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박찬수가 경기 전 비장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2008-12-30
CJ 마재윤이 왼쪽 눈의 상처가 더 심각해졌다며 고개를 돌려 보였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이번 경기는 우리 KTF 매직엔스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배병우와 김영진이 '승리의 브이' 응원도구로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최근 들어 하루에 2승을 거두는 선수가 부쩍 늘었다. 지난 29일 온게임넷과 MBC게임에서 동시에 진행된 SK텔레콤 T1과 이스트로,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위메이드 폭스의 경기 모두 SK텔레콤 도재욱과 온게임넷 신상문이 하루에 두 번 출전, 모두 이기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것이 단적인 예다.2라운드 들어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지면서 29일과 같은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질 경우 순위가 곤두박질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카드들을 내놓는 것. 데일리e스포츠는 하루에 두 번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해 분석했다.◆하루 2번 출전 최다 선수 이스트로 박상우하루에 두 번 감독의 부름을 받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스트로 김현진 감
온게임넷 스파키즈 전태규가 선수 생활을 접고 후진 양성에 나선다.한국e스포츠협회가 12월 30일 발표한 1월 로스터에 따르면 주장 완장을 달고 있던 전태규가 코치로 전환했다고 명기됐다. 이는 전태규가 더 이상 선수로 활동하지 않고 후진을 양성하는 코치 역할을 전담한다는 뜻이다.전태규는 1세대 프로게이머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2000년에 열린 프리챌 스타리그부터 참가했고 2004년 한게임 스타리그에서 강민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MSL에도 5회 참가한 전태규는 MSL로 이름을 바꾼 뒤 처음 열린 스타우트 MSL에서 패자 결승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전태규는 승리 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세
SK텔레콤 T1 '황제' 임요환이 1월 로스트에 등록되며 프로리그에 나서는 시점이 앞당겨졌다.임요환을 로스터에 넣은 이유에 대해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1월 동안 임요환이 컨디션을 회복하는 속도를 지켜본 뒤 2월에나 로스터에 넣으려 했지만 본인의 복귀 의사가 강했기에 포함시켰다.또 17일부터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3라운드가 승자연전방식(팀배틀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임요환을 저그 스나이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도 로스터 포함 이유 가운데 하나다. 테란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정명훈이 저그전에서 패턴을 읽히면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임요환을 통해 다양한 전
SK텔레콤 T1 임요환이 1월 로스터에 등록됐다.지난 21일 공군에서 제대한 뒤 원 소속팀인 SK텔레콤으로 복귀한 임요환은 당초 로스터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1월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1월 로스터는 1월2일부터 31일까지 유효하며 경기일로는 1월3일 2라운드 6주차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임요환은 이르면 1월4일(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월 로스터◇팀 명 공군 에이스 직 책 성 명 생년월일 주종족 경기 ID감독 유성열 810907 플레잉코치 이재훈 810222 Protoss fOru주장 박대만 831002 Protoss daezang프로게이머 성학승 841101 Zerg MuMyung프로게이머 김환중 820911 Protoss Rage프로게이머 김선기 820312 Terran Sunny프로게이머 이주영 840224 Zerg OversKy프로게이머 박정석 831227 Protoss Reach프로게이머 오영종 861018 Protoss Anytime프로게이머 한동욱 860925 Terran Adamas프로게이머 홍진호 821031 Zerg Yellow프로게이머 차재욱 850101 Terran Cloud변동사항 등록 홍진호, 차재욱 말소 임요환 ◇팀 명 르까프 오즈직 책
이스트로 박상우가 1승1패 본능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박상우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 정명훈을 꺾으며 에이스 결정전을 유도했다. 5세트에도 나선 박상우는 도재욱에게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이 때 김창선 해설 위원은 “박상우 선수의 1승1패 본능이 또 살아났군요”라며 아쉽다는 내용의 해설 멘트를 했다.실제로 박상우에게 1승1패의 본능이 살아 있을까.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박상우의 1승1패 본능은 ‘뼈 속 깊이’ 박혀 있었다.실제 박상우의 데이터를 보면 하루 두 경기 출전횟수가 8번이나 된다
온게임넷 해설 위원 주훈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08년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무자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09년 기축년에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30일 온게임넷이 중계하는 경기는 MBC게임 히어로와 웅진 스타즈의 대결입니다. MBC게임이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고, 연패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하는 웅진으로서는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입니다.1세트는 웅진 윤용태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안드로메다라는 맵의 특성상 MBC게임 김동현이 초반에 승부를 볼 수도 있지만 중반으로 넘어간다면 윤용태의 생산력과 전투 능력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2세트는 염보성이 이길 것 같습니다. 프로리
하루를 허무하게 보낸 한 남자의 스토리입니다.프로게임단을 관리하는 사무국 직원이 몇 명 없다는 걸 아는 팬들은 몇 명 되지 않을 겁니다. 프로게임단의 규모가 커지면서 20명이 넘는 선수들과 감독, 코치, 매니저까지 5명 정도로 코칭 스태프 진용을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 됐습니다. 이들을 모두 관리하면서 단장, 사무국장 등 높은 분들에게 보고도 해야 하고 스폰서링이나 협력 업무, 팬클럽 관리 등 외부 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사무국(프런트라고도 하죠)입니다. 야구의 경우 사무국이 50명 가까이 되면서 분야를 나눠 일을 하기도 하지만 프로게임단은 많아야 3~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2009년 새해 첫날 치열한 경쟁자이자 '이-유 커플'로 불리는 바둑계 동지 이창호와 유창혁이 바투 인비테이셔널에서 한판승부를 펼친다. 바둑으로는 이창호가 2004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유창혁에게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유창혁은 바투라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4년 동안의 패배를 씻고 이번 바투 대결로 설욕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9년 1월 2일에는 중국 랭킹 1위 구리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황제 조훈현이 한·중 최초 바투 맞대결을 벌인다. 구리는 중국의 이탄춘치우 스튜디오에서, 조훈현은 한국의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원거리 진검승부를 가릴 예정.
