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가 1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이루지 못했던 개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대결에서 4대2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재호는 만년 기대주였다. 이재호는 2006년 MBC게임 히어로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염보성과 함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혔던 이재호는 이벤트전이었던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면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실제 대회에 출전해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팀 단위 리그인 프로리그 무대에서는 MBC게임의 확실한 1승 카드로 자리잡았지만 자기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개인 리그에서는 초반에 탈락
2019-11-29
"나도 내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잊지 못할 한 달이 될 것 같다."13년 동안 무관의 세월을 보냈던 이재호가 KSL 시즌4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한을 풀었다. 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대결에서 4대2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재호는 "나조차도 이 상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햇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재호와의 일문일답.Q 13년 만에 첫 개인 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멍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머리도 많이 아팠다. 결승까지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이재호 4대2 정윤종1세트 이재호(테, 7시) < 매치포인트 > 승 정윤종(프, 1시) 2세트 이재호(테, 11시) 승 < 블록체인 > 정윤종(프, 1시) 3세트 이재호(테, 11시) < 오버워치 > 승 정윤종(프, 5시) 4세트 이재호(테, 7시) 승 < 에디 > 정윤종(프, 1시) 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 투혼 > 정윤종(프, 5시) 6세트 이재호(테, 8시) 승 < 네오실피드 > 정윤종(프, 12시)이재호가 13년 만에 개인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6세트에서 다크 템플러에 의해 휘둘렸지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정윤종 2-3 이재호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2세트 정윤종(프,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3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오버워치 > 이재호(테, 11시)4세트 정윤종(프, 1시) < 에디 > 승 이재호(테, 7시)5세트 정윤종(프, 5시) < 투혼 > 승 이재호(테, 1시)이재호가 정윤종의 드라군 푸시를 막아낸 뒤 역습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를 3대2로 뒤집었다. 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5세트에서 침착하게 수비해낸 뒤 한 번의 역습을 성공하면서 대승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정윤종 2-2 이재호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2세트 정윤종(프,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3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오버워치 > 이재호(테, 11시)4세트 정윤종(프, 1시) < 에디 > 승 이재호(테, 7시)이재호가 메카닉 유닛의 균형잡힌 조합이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승리했다.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4세트에서 탱크, 벌처, 골리앗 조합으로 프로토스의 드라군, 캐리어 체제를 제압했다.앞마당에 이어 3시에도 확장을 가져간 정윤종은 셔틀과 리버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정윤종 2-1 이재호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2세트 정윤종(프,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3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오버워치 > 이재호(테, 11시)정윤종이 이재호의 클로킹 레이스를 옵저버와 캐리어로 막아내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정윤종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이재호와의 3세트에서 이재호의 클로킹 레이스를 확인한 뒤 옵저버를 산개하면서 드라군, 캐리어로 레이스 사냥에 성공하고 승리했다.정윤종이 드라군으로 압박하며 셔틀에 리버를 태워 덮치려 하자 이재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정윤종 1-1 이재호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2세트 정윤종(프,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이재호가 탁월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이재호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정윤종과의 2세트에서 정윤종의 리콜 연속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승리했다.정윤종이 1세트와 마찬가지로 질럿과 드라군으로 압박하자 이재호는 벙커를 지켜내며서 수비해냈다. 드롭십을 확보한 이재호는 정윤종의 3시와 앞마당에 벌처를 드롭하면서 괴롭혔고 시간을 벌었다. 탱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정윤종 1-0 이재호1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매치포인트 > 이재호(테, 7시)정윤종이 초반 정찰부터 셔틀 견제, 아비터 활용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정윤종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결승전 이재호와의 1세트에서 질럿 밀어 넣기를 통해 이재호의 전략을 간파했고 리버 견제도 성공했으며 인구수 200을 채운 뒤 전투에서도 완승을 거뒀다.정윤종은 질럿 1기와 드라군 1기로 최고의 효과를 냈다. 이재호가 팩토리를 4개로 늘리는 타이밍에 벙커를 무시하고 질럿 1기를 밀어넣으며 정찰에 성공한 정윤종은 이재호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낭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경기가 끝나자 현장은 눈물 바다가 됐다. 