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유망주였던 정글러 '보니' 이광수가 중국 무대로 진출했다. 2018년 APK 프린스서 데뷔한 이광수는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를 거쳐 2020년 kt 롤스터에 합류했다. 2021년 1군서 '블랭크' 강선구(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과 주전 경쟁을 했던 이광수는 지난 해 서머까지 2군에 머물렀고 올해 스프링을 앞두고 kt를 떠났다.FPX는 "'보니' 이광수는 비에고, 신짜오, 오공 등을 잘 다루며 갱킹에 능력을 갖춘 선수다"며 "초반 템포 조절을 통해 팀이 경기서 유리하게 이끌어가는데 기여했다. 그가 팀에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광수는 FPX에서 '해커' 양즈하오, '하오예' 허원하오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FP
2023-05-25
결승 진출전을 앞둔 T1의 과제는 경험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이는 일이다. T1은 오는 2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VCT 퍼시픽 결승 진출전에서 DRX와 맞붙는다. 승리한 팀은 페이퍼 렉스(PRX)와의 최종 결승에서 VCT 퍼시픽 초대 우승을 두고 다툰다. 냉정하게 봤을 때, T1은 도전자에 가깝다. 실제로 2주 전인 정규시즌 8주차 슈퍼위크에서 진행된 DRX의 맞대결에서 T1은 0 대 2 참패를 당한 바 있다. 해당 경기에서 T1은 전반전부터 3 대 9까지 밀렸고,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막히면서 패배했다. 본인들의 인식 또한 그러하다. T1의 감독인 '어텀' 윤으뜸 감독은 지난 21일 플레이오프 PRX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지역인 LPL이 가장 먼저 서머 시즌을 시작한다.TJ 스포츠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서머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울트라 프라임과 애니원즈 레전드(AL)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정규시즌을 치른다. 휴일없이 진행하며 4주 차까지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2경기, 나머지는 3경기를 치른다. 5주 차부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추기 위해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하루 3경기를 펼치게 된다. MSI서 우승을 차지한 징동 게이밍은 내달 4일 쑤저우에서 리닝 게이밍(LNG)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징동은 내달 8일 2020년 이후 3년 만에 베이징 JDG 인텔 e스포츠 센터에서 LGD 게이밍과 홈 경
'릭비' 한얼이 클라우드 나인(C9)의 코치로 다시 한 번 북미 선수들을 지도한다. C9은 24일(현지시각) 공식 SNS에서 한얼을 코치로 임명했음을 밝혔다. 한얼은 C9의 코치로 한국에 머물며 원격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한얼은 북미 무대를 잘 알고있는 코칭 스태프다. 그는 2020년 클러치 게이밍을 이끌고 롤드컵 진출, 2022년 이블 지니어스를 이끌고 정규 시즌 1위 및 롤드컵 진출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1년까지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의 감독과 코치를 역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해 시즌을 마치고 군에 입대했으나, 최근 근무지에서 겸직 허가를 받았음을 알렸다.한편 C9은 '버서커' 김
북미 선수 협회(LCS Players Association)이 LCS 팀이 NACL(북미 2부리그) 팀을 의무적으로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는 라이엇의 결정에 맞서 파업 투표를 진행한다 북미 선수 협회는 23일(현지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총파업 투표를 예고했다. 투표일은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총 50 명의 참가 인원 중 26 인 이상이 파업에 동의할 경우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 LCS의 서머 시즌이 6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파업이 진행될 경우 리그 일정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선수들이 집단 행동에 나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변경된 NACL 관련 규정 때문이다. 라이엇은 최근 북미 구단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1부 리그 팀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브 샌드박스와 결별했던 '엔비' 이명준이 LGD 게이밍에 입단했다. LGD 게이밍은 25일(한국시각) 탑 라이너 '피어네스' 천궈지와 함께 '엔비' 이명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엘리먼트 미스틱에서 데뷔한 이명준은 젠지e스포츠 챌린저스를 거쳐 2022시즌부터 리브 샌박에서 활동했다. 2022시즌에는 '아이스' 윤상훈과 주전 경쟁을 펼친 그는 2023시즌 LCK 스프링서 주전으로 뛰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렸지만 바루스와 루시안을 제외하곤 나머지 챔피언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CK 스프링이 끝난 뒤 리브 샌박을 떠난 이명준은 중국에서 제2의 도전을 하게 됐다. 이명준이 입단한 LGD 게이밍은 2021시즌부터
금메달을 노리는 국가대표팀의 최종 후보 명단이 발표됐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최종 국가대표 후보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총 6인으로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다. 실력적으로 볼 때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 LPL 소속의 서진혁과 박재혁이다. 징동 게이밍 소속으로 LPL 우승을 일궈냄은 물론, 최근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박재혁은 원거리
리닝 게이밍(LNG)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서 풀린 '갈라' 천웨이를 영입했다. 또 '타잔' 이승용과도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원거리 딜러 'LP' 리페이를 RNG로 떠나보낸 LNG는 약점이었던 원거리 딜러 자리에 천웨이를 데리고 왔다. 2018년 데뷔한 천웨이는 사이노 드래곤 게이밍, 도미누스 e스포츠(현 썬더 토크 게이밍)을 거쳐 2020년 RNG에 합류했다. RNG에 합류한 천웨이는 2021년 LPL 스프링 우승에 이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연패를 달성했다. LNG는 '타잔' 이승용에 이어 '스카웃' 이예찬을 데리고 왔지만 원거리 딜러서 약점을 보였는데 천웨이의 영입으로 이를 해결했다. LNG는 천웨이의 영입과 함께 '타잔' 이승용과도 2년
한국e스포츠협회(e-sports.or.kr)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최종 국가대표 후보 명단을 24일(수) 공개했다. e스포츠 국가대표 파견후보자는 지난 22일(월)에 열린 e스포츠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와 지도자의 추천으로 결정되어,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 승인을 완료했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파견후보자는 20명의 예비엔트리 중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포함한 최근 2년 국내외 대회 성적 및 개인수상 이력을 기반으로, 포지션별 세부지표를 추가 검토한 뒤 최종 확정되었다.LoL 종목 파견후보자는 ▲’제우스’ 최우제(T1) ▲
2023-05-24
디알엑스의 지난 스프링은 악몽이었다. 세계 정상에 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던 올해 초,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주축 멤버들이 대거 팀을 떠나며 변화를 맞았던 디알엑스는 스프링 스플릿 초반부터 연패를 거듭하더니 결국 9위의 성적으로 봄을 마무리했다. 이후 벚꽃은 지고 기온은 올라 여름이 찾아왔다. 디알엑스에게 봄의 악몽을 씻을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지난 21일, 디알엑스는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팬데이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디알엑스의 주장 '라스칼' 김광희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김광희는 서머 연습 과정에서 발견한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하며 조심스럽지만,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
