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 13개 팀 중 11개 팀이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베트남 리그(VCS) 스프링이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개막한 VCS 스프링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서 TES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GAM e스포츠가 14전 전승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승강전을 통해 2부 리그서 승격된 팀 웨일스, SBTC e스포츠가 9승 5패를 기록했지만 득실 차에서 앞선 팀 웨일스가 2위를 차지했다. 이인철 분석가가 속한 케르베로스 e스포츠가 8승 6패를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반면 지난해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e스포츠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
2023-04-19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 지역을 가리는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이 오는 5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3 MSI가 예년과 달라진 진행방식을 공개했다. MSI 2023은 오는 5월 2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 개막하며 21일 결승전을 치른다. 장소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다. 올해 MSI는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13개 팀이 참가한다.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북미) 등 4개의 메이
LPL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을 맛본 로열 네버 기브 업(RNG)이 미드라이너 '엔젤' 상타오와 결별했다. RNG는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엔젤'과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엔젤'이 "우호적인 소통과 협상 끝에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며 '엔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는 말로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올 시즌을 앞두고 RNG에 합류한 '엔젤'은 스프링 시즌만을 소화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엔젤'은 지난 2020년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소속으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L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도왔으며, 롤드컵
◆LPL - 징동게이밍, 비리비리 게이밍지난 15일 펼쳐진 2023 LPL 스프링 결승서 징동 게이밍(JDG)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을3 대 1로 제압했다. 패배한 BLG는 플레이-인 단계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되며, 우승을 차지한 JDG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올 시즌 젠지 e스포츠에서 JDG로 이적한 '룰러' 박재혁은 커리어 처음으로 MSI 무대를 밟는다. ◆LJL -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일본 리그인 LJL에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MSI 진출권을 따냈다. 결승전서 센고쿠 게이밍을 상대한 DFM은 3 대 0으로 압승하며 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DFM에는 작년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아리
2023-04-18
윈터 시즌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팀 BDS가 스프링 시즌에는 반전 드라마를 쓰며 결승 무대를 확정 지었다. 팀 BDS가 1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단 하나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는 빡빡한 운영으로 1세트를 따낸 BDS는 2, 3세트에서 연이어 바이탈리티를 압도하는 교전 집중력을 보이면서 3 대 0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세트의 주인공은 BDS였다. BDS의 첫 킬은 미드에서 나왔다. 쓰레쉬를 플레이한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가 미드 근처까지 로밍을 왔고, 마오카이를
서로 닮은 두 미드 라이너가 비슷한 스타일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쵸비' 정지훈과 '나이트' 줘딩은 데뷔 직후부터 유사한 점이 많다는 평을 들었다. 데뷔 시기도 비슷했고, 데뷔 때부터 좋은 경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도 비슷했다. 지표를 살펴볼 때 1위를 독식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과거 정지훈이 소속되어 있던 그리핀에서는 '나이트'와 정지훈을 묶어 합동 인터뷰 영상을 만든 적도 있다. 비슷했던 두 미드 라이너는 이번 봄,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또 다른 공통점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두 선수는 모두 비슷한 메타 해석을 보였다. 지난 시즌 각각의 리그에서 분당 cs 1위를 찍으며
2023-04-17
지난 15일(토)~16일(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트라이아웃은 참가 접수138명 중 선발 기준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연령대는200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었다.트라이아웃 프로그램은 소양 교육, 롤파크 투어, 조별 스크림, 개별 면담 등으로 진행됐다. 소양 교육 시간에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아리아' 이가을이 일본 무대를 다시 한 번 평정했다. 21년 일본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자리매김했던 이가을은 이듬 해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기대를 모았던 것도 잠시 이가을은 LCK 무대에서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시즌 부진했던 이가을은 서머 시즌에 '빅라' 이대광(현 플라이퀘스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결국 이번 시즌부터 본인에게 익숙한 LJL(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로 복귀했다. 그리고 15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탈리야와 아리를 플레이하면서 팀의 3 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이가을은 일본 무대로 가면서 본인의 약점을 지우고 장점을 살렸다. LCK 무대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졌던 이가