저그 박상현을 상대로 4대1로 승리한 이재호가 방송 인터뷰 내내 눈물을 흘렸고 인터뷰어로 나선 최시은 아나운서까지도 눈물을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이재호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고 있다는 듯 공감했다. 이재호는 2006년 MBC게임 히어로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염보성과 함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혔던 이재호는 이벤트전이었던 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면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실제 대회에 출전해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팀 단위 리그인 프로리그 무대에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이 2년 동안 개최되는 동안 정윤종의 이름은 항상 4강에 올라 있었다. 개막 시즌 정윤종은 4강까지 쾌속 질주했지만 이제동의 노련미에 휘둘리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시즌2에서는 테란 조기석에게 리버스 스윕을 달성할 수도 있었으나 7세트를 내주면서 4강에 만족해야 했다. KSL 시즌3에서 정윤종은 프로토스전 최강자로서의 이미지를 다지면서 정상에 올랐다. 정윤종을 비롯해 송병구, 변현제, 장윤철 등 4명의 프로토스가 4강에 진출했고 정윤종은 4강에서 장윤철을, 결승에서 변현제를 연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ASL과 KSL이 공종하기 시작한 이래 테란 김성현에 이어 두 번째로 양대 개인 리그를
오는 29일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결승에서 벌어지는 정윤종과 이재호의 대결은 KSL 사상 처음으로 프로토스와 테란이 맞붙는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SL 시즌1에서는 테란 김성현이 저그 이제동을 4대0으로 격파했고 시즌2에서는 저그 김민철이 테란 조기석을 4대1로 제압하면서 테란과 저그가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 시즌3에서는 프로토스 정윤종과 변현제가 맞붙어 정윤종이 4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정윤종과 이재호는 오프라인 대결에서는 한 차례 맞붙었고 KSL 시즌2 16강에서 정윤종이 이재호를 3대1로 잡아낸 바 있다. 온라인 상대 전적에서는 이재호가 우세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
이재호가 프로게이머 데뷔 13년 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이재호와의 박상현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이재호는 2006년 MBC게임 히어로에 드래프트되면서 데뷔했다. 염보성과 동기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재호는 프로리그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개인 리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조기에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2010년 빅파일 MSL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지만 저그 최강인 이제동을 만나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스
2019-11-21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4강 B조▶이재호 4대1 박상현1세트 이재호(테, 12시) < 네오실피드 > 승 박상현(저, 8시)2세트 이재호(테, 11시) 승 < 블록체인 > 박상현(저, 1시)3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박상현(저, 7시)4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투혼 > 박상현(저, 1시)5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상현(저, 1시)이재호가 데뷔 13년 만에 메이저 개인 리그 결승전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박상현과의 5세트에서 상대 움직임을 간파한 뒤 한 발 빨리 움직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4강 B조▶박상현 1-3 이재호1세트 박상현(저, 8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재호(테, 12시)2세트 박상현(저,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3세트 박상현(저, 7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이재호(테, 5시)4세트 박상현(저, 1시) < 투혼 > 승 이재호(테, 5시)이재호가 박상현의 뮤탈리스크가 흔들 때마다 저그의 앞마당을 공략하면서 기지 바꾸기를 성공, 3대1로 앞서 나갔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박상현과의 4세트에서 뮤탈리스크 공세를 역으로 이용하면서 저그의 앞마당과 본진을 장악, 항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4강 B조▶박상현 1-1 이재호1세트 박상현(저, 8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재호(테, 12시)2세트 박상현(저, 1시) < 블록체인 > 승 이재호(테, 11시)1세트에서 박상현의 뮤탈리스크에 의해 심대한 피해를 입었던 이재호가 클로킹 레이스로 대응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박상현과의 2세트에서 클로킹 레이스를 모아 저그의 성장을 늦춘 뒤 바이오닉 병력과 사이언스 베슬을 조합해 승리를 따냈다.팩토리와 스타포트를 일찌감치 건설한 이재호는 벌처 1기를 박상현의 언덕 위에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4강 B조▶박상현 1-0 이재호1세트 박상현(저, 8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재호(테, 12시)신예 저그 박상현이 뮤탈리스크로 이재호의 터렛 방어선을 무너뜨린 뒤 러커를 진입시키면서 1세트를 따냈다. 박상현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이재호와의 1세트에서 뮤탈리스크로 테란의 본진을 흔든 뒤 러커로 전환해 승리했다.앞마당에 해처리를 가져간 박상현은 뮤탈리스크로 가닥을 잡았고 이재호의 본진을 공략했다. 이재호가 머린과 메딕으로 병력을 구성했고 터렛까지 지어 놓았지만 박상현은 뮤탈리스크로 치로 빠지면서 타렛 방
프로토스의 황제라고 불리는 정윤종이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정윤종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A조 김명운과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윤종은 지난 시즌3에서 변현제를 결승에서 만나 4대1로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프로토스와 저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강에 오른 정윤종은 김명운을 4대1로 격파하면서 2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네 번의 시즌을 치른 KSL은 시즌1에서는 테란 김성현과 저그 이제동이 결승에서 대결했고 시즌2에서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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