온게임넷 원종서는 사흘 전부터 오전 7시에 일어나 숙소 문을 박차고 길을 나선다. 오전 7시는 다른 사람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지만 프로게이머들에게는 꼭두새벽이나 마찬가지다.원종서가 동료들 모두 깊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외출을 하는 이유는 숙소 인근 피트니스 센터에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8시까지 피트니스 센터에 들려 10시까지 2시간 동안 열심히 땀을 흘린다. 다른 동료들이 눈을 뜨고 아침을 맞이할 때 돌아와 함께 연습을 시작한다.원종서는 최근 달라진 스파키즈의 연습시간 때문에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체중도 불어났다. 연습시간 조정에 따라 체중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
웅진 스타즈가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7연승을 구가하며 상위권 도약에 한 발 다가갔던 기세는 이미 사라졌다. 쌓아 놓았던 승수도 모두 잃었고 승률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총체적 난국이다.웅진 스타즈가 부진한 이유는 에이스들의 동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것. 윤용태와 김준영, 김명운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며 연패를 기록했다. 그 중에도 김명운의 연패는 팀 패배와 직결되고 있다.김명운은 08~09 시즌에서 신상문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연승 행진을 펼쳤다. 10월 21일부터 11월29일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11월25일에는 KTF의 원투 펀치인 박찬수와 이영호를 차례로 격파하며 하루에 2승을 따낸 적도 있다.그러나 김명운은 12월 들
KTF 매직엔스 이영호가 CJ전 킬러로 또 다시 등장한다.이영호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선봉장으로 출전한다. 상대는 최근 'CJ의 신예 삼총사'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토스 진영화다.이영호는 데뷔 이후 프로리그에서 CJ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서 마재윤을 상대로 CJ전 첫 승을 거둔 이후 박영민과 변형태, 김성기, 주현준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며 CJ 킬러로 부각됐다. 이영호의 승리는 단순히 개인의 승리에 국한되지 않았다. 이영호가 CJ전에서 승리하기 시작하자 KTF 선수단이 혼연일치되
온게임넷 신상문이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2008-12-29
온게임넷 김창희와 이승훈이 경기를 마친 뒤 패배의 원인에 대해서 말을 나누고 있다. 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위메이드 한동훈이 경기 전 피곤한 듯 엎드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매직키드'의 마법이 끝날 줄 모르고 펼쳐지고 있다. 신상문은 박성균의 날카로운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하루 2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단연 신상문이 최고였다. Q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A 단독 1등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다들 잘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든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굳이 누구를 꼽아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다들 잘한다. Q 1세트에는 난전이 펼쳐졌다.A 난전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1세트에서는 베슬을 너무 많이 잃었다. 프로리그에서 저그전을 하는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
‘스파키즈의 수호신!’온게임넷 스파키즈 신상문에게 더 이상 ‘매직키드’라는 수식어를 붙여선 안 된다. 이제는 ‘수호신’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신상문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에서 1세트와 5세트를 내리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승리를 지켜냈다. 신상문은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에서만 5승을 따내며 팀 승리의 절반을 일궈내며 수호신으로 거듭났다. 또 하루에 2승을 추가한 신상문은 18승으로 SK텔레콤 도재욱과 함께 다승 1위에 올랐다.신상문은 1세트부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앞세워 임동혁을 제압했다. 신상문의 기세를 이어받은 문성
8월 31일 뉴스 브리핑
8월 28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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