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즐겨 보는 팬들은 리그 중계진을 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바로 야근에 관한 이슈다. 그 옛날 스타리그 시절 전용준 캐스터에게 붙었던 '용준하다' 부터 시작해 지금의 '꽉퀴', '육수빈' 등 중계진의 야근에 대한 이슈와 별명은 팬들에게 늘 재미를 선사해왔다. 서머 시즌을 마친 LCK는 공식 SNS를 통해 실제 중계진들의 야근 비율과 칼퇴 비율에 대한 재미있는 지표를 공개했다. LCK에서 공개한 지표에 따르면 '꽉퀴', '육수빈' 등의 별명으로 팬들에게 롤파크 '야근 요정'으로 지목됐던 강승현 해설과 윤수빈 아나운서는 실제로도 다른 중계진에 비해 야근을 많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의
2022-09-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VCS 대표 사이공 버팔로도 비자 발급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베트남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미국 대사관서 비자 인터뷰를 진행한 사이공 버팔로 선수단 8명 중 4명 만 비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자를 받은 선수와 관계자는 서포터 '타키' 딘안따이, 탑 라이너 '하스메드' 럼부인자호이, 백업 미드 라이너 '리차드' 응우옌호앙푸와 함께 매니저인 '베이맥스' 도꾸옥탕이 받았다.반면 정글러 '빈제이' 쩐반찐, 미드 라이너 '프로기' 부이하이민, 원거리 딜러 '쇼군' 응우옌반후이와 감독 '렌' 응우옌반쩡은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앞서 1번 시드로
출전 선수만 봤을 때 결승전과 다름없는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이 진행된다. 이번 승자전에 출전 선수는 지난 시즌 1 결승전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으며 리브 샌드박스와 DFI 블레이즈에서 각각 3명씩 출전한다. 이재혁을 필두로 배성빈, 박인수, 김다원, 박현수, 이명재, 리우 창 헝 '닐', 유창현이다.지난 시즌1 결승전 멤버가 노준현과 이재혁, 박인수, 박현수, 배성빈, 김다원, 송용준, 강다훈과 비교하면 이름값은 이번 16강 승자전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재혁과 배성빈, 박현수는 팀전 스피드전에서 평균 순위 3위 안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영에 따른 유불리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특히, 공식 대회에서도 블루, 레드 진영에 따른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는 블루 진영을 가져간 팀이 모두 승리를 거둔 끝에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SI 종료 후 열린 각 메이저 지역 대회에서도 블루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국의 LCK가 50.5%의 우세로 가장 적은 블루 승률을 보인 가운데, 북미의 LCS에서는 52.7%, 유럽의 LEC에서는 59.8%의 블루 진영 승률이 나타났다. 중국의 LPL에는 60.6%로 60%를 넘기는 블루 승률을 보여주며 이번 서머 시즌에는 확실히 블루
2022-09-16
2016년 챌린저스 코리아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룰러' 박재혁은 당시에는 '벙'이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다. 이후 삼성 갤럭시에 합류한 그는 '벙'을 버리고 '룰러'라는 소환사명으로 변경했다. 당해 미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박재혁은 중국 베이징서 벌어진 2017년 롤드컵서는 처음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LCK와는 인연이 없었다. 2019년에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떠나는 모습도 봤다. 박재혁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그때로 꼽았다. 2020년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지만 T1에게 0대3으로 패했다. 2021년에는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지만 담원 기아에게 0
LCK 챌린저스 리그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가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이번 대회 최단 경기 시간 기록을 세웠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농심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B조 마지막 날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최종 성적 3승 3패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첫 경기였던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에게 패하며 일정을 시작한 농심은 맥스를 접전 끝에 꺾고,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아카데미를 12분 54초 만에 승리를 따냈지만 4승 2패를 기록한 맥스에 밀리며 탈락했다. EDG.Y와의 경기에서 농심은 경기 초반 미드에서 이득을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실비' 이승복은 뽀삐를 활용해 사일러스를
아시아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의 대결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에서 한국 LCK 팀 중 T1만 8강에 진출했다. 12일 막을 올린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에서 LCK 챌린저스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팀 담원 기아가 조 3위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 T1과 한국 스트리머팀은 8강에 올랐지만 맞대결을 펼치는 대진표가 완성됐다. ◆LCK 챌린저스 팀 가운데 T1만 생존12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A조에 속한 T1과 농심은 중국 LPL의 하부 리그 LDL 서머 우승팀 펀플러스 피닉스 블레이즈(이하 FPB)를 넘지 못하면서 2위와 3위를 차지
새비지와 피날레 e스포츠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7일 경기도 광명이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부를 벌인다. 와일드카드전은 8강 풀리그 기록만으로 봤을 때 새비지가 우세한 상황이다. 8강 풀리그를 성적만 놓고 보면 새비지는 4승 3패를 기록하며 3승 4패를 기록한 피날레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상대전전에서도 새비지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단 한 경기를 치렀지만 해당 경기에서 새비지는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는 2라운드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에서 패했지만 1, 3, 4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전세계 11개 지역 24개 팀이 모두 확정됐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까지 완료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 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9월 29일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롤드컵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LoL e스포츠 프로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전세계에는 800여 명의 프로 선수가 100여 개 이상의 프로팀
2022-09-15
