 취해 있으면 안된다"라고 먼저 카드를 던졌다. 조성주는 "전태양은 해설자와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데 그런 선수에게 지면 안된다"라는 말 한 마디로 받아쳤다. 전태양은 "2018년 GSL 시즌3 결승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의 대미를 장식한 결승전에 순간 최고 동시 접속자가 1억 6,0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e스포츠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2020 결승전 담원 게이밍과 쑤닝 게이밍의 3세트에 글로벌 시청자 370만 명, 중국 시청자 1억 6,000만 명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담원과 쑤닝의 결승전은 2013년 이후 롤드컵 우승을 나눠가진 한국(LCK)과 중국(LPL)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담원이 1세트를 가져갔고 쑤닝이 2세트에서 피오라와 렝가를 선보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3세트에 가장 많은 시청자가 모여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한 GSL의 역사에서 4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두 명 존재한다. 리그 초창기에 테란의 강력한 조합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했던 정종현이 선두 주자다. 정종현은 2011년 열린 소니 에릭슨 GSL에서 테란 이정훈을 꺾으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GSL 월드 챔피언십 서울에서 또 다시 이정훈을 4대2로 잡아내고 우승했다. 8월에 열린 펩시콜리 GSL에서 김정훈을 꺾은 정종현은 2012년 GSL 시즌2에서 박현우를 4대3으로 꺾으면서 1년 반 만에 4번의 우승을 만들어냈다. 정종현이 단기간에 첫 4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 GSL이 매달 대회를 개최하면서 우승자를 만들어내던 시기였기에 연속 우승과 같은 큰 임팩트를 주지
전태양은 해설 위원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2019년 GSL 시즌2 결승전 이후 GSL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첫 시즌인 GSL 2019 시즌3에서 8강에 오른 전태양은 슈퍼토너먼트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쳤다. 2020년 IEM 월드 챔피언십 2020에서 24강에 머물렀고 슈퍼토너먼트 시즌1에서 16강에서 탈락하자 해설자 병행이 오히려 좋지 않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전태양은 GSL이 막을 올리자 펄펄 날았다. GSL 시즌1에서 결승까지 승승장구했고 김도욱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시즌2에서는 4강에서 김대엽에게 2대4로 패했지만 두 시즌 연속 4강에 올랐으며 시즌3에서 김대엽을 4강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들이 선정한 챔피언에 특별한 모션을 더한 우승 스킨을 제공한다. 2020년 롤드컵을 제패한 담원 게이밍 선수들은 기자 회견을 통해 기념 스킨을 입히고 싶은 챔피언을 공개했다.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은 케넨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고 밝혔다. 이번 롤드컵에서 유일하게 케넨을 선택했던 장하권은 네 번 사용해서 모두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도 3세트에 기용해 'Bin' 첸제빈의 잭스를 무너뜨린 바 있다.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레오나와 판테온 가운데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판테온이라는 챔피언이 서포터로도 굉장한 성과를 낼 수 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담원 게이밍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31일 담원 게이밍의 롤드컵 2020 결승전 승리가 확정되자마자 공지를 올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담원 게이밍의 우승을 축하하는 특별 아이콘이 한국 서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담원이 롤드컵 기간 동안 사용한 스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해당 스킨은 불의 축제 케넨, 범죄 도시 그레이브즈,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달빛 악령 케이틀린, 강철의 솔라리 레오나이며 이 스킨들을 다음 주 부터 2주 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담원이 월드
"그레이브즈를 많이 썼지만 니달리를 거의 꺼내 보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다." 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건부가 속한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고 김건부는 결승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건부는 이번 롤드컵 결승전에서 그레이브즈로 1, 3세트 팀 승리를 이끌어냈고 4세트에서는 킨드레드로 8킬 노데스 7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MVP로 뽑혔다. 김건부는 MVP 수상 인터뷰에서 "이전 인터뷰에서 팀을 우승시키고 개인적으로는 MVP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2020-10-31
