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정규시즌 2위인 젠지와 3위인 한화생명이 맞붙는다. 젠지와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 날 승리하는 팀은 결승 진출전 행을 확정짓는다. ◆'제카' vs '쵸비', 라인전 진검승부 양 팀의 맞대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미드 라인전이다. '쵸비' 정지훈과 '제카' 김건우는 이번 시즌 라인전이 강하기로 손꼽히는 선수들이다. 지표를 살펴보면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정지훈과 김건우는 라인전 우세를 살펴볼 수 있는 15분 골드 격차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라인전에 강한
2023-08-11
정규 리그 1위 kt 롤스터 격파의 선봉장이었던 '제우스' 최우제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T1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kt 롤스터를 3대2로 꺾었다.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대어' kt를 넘은 T1은 결승 진출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제는 "사실 오늘 좀 경기하기 전부터 질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크게 기쁘지는 않다"며 "앞으로 남은 날들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차분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정규 리그 1위 kt가 T1을 골랐을 때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
LCK 첫 여성 선수로 주목 받았던 '당무' 전수진이 리브 샌드박스를 떠났다.리브 샌드박스는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수진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그들은 "전수진 선수와 아쉬운 이별을 마주하게 됐다"며 "리브 샌드박스에서의 도전은 마무리되지만, 잠시 호흡을 고르는 시간일 뿐 데뷔라는 목적지를 향한 여정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수진이 프로 무대에 오를 그날까지,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순당무'라는 아이디로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전수진은 지난해 12월 리브 샌드박스 유스팀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솔로 랭크 룰루 장인으로 챌린저 티어까지 찍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남은 경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kt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T1에게 2대3으로 패했다. 정규 리그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던 만큼 이번에도 kt의 승리가 점쳐졌다. 그러나 kt는 풀세트 끝에 무너지며 패자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곽보성은 "픽적으로나 플레이적으로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경기를 마친 총평을 전했다.패자 인터뷰에 참석한 강동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보면서 밴픽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동시에, 선수들이 급해 보였다는 패인을 꼽았다. 곽보성은 역시 이에 동의했다
T1의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이 kt 롤스터를 꺾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T1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kt 롤스터를 3대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T1은 승자조에 진출하면서 대전행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대행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게 돼서 많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 임 대행은 "kt 같은 경우는 픽적인 부분에서 정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저희 선수들은 챔피언 풀이 넓은데,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텀 픽을 밑으로 내려도 할 게 많았다. 그렇게 유동적으로 준비했
kt 롤스터의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T1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kt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T1에게 2대3로 패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했던 만큼 kt의 승리를 점치는 이가 많았던 경기였지만, kt는 풀세트 끝에 T1에게 무너지며 패자조로 떨어지고 말았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왔다. 밴픽도 올라가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사실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인 게임에서도 플레이적으로 뭐 하는 건가 싶었다. 이런 게 오히려 시즌 중에 나
2023-08-10
T1이 정규 리그 1위 kt 롤스터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T1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kt를 3대2로 꺾었다. 통신사 대전에 걸맞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T1은 지난 경기에 이어 더욱 회복한 경기력과 함께 정규 리그 1위 kt를 무너트리고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첫 세트를 내준 T1은 두 번째 세트에서 바로 반등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 라인에서 듀오 킬을 만들어 낸 T1은 탑에서도 럼블을 플레이한 '제우스' 최우제가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을 압도했다. 이어 정글 다이브까지 합쳐져 완벽하게 상대 탑과의 격차를 벌렸다. 라인전 주도권을 기반
T1's Interim Head Coach Jae-hyeon 'Tom' Lim showed his determination to win the summer.T1 defeated Dplus Kia 3-1 in the first round of the 2023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Summer Playoffs held at Gran Seoul LCK Arena in Jongno-gu, Seoul on the 9th. Although they showed an uneasy appearance in the beginning, T1, which defeated the difficult enemy Dplus Kia, headed for the second round of the playoffs. Interim Head Coach Lim Jae-hyun, who was interviewed after the game, expressed his feelings of victory, saying, "I won 3-1, but I think I won dangerously."Due to Dplus Kia's choice of blue,
