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이렐리아-세주아니를 견제하기 위해 내가 세주아니를 하려고 했는데 '베릴' (조)건희 형이 갑자기 카서스를 뽑더라. 원래 카서스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돌발적으로 세주아니 서포터를 하게 됐다." 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3세트 세주아니 서포터가 나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담원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1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세트 니달리, 3세트 카서스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단독 POG로 선정된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젠지와의 경기가 엄청 힘들 거라고
2020-08-06
"초반 전략 중심으로 준비해왔는데 제대로 통하면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오늘은 되는 날이었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세 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이병렬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4강 A조 박수호와의 대결에서 전략과 힘싸움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두 시즌 만에 결승에 복귀했다. 이병렬은 "전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초반 올인 전략을 섞었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라면서 "만약 잘 풀리는 날이라면 통하고 안 되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되는 날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
2020-08-05
"랜덤의 이점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하게 깨달았다." 랜덤으로 대회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른 이영호가 랜덤의 이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영호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The Esports Night(이하 TEN) 랜덤 데뷔전에서 프로토스 도재욱과 저그 김명운에게는 1대2로 패했지만 김택용에게는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이영호는 "공식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랜덤으로 임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떨렸는데 생각보다 테란이 많이 나와서 아쉽고 랜덤 선택의 이점을 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또한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그가 선택된 김명운과의 3세트가 가
2020-08-04
"요즘 우리 팀과 저에게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찬사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수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7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 2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허수는 "1세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잘 받아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2세트에서는 1세트 실수를 줄이자고 의견을 모았고 성공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어
2020-08-02
"1세트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내셔 남작을 때리고 있을 때 가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신인답지 않은 판단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류민석은 DRX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알리스타로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류민석은 "지난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대패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오늘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면서 "아직 1위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매 경기 방심
2020-08-01
"'라이프' 김정민 덕분에 평가가 나아지고 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함께 듀오를 이루고 있는 '라이프' 김정민을 높이 평가했다. 박재혁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두 자리 킬을 만들어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박재혁은 "DRX전에서 패한 뒤 '우리가 잘하고 있다가 우리 발에 걸리면서 넘어진 것 같다'라는 평가가 나와서 오늘은 침착하게 끌고 가면서도 공격성을 발휘해야 할 때에는 폭발력을 내려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1세트 초반부터 연달아 킬을 챙긴 박재혁은 "설해원
짜도 너무나 짜다. 남들은 환상적이었다고 평가를 하지만 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자기에게 주는 경기 평점은 3점을 넘어가지 않는다. 곽보성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3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아칼리로 맹위를 떨치면서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고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곽보성은 자신에게 10점 만 점에 1.4점이라는 엄청나게 낮은 점수를 줬다. 곽보성은 "모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이겨서 다행"이라며 "우리 팀이 10승 고지에 올라서야 하는 경기였기에 중요
"전태양이 8강전을 준비할 때 내가 도와줬는데 이제는 4강에서 만난다. 스타일을 알기에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난 것 같다."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토스 김대엽이 조성호를 3대0으로 물리치고 2년 여 만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대엽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D조 조성호와의 대결에서 추적자를 활용한 공격과 수비의 조화를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김대엽은 2018년 GSL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래 일곱 시즌 만에 4강에 올라갔다. 인터뷰 내내 김대엽은 "머리가 너무나 아팠다"라고 강조했다. 빌드 오더가 너무나 많은 프로토스간의 전략이었기
"이번 시즌 8강과 4강 대진이 나에게는 가장 넘기 힘든 벽이라고 생각했는데 8강을 넘었으니 4강을 결승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전태양이 "4강만 넘으면 2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C조 원이삭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두 시즌 연속 4강에 올라갔다. "오늘 이길 수 있을지 몰랐는데 전략이 초반부터 엇갈리면서 내 뜻대로 풀렸다"라고 운을 뗀 전태양은 "원이삭과 지난 시즌 4강에서 대결했을 때 후반 운영을 통해 내가 이겼기에 오히려 초반부터 찌르고 들어가겠다는 방향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T1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샌드박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가 다음 경기인 T1과의 대결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동부 팀들 중에는 가장 먼저 6승 고지에 올라섰다. 박우태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해서 정말 좋다"라면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르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우리도 재미있게 경기를 했기에 결과와 과정 모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다
2020-07-31
"'클로저' 이주현을 내세운 이유는 단순했지만 결과는 꽤나 만족스럽다."T1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클로저' 이주현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T1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미드 라이너로 이주현을 출전시켰고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정수 감독은 "최근에 경기력과 분위기 모두 좋지 않았는데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깔끔하게 승리해서 팀 분위기가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예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을 선발로 내세운 김 감독은 "이주현이 '만
"1세트에서 상체의 힘 덕에 이긴 것 같아서 미안했는데 2세트 들어갈 때 코치님께서 '버스 태워라'라고 주문하신 임무를 잘 해낸 것 같아 기쁘다."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하드 캐리'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2세트 MVP로 선정됐다.박진성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킬을 대거 챙겼고 내셔 남작 싸움에서도 스틸에 성공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진성은 "1세트는 소위 '버스를 탔는데 2세트 밴픽을 마치고 나서 코치님이 '버스를 태워라'라고 임무를 주셨는데 제대로 해낸 것 같아서 좋다"라고 소
"'페이커' 이상혁 선배 대신 나온 경기여서 부담이 컸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만 17세 4일이 되는 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데뷔전을 치른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부담이 상당히 컸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주현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2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조이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현은 "데뷔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분 좋다. 선배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상혁 선배 대신 출전한 경기여서 정말 부담이 컸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팀에 카밀의 신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있어서 갈리오는 언제든지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담원 게이밍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1일차 DRX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오랜 상성 관계를 깨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과의 상대 전적을 의식하고 있었던 듯 "정지훈 선수를 만나면 많이 밀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평소 높은 텐션으로 경기를 이끌던 담원은 오늘 경기 유독 차분한 모습이었다. 허수는 "지난 DRX전 우
2020-07-30
"'미스틱' 진성준 선수와 같이 하단을 가면 누가 와도 자신이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7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벤' 남동현은 원거리 딜러 진성준과의 호흡에 대해 누가 와도 자신 있다고 밝히며 하단 듀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남동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A 이겨야 되는 팀들을 상대로 다 2대0으로 이겨서 많이 기쁘다. Q 군더더기 없는 승리였다. 경기력은 만족스럽나.A 이긴 건 좋지만 만족하지 않고 다듬어서 더 잘 해야 할
"이미 진출할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했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조중혁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병렬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B조 조중혁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두 시즌 만에 4강에 올라왔다.조중혁이 8강 상대로 정해졌을 때부터 자신감을 보였던 이병렬은 "5세트까지 갈 것이라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1, 2세트에서 너무나 잘 풀려서 3대0으로 승리할 것 같았고 실제로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그동안 8강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많이 패했던 이병렬은 "그 당시에는 내가 래더 위주로 연습했는데 이제는
2020-07-29
"24강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결승 진출은 뜬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신형까지 꺾고 보니 한 발만 더 내딛으면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가 8년 만에 GSL 4강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박수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8강 A조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수호는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치러진 GSL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른 군필자로 이름을 올렸다. 6년 전 이신형에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박수호는 "그 날의 복수를 해내서 만족스럽기도 하지만 경기 전에 내가 3대0으로 이기든, 0대3으로 지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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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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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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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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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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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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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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