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에서 어떤 테란을 만나더라도 이겨야 할 상대라고 생각한다."'철벽' 김민철이 원지훈과 윤찬희를 연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9 24강 승자전에서 윤찬희를 가볍게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김민철은 "조 1위로 24강을 통과하겠다는 생각으로 왔고 뜻대로 되어 기쁘지만 부족한 점도 보였기에 더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지훈과의 대결에서 에그가 깨지면서 치고 들어온 프로토스 병력에 의해 3시 해처리가 깨지며 위기를 맞았던 김민철은 "처음 당해본 전략이라 놀라긴 했지만 드론을 모두 도피시켰기에 다시
2020-02-23
"시즌 초반보다는 나와 팀 모두 기량이나 호흡이 성장한 것 같다."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는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4일차 APK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블리츠 크랭크로 플레이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끌고 오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첫 MVP를 받은 이상호는 "우리 팀은 화력 담당들이 너무나 잘해서 나에게까지 기회가 잘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조금 일찍 MVP를 받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초반에 많이 잡히면서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던
2020-02-22
"16강 1경기에 비해 경험 많은 선수들이 적어서 기존 강자들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빅3가 1, 2, 3위로 나란히 올라가는 그림을 보고 싶었다."유영혁이 본인과 함께 빅3로 불리는 문호준, 전대웅과 한 조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유영혁은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16강 B조 경기에서 문호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3점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유영혁은 "팀전에서 패한 상황이라 개인전에서 초반에 안 풀린 감이 있었다. 그래도 개인전을 통해 작년의 개인전 트라우마는 완전히 씻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팀전 개인전 모두 스스
"연습하는 것부터 대회 적응까지 잘 따라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 연습과정에서 동료들을 혼내거나 분위기를 안좋게 할 때도 있었는데 제대로 사과를 하지 못했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신종민이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신종민이 속한 휠즈는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엑스퀘어를 꺽고 승리를 차지했다. 신종민은 "아마추어 팀에 첫 출전한 선수들도 있엇는데 그래도 응원해준 팬들도 많았던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다음시즌에는 조금 더 성장해서 4강권 싸움을 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그리핀과의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에게 꼭 이겨 달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뤄져서 정말 좋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친정팀인 그리핀을 이길 수 있었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손시우는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4일차 그리핀과의 3세트에서 쓰레쉬로 맹활약하면서 한화생명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시우는 "그리핀과 경기하는 날이 다가올 때마다 한화생명 동료들에게 이 경기만은 꼭 이겨달라고 했고 현실로 만들어줘서 동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1, 2세트에서 '라바' 김태훈과 호흡을 맞췄던 손시
베테랑은 역시 베테랑이었다. 위기의 순간, 문호준의 기지는 더욱 빛이 났다.문호준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2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7경기에서 스피드전에서 미친 역전승을 기록하며 2위로 8강 풀리그를 마무리 했다.경기를 마친 뒤 문호준은 "스피드전을 가져가고 아이템전을 힘겹게 패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비중을 두는 것이 오늘 경기 시나리오였다"며 "스피드전을 0대2로 밀리고 있었을 때 (배)성빈이가 역전해보자고 이야기해서 역전할 수 있었고 아이템전은 2점 정도 챙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3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스피드전에서 0대2로
"지난 시즌 퍼플의 저주를 깨고 우승했잖아요. 아마도 하늘이 저와 퍼플을 다시 한번 맺어주고 싶은 것 같아요. 다시 한번 퍼플 라이더로 2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진짜 역사로 남지 않을까요? 패자조로 내려간 것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지난 주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최근 무적 포스를 뿜어내고 있던 락스 이재혁이 개인전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지 못하며 패자조로 떨어진 것이죠. 얼마 전 최강자 박인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기에 이재혁의 패자조행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지난 수요일 팀전
"'쵸비' 정지훈에게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신경 쓰면서 경기했다."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떠오르는 신예로 각광받았고 팀을 우승시키고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쵸비' 정지훈이 등장한 이래 곽보성은 맞대결할 때마다 패했고 어느새 전적은 0대12까지 벌어졌다.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3일차 드래곤X와의 대결은 곽보성에게 매우 중요했다. 정지훈과 곽보성 모두 팀을 바꾼 뒤 새로운 시즌에 새로운 선수들과 조합을 이뤄 처음으로 만난 경기였기 때문. 여기에서도 곽보성의 팀이
2020-02-21
역대급으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결승전이었다. 카르마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2 사이퍼즈 결승전에서 노련한 크라운을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우승의 주역이었던 '공방투신' 김유승은 "경기 전에 도발을 많이 했는데 상대가 너무 잘해서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경기 중 가장 힘들었고 그래서인지 우승이 더욱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Q 힘들게 우승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지금은 우승한 직후라 아무 생각도 안나는데 밖에 나가서 우승도 자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실감날 것 같다. Q 1세트에서 다 이긴 경기를