2022년 강릉에서 열린 LCK 서머 파이널에서 처음 개최되면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팬 페스타(Fan Festa)'가 2023년 LCK 서머 파이널이 열리는 대전광역시에서도 선을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3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 사전 붐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의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로 경기장을 위주로 진
T1의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이 서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T1이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3대1로 제압했다. 초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난적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감독 대행은 "3대1로 이기긴 했는데 위태롭게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날 진영 선택권을 가진 디플러스 기아의 블루 선택으로 인해 T1은 첫 경기를 레드에서 치렀다. 이후에도 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치를 때면 T1은 미드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기에 결승전에 가서 우승하고 싶다."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최종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6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7승 1패(+29)로 마무리했다.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였는데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마음에 들었다"며 "또 지난 농심전에 나왔던 실수들이 덜 나왔다. 또 우리가 원한 플레이를 하면서 승리해 기분 좋다"며 정규시즌을 16연승으로 마무리 한 소감을 전했다. 문우찬은 올 시즌 비에고 성적이 13승 1패다. 승률이 93%에 육박하며 KDA는 7.2다. 문우찬은 방송 인터뷰서 비에고에 대해 '소울
T1의 밴픽 전략의 근거는 '제우스' 최우제였다. T1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최우제는 승리한 3개의 세트에서 모두 아트록스를 픽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다전제의 향방을 가른다는 1세트에서 최우제는 밴픽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정글로 세주아니가 나온 상황에서 상대 탑 픽을 보지 않고 아트록스를 픽한 것.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레넥톤이 상대 탑 라이너로 등장했다. 그간의 경기나 전문가의 의견을 통틀어 볼 때, 현 메타에서 아트록스는 라인전 단계를 무사히 넘기면 포텐셜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플레이오프 승리에도 경기력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T1이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제압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초반 경기 양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T1은 중후반 집중력에서 상대를 앞서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상혁은 제이스, 애니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승리한 것 자체는 기쁘다"며 "경기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다음 경기 때 보완할 점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
LCK 서머 일정을 마무리한 디플러스 기아가 디알엑스와 롤드컵 지역 선발전 패자조에서 대결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T1에 1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LCK 서머 스플릿 탈락이 확정됐다.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패배로 오는 25일 벌어질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서 패자조부터 출발하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서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패자조서 승리해야 2라운드서 승자조 패배 팀을 상대로 롤드컵 4번 시드를 놓고 대결할 기회를 얻는 불리한 상황이다. T1은 이날 승리로
2023-08-09
16연승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 롤스터가 예상을 깨고 T1을 선택했다.kt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T1을 선택했다. 젠지e스포츠는 kt의 T1 선택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많은 관계자는 kt가 '페이커' 이상혁의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T1이 아닌 한화생명을 고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kt는 한화생명과의 서머 스플릿서 모두 승리했지만 매 경기 풀 세트 접전을 펼쳤고, 한화생명이 현재 상승세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T1을 상대 팀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페이커' 이상혁이 있던 1라운드서 T1에 2대0으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콘' 최천주 감독이 선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디플러스 기아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T1에 1대3으로 패했다. 시즌 내내 지적받았던 중후반 운영 단계에서의 부족한 모습이 나온 디플러스 기아는 끝내 T1을 넘지 못하고 서머 스플릿을 마무리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천주 감독은 "초중반 구도에서 원하는 모양까지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다. 그런데 뒷심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아쉽다"며 "서머 시즌은 끝났지만, 아직 전체 시즌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후반 부분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경기 총평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T1전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디플러스 기아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T1에 1대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서로 나눠 가지며 팽팽하게 맞섰던 디플러스 기아는 3, 4세트 모두 중후반에 무너지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허수는 이날 경기에서 제이스 등을 플레이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허수는 "1세트와 3, 4세트 모두 오브젝트 앞에서 승부가 갈렸다. 그런 순간마다 제가 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저희가 졌던 세트들의 오브젝트 한타 장면들이 가장 많이 아쉬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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