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020년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김건부가 속한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김건부는 결승전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5킬 3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고 이블린을 고른 2세트에서는 패했지만 3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또 다시 승리를 챙겼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4세트에서는 킨드레드로 8킬 노데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됐다.김건부는 "방송 인터뷰에서 우승과 MVP를 동시에 타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담원 게이밍의 신화는 불과 3년 만에 이뤄졌기에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격파하면서 창단 3년 만에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등극했다.담원 게이밍은 2017년 5월 미라지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창단했고 그달 말 담원 게이밍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공식 리그에 참가했다. 담원의 시작은 챌린저스 코리아였다. 2017년 챌린저스 서머에서 7승7패로 5위에 머물렀던 담원은 2018년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합류하면서 챌린
담원 게이밍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제파' 이재민 감독이 선수 시절 이뤄내지 못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지도자로 달성했다. 이재민 감독이 이끄는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격파하고 창단 3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재민 감독은 나진 화이트 실드 소속의 원거리 딜러로 롤드컵 출전 경험을 갖고 있다. 2014년 '세이브' 백영진, '와치' 조재걸, '꿍' 유병준, '고릴라' 강범현과 함께 롤드컵에 출전한 이재민은 8강에서 중국 팀인 오마이갓(OMG)에게 0대3으로 패하면서 4강 무대에 오르지
2018년과 2019년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줬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2020년 담원 게이밍의 우승으로 세계 최고 리그로 우뚝 섰다. 담원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쑤닝 게이밍을 3대1로 격파하고 창단 3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LCK 팀으로는 2017년 삼성 갤럭시 이후 3년 만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리그를 시작한 LCK는 그 해 롤드컵에 아주부 프로스트가 결승전까지 올라가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1년 뒤인 2013년 SK텔레콤 T1이 결승
쑤닝 게이밍의 톱 라이너 'Bin' 첸제빈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12번째 펜타킬을 달성했다. 쑤닝 게이밍은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 담원 게이밍과의 2세트 마지막 전투에서 첸제빈의 피오라가 펜타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쑤닝은 내셔 남작까지 챙기면서 담원을 압박했다. 34분에 담원이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통해 싸움을 열자 회피하면서 받아친 쑤닝은 담원 선수들이 퇴각하자 첸제빈의 피오라가 추격하면서 오른과 이블린, 루시안,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펜타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단계인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 갈리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서는 역대 롤드컵의 주제곡들이 울려 퍼지면서 무대를 열었고 가상 현실로 꾸며진 갈리오가 궁극기인 영웅 출현으로 소환사의 컵 위로 떨어지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중국 가수 렉시 리우가 K/DA의 '팝/스타즈' 도입부를 부르면서 시작된 오프닝은 K/DA의 신곡인 '모어'로 이어졌다. 가상 현실로 구성된 K/DA 구성원들이 자기 파트를 불렀고 새로이 합류한 세라핀 부분은 실제 가수가 등장해
2020 LPL 서머에서 다크 호스로 급부상한 쑤닝 게이밍이 징동 게이밍에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톱 e스포츠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지션별로 다룰 수 있는 챔피언도 다양했고 무엇보다 쑤닝의 약점이었던 운영 능력은 지표로만 봐도 확실히 나아졌기에 쑤닝이 결승에 오른 것은 단순히 운 때문은 아니다. 담원 게이밍은 쑤닝을 상대로 31일 중국 푸동 아레나에서 롤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담원에게는 창단 첫 우승, 챌린저스 리그 승격 팀 중 최초 롤드컵 우승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담원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쑤닝이 갖고 있는 무기들에 대한 대처법을 마련해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기에 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너구리' 장하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31일 중국 상하이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담원 게이밍과 쑤닝의 롤드컵 2020 결승전에서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과 'Bin' 첸제빈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담원의 장하권은 누구나 인정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고의 톱 라이너이고 쑤닝의 첸제빈은 롤드컵 8강과 4강 경기에서 LPL 2번, 1번 시드인 징동 게이밍(JDG)과 톱 e스포츠(TES)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중국 최고의 톱 라이너로 자리 잡았다.장하권은 16강부터 4강까지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공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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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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