성남 락스가 기존 멤버 5인에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해 총 6인 로스터로 시즌을 맞이한다.성남 락스가 전력을 강화해 카트라이더: 프리시즌 리그(KDL) 프리시즌2에 도전한다. 기존 5인 '쫑' 한종문, '스펠' 김우준과 '플랜지' 석주엽, '베가' 이진건, '두찌' 김지환은 유지하고 프리시즌1에서 '리부트'에서 활약했던 '띵' 이명재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지난 프리시즌1에서 락스는 8강 풀리그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우라에게 0대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8강 폴리그에서 락스는 매 경기마다 에이스 결정전을 치렀을 정도로 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쫑' 한종문이라는 확실한 에이스 결정전
LCK의 서머 첫 주 차는 13.10 패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LCK는 23일 1라운드 일정과 함께 주차 별 진행 예정 패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첫 주차인 7일부터 11일까지는 13.10 패치로 경기가 진행되며, 그 이후로는 2주마다 한 번씩 패치 버전이 변경되게 된다. 13.10 패치는 지난 17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패치로, 대격변을 예고하는 많은 변경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원거리 딜러의 아이템이 대거 변경되었으며, 그 외에도 소환사 주문인 순간이동이나 미드 라인의 미니언 도착 속도 변경 등 프로 경기에서 큰 영향을 끼칠 만한 조정도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MSI 기간 중 사용할 수 없었던 밀리오와 유미 역시 밴에서 풀려
2023-05-23
RNG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해온 바텀 듀오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과 결별했다. RNG는 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갈라', '밍'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RNG는 "선수와 구단 간의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소통 끝에 선수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해 '갈라', '밍'이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회복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하며 '갈라' 그리고 '밍'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갈라'는 특유의 캐리력으로 '갈라쇼'라는 별병으로 불리우며 LCK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특히, RNG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함에 있어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룰러'와 '카나비' 에이전시인 슈퍼전트는 “이번 MSI에 우승한 JDG의 '카나비' 선수와 '룰러' 선수의 우승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며 "우리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선수들은 최고의 결과로 보답해줬다”라며 두 선수가 국가대표가 나온다면 큰 영광일 것 같다"고 전했다.슈퍼전트 관계자는 ”현재 '카나비' 선수와 룰러 선수가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식사자리에서 얘기했을 때 두 선수 모두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
디알엑스의 챌린저스 팀에서 탑 라이너를 맡고 있던 '클리어' 송현민이 팀을 떠난다. 디알엑스는 22일 공식 SNS 채널에서 송현민과의 계약이 상호 합의 하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팀에 몸을 담았던 송현민은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송현민은 디알엑스 루키즈와 챌린저스 팀에서만 활동을 이어왔다. 송현민은 디알엑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 스프링 시즌에서 올 씨엘팀(챌린저스 리그 올프로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프로 생활 동안 그웬과 나르를 가장 많이 플레이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한편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은 지난 스프링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2023 플레이오프에서 한국 팀 DRX와 T1이 2023년에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와 챔피언스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2023 플레이오프에서 DRX와 T1이 강팀들을 물리치며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고 밝혔다.플레이오프를 거쳐 27일(토), 28일(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 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출전 자격을 얻은 3개 팀은 오는 6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와 이후
젠지 e스포츠의 '티에스' 유태석 VCT 퍼시픽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젠지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플레이오프에서 T1에게 0대2로 패했다. 6월에 열릴 마스터스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매 세트 한 끗 차이로 패한 젠지는 마스터스 진출권을 놓치면서 VCT 퍼시픽을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티에스' 유태석 또한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유탯헉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저희가 부족해서 진 게 많이 아쉽다"면서도 "다음 LCQ 때 잘 정비해서 와야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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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승격전 나설 팀 뽑는 '로드 투 어센션' 결승, 9월6일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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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3,000 어시스트 '오너', 앞으로 많은 기록 세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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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ASL, 시즌20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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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디플 기아에 이어 두 번째로 LCK 플레이-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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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농심에 2대1 승...농심 11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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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DRX '원' 이원주, '프로스트' 완파하고 승자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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