"전 경기에서는 우리가 기본적인 것들을 안 지켜서 손쉽게 무너졌다. 기본적인 것부터 다잡고 차근차근 쌓아나가자고 피드백 했다."아프리카 프릭스는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3일차 샌드박스 게이밍에 2대1로 승리하며 4승1패를 기록했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젤리' 손호경은 지난 드래곤X(이하 DRX)와의 경기 패배 후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호경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오늘도 경기력이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어떻게 이겨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Q 2세트 패배 원인을 꼽자면.A 상대 조합이 좀 대
"이번 패치는 정글러가 강한 우리팀에게 유리하지만 '클리드' 김태민 선수가 소속된 젠지 e스포츠가 라인이 강한데 정글까지 더 강해지는 상황이라 모든 팀들이 더욱 견제할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류호성이 대회 서버에 적용된 10.3 패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류호성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2일차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류호성은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았던 조합으로 그리핀을 꺾어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하며 "작년 롤드컵부터 기량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아직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인 만족도는
"T1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활동하는 데 대한 자부심과 다른 선수들이 가지 못한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있을 활동들을 통해 많은 팬들을 더욱더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 T1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3주 1일차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4승1패 고지에 올랐다. 승리 소감을 묻자 "DRX의 기세가 굉장히 좋았는데 승리했다는 게 앞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입을 연 이상혁은 "경기하며 팀원들의 호흡도 굉장히 좋아서 앞으로 더 발전할 일이 많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2020-02-20
"오른이 얼마나 튼튼하고 믿음직한 챔피언인지 알고 있었기에 깊숙히 들어갔다."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공식전에서 처음 꺼낸 오른으로 1, 3세트 승리를 만들어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상혁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1일차 드래곤X와의 1, 3세트에서 오른을 택해 싸움의 전면에 나서면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고 발목을 잡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상혁이 앞에서 휘저은 덕에 T1 선수들은 뒤에서 마음껏 화력을 퍼부을 수 있었고 4전 전승의 드래곤X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이상혁은 "드래곤X가 워낙 기세가 좋았던 팀이었기에 조심스런 마
2020-02-19
이재혁에게 밀려 잠시 주춤했던 박인수,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강했고 여전히 레전드였다. 박인수가 이끄는 샌드박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6경기에서 퍼스트A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따내며 7승1패로 1위를 수성했다. 박인수는 "동료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쳐 이겨서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이재혁을 의식하고 있지 않고 내가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든 붙어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Q 풀리그 1위를 지켜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이 좋긴 한데 전승으로 마무리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4강 풀리그에서 전승하면 되지 않겠나. Q 이재혁에
마지막 카드였던 한승철까지 살아나면서 락스는 8강 풀리그에서 팀워크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승철이 속한 락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5경기에서 오즈게이밍을 상대로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5승2패로 8강을 마무리 했다.한승철은 "그동안 스위퍼와 러너를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사실 슬럼프에 빠져서 두 포지션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박인재 감독님 덕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8강을 마무리 했다. 소감은. A 시즌 초반에 패하고 나서 좋지 못한 시작을 보였는데 계
"다음 경기에서 만나는 드래곤X가 패기를 앞세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우리 스타일로 이겨보겠다."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드래곤X와의 다음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태민이 속한 젠지는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31분, 2세트를 28분 만에 마무리한 젠지는 총 경기 시간 1시간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 지난 T1과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던 김태민은 "상대가 강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실수가 많았기에 패한 것 같다"라면서 "오늘 경기에
"최근 컨디션이 좋으니 시드까지 노려보겠다."'총사령관' 송병구가 테란 정영재와 저그 임홍규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송병구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B조 경기에서 정영재와 임홍규를 상대로 노련미와 패기가 조합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연승을 거뒀다. 승자전에서 임홍규를 만난 송병구는 "저글링에 의해 입구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시간을 주면 패할 경기였는데 질럿이 10기 넘게 남아 있어서 과감하게 싸움을 걸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고 승인을 꼽았다. 정영재와의 경기에서 스카웃을 뽑은 송병구는
2020-02-18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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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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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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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시크릿 웨일스, LCP 3위 확보...창단 첫 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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