클라우드9(C9)의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이 유망주 티를 벗고 이제는 월즈 도전에 나선다. 김민철의 C9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열린 LCS 챔피언십 2022 결승에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자조 준결승에서 100씨브즈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선착해있던 C9은 결승전에서도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2020 스프링 이후 2년 반 만에 LCS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C9에 합류한 김민철은 이번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2020년 7월 T1 연습생으로 구성된 T1 루키스에 입단한 김민철은 그해 12월 울산에서 열렸던 케스파컵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철벽' 김민철이 공격 일변도의 경기 운영을 펼치며 김택용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김민철이 14일 서울시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SL 시즌 14 8강 경기에서 김택용을 3대2로 꺾었다. 지난 시즌 프로토스 정윤종에게 막히며 8강에서 탈락했던 김민철은 이번 시즌 14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경기력을 뽐내며 11시즌 만에 4강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서는 김민철이 날카로운 초반 타이밍 공격으로 먼저 웃었다. 세 번째 확장 지역에 해처리를 펼친 김민철은 레어를 누르지 않고 히드라리스크 공격을 준비했다. 김택용의 커세어와 질럿 찌르기에 자신의 노림수를 들키지 않으며 차분하게 병력을 생산했다. 결국 포톤 캐논을 하나 건설한
지난해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베팅 업체에 밴픽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대회 출전이 금지됐던 비욘드 게이밍 '마오안' 치엔마오안이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 2022에 참가 중이다. '마오안'의 출전은 중국 웨이보에서 거론되기 시작했다. ASCI에는 비욘드 게이밍 2군 팀인 비욘드 게이밍 아카데미가 참가했는데 '마오안'은 소환사명을 '1116'으로 바꿔서 나오고 있다.(참고로 '마오안'은 11월 16일 생이다)'마오안'은 지난해 열린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와의 경기서 챔피언 선택, 밴픽 순서에 돈을 거는 배팅 업체에 밴픽을 유출했다. 이 내용은 대만
T1이 중국 LDL의 펀플러스 블레이즈(FPB)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합류했다. T1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SCI A조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최종 성적 4승 2패로 8강에 진출했다. T1은 일본 LJL V3 아카데미와 LCK CL의 담원 기아를 연이어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마지막 FPB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무너지며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첫 경기 V3 아카데미와의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3분 만에 미드 갱킹을 성공시켰고, 요네를 플레이 한 '톨란드' 서상원이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모든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차이를 벌렸고 21분 만에 골드 차이를 2만 이상으로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담원 기아
7번째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롤드컵 100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에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선 이상혁은 첫 출전에 우승까지 기록했다. 이후 6번의 롤드컵을 경험했고, 6회 이상 롤드컵에 진출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세트 기준 97경기를 소화했다. 이상혁은 지난 2021년 롤드컵에서 100전에 도전한 바 있다. 17경기를 추가하면 되는 상황에서 담원 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통산 97전에서 지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롤드컵에 서게 되면서 새로운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그룹 스테이지 세 번째 경기에서 이
2022-09-14
'말랑' 김근성이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정상에 서며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우뚝 섰다. 김근성의 로그는 현지 시각 11일 열린 LEC 서머 결승에서 G2e스포츠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링 결승에서 G2에게 당했던 0대3 패배를 복수하는 짜릿한 우승이었다. 김근성은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고, LEC 왕좌에 오르면서 유럽 최고의 정글로 올라섰다. 2017년 에버8 위너스 소속으로 LCK에 데뷔한 김근성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쉽사리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2019년 진에어 그린윙즈 소속으로 스프링, 서머를 거치면서 단 1승만을 기록하는 팀의 부진 속에 덩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2025년부터 중국 상하이 홈 경기장서 LPL을 치른다. EDG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팀 9주년 행사서 현재 건설 중인 홈 경기장에 대해 설명했다. EDG를 소유하고 있는 슈퍼젠 그룹은 지난해 1월 EDG 홈 경기장, 5성급 호텔 등이 들어가는 e스포츠 산업 단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했고 기공식을 진행했다. '상하이 슈퍼 하모니'라고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 중 눈길을 끄는 건 EDG 홈 경기장이다. LPL은 현재 연고지를 가진 게임단은 리닝 게이밍(LNG, 쑤저우), 징동 게이밍(JDG, 베이징), LGD 게이밍(항저우), WE(시안), 빅토리 파이브(V5, 선전)이며 상하이를 선택한 EDG는 6번째가 된다. EDG의 홈 경기장은 6,000 제곱미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정규 시즌이 끝난 가운데 이재혁과 배성빈, 박현수가 스피드전 평균 순위 3위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은 2.52, DFI 블레이즈 배성빈은 2.91, 리브 샌드박스 박현수가 2.92 평균 순위를 기록했다. 이재혁은 배성빈과 박현수와는 다른 성향을 선보였다. 이재혁의 경우 다수의 1등을 차지한 반면, 배성빈과 박현수는 상위권에 이름을 자주 올렸다. 평균 순위 2.52를 기록한 이재혁은 3위 안에 자신의 이름을 자주 올렸다. 총 25회의 스피드전에서 13회의 1등을 기록했으며, 3위안에 들지 못했던 횟수가 6번에 불과했다. 특히 DFI 블레이즈와 리브 샌드박스전을 제외하면 평균 순위
2025 LCK 1-2라운드 가장 많이 선택한 챔피언은?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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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사 전 9연패 탈출...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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