LPL 호스트인 '캔디스' 유슈앙과 해설자 '테디' 관저위안(管泽元)은 LPL에서 대표적인 커플이다.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관저위안이 유슈앙에게 프로포즈했다. 프로포즈는 LPL 10주년 행사와 LPL 스프링 결승전 사이에 무대 가운데서 진행했다고 한다. '캔디스' 유슈앙은 한국 LoL 팬들에게도 알려진 LPL 호스트다. 외국 유학을 한 건 아니지만 빼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줬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각종 국제 대회서도 인터뷰어로 활동 중이다. 중국 내에서 '역배(毒奶, dunai)의 신'으로 유명한 관저위안은 LPL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젠지e스
G2 e스포츠가 LEC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G2가 1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에서 코이를 2대1로 꺾었다.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G2는 벨베스를 선택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바텀 힘을 기반으로 3세트까지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G2는 1세트를 내주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초반 미드에서 트리스타나를 플레이한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첫 데스를 내준 것이다. 연이어 루시안-나미를 선택한 G2의 바텀 조합 역시 상대 제리-룰루에게 고전하며 듀오 킬을 허용
브라질 라우드가 CBLo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따냈다. 라우드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CBLoL 아레나에서 열린 CBLoL 스플릿1 결승전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MSI 플레이-인 참가를 확정지었다. 지난 해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라우드는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서 활약했던 '루트' 문검수를 영입했다. 정규시즌서 12승 6패로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라우드는 로스 그란데스와 페인 게이밍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패자 결승을 거친 페인 게이밍에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반
2023-04-16
징동 게이밍이 LPL 2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합류한 '룰러' 박재혁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징동은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은 지난 해 스프링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임프' 구승빈, '데프트' 김혁규(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세 번째로 LCK와 LPL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 박재혁은 1세트서 징크스로 7킬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4세트서도 징크스로 8킬 1데스 5어시스트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징동은 2대1로 앞선 4세트 경기 23분 미드 한 타서 '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가 LJL 5연패와 함께 MSI 진출에 성공했다.DFM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 스프링 결승전에서 센고쿠 게이밍을 3대0으로 꺾었다. 1세트부터 바텀 중심의 경기를 통해 승리를 챙긴 DFM은 2세트 역시 비슷한 콘셉트로 경기를 가져가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아리아' 이가을이 아리로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선사했고, 그 결과 리그 5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세트에서 신짜오를 플레이한 '스틸' 문건영의 바텀 갱킹으로 킬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DFM은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전령 근처 전투에서 2대2 킬 교환을 했지만, 캐리 라인인
15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카트라이더 KDL 프리시즌1 센세이션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센세이션 문호준.
2023-04-15
스프링 시즌서 최하위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가 미드 라이너 '쿼드' 송수형을 영입했다. 농심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쿼드' 송수형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클로저' 이주현(리브 샌드박스), '카리스' 김홍조(브리온),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유망주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은 송수형은 디알엑스에서 활동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2021년 후반기에는 2군으로 강등이 되기도 했다. 이후 팀과 결별한 뒤 젠지e스포츠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한 송수형은 솔로랭크서 1위를 기록햇다. 2위 '눈꽃' 노회종과의 점수 차가 260점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농심에 따르면 '쿼드'의 절실한 프로 재도전
MSI를 앞두고 주요 메이저 지역의 일정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LCK와 더불어 이번 MSI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지역인 LPL 또한 결승전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결승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의 징동 게이밍(JDG)과 5위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최후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JDG와 BLG와 모두 전라인에 걸쳐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한 팀이다. 특히, 두 팀 모두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나이트' 줘딩, 그리고 '빈' 천쩌빈, '순' 펑리쉰, '야가오' 쩡치의 강력한 상체를 보유 중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는 경기가 많아진 최근 메타에서 원거리 딜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룰러' 박재혁과 '엘크' 자오자하오의
한화생명e스포츠가 23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간 협업이라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현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선수단 9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2023-04-14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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