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테란 김지성이 뒤늦게 3승째를 신고했다. 프로리그 1라운드부터 얼굴을 내비쳤지만 기회가 주어지려 할 때마다 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퐁당퐁당 승패를 오간 김지성은 3라운드 막판에는 기회를 얻지 못했고 라운드 포스트 시즌인 결승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4라운드 첫 경기인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지성은 "동료들이 너무나 잘해서 내가 나오지 못했지,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실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4라운드에서 기
2015-07-20
나진e엠파이어가 지난 17일 롤챔스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는데요. 톱라이너 이호성은 마오카이의 장인다운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호성은 단박인터뷰를 통해 마오카이를 잘하는 비법, 나진이 늘어지는 경기를 하는 이유와 '와치' 조재걸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모든 내용이 담긴 영상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시죠.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 하지만 이상하게 방송 경기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 그래서 더 응원하게 되는 선수가 바로 임홍규다. 탈락이 확정된 경기에서 드디어 자신의 실력을 80% 발휘하며 승리를 거둔 임홍규는 차기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Q 유종의미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탈락이 확정되고 난 뒤 거둔 승리라 좋지만은 않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 Q 항상 탈락이 확정된 뒤 제실력이 발휘
2015-07-19
갈라클랜은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의 단골 손님이지만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2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갈라클랜은 19일 열린 16강 팀제닉스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던 두 개의 맵을 모두 승리했다. 그렇지만 어딘지 모르게 삐걱대는 부분이 있었기에 갈라클랜 김윤만은 "8강에서 상대하는 제닉스 스톰이 상당히 강팀이기에 우리 팀의 호흡을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Q 16강 첫
지난 시즌 재재재재경기를 뚫고 1위로 8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윤용태에게 재경기는 낯선 것이 아니다. 그래서일까. 윤용태는 재경기가 결정되고 난 후에도 침착한 모습이었다. 재재재경기도 뚫은 경험이 있는데 재경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인 윤용태와 인터뷰를 정리했다.Q 재경기를 확보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이번에도 쉽게 8강에 올라가는 것은 물건너갔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재경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목표는 달성해서
전성기 시절 '퀸'의 활용을 극대화하며 '퀸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명운이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김성현을 상대로 퀸으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패하면 3자 재경기를 치러야 하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재경기는 막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김명운은 "퀸으로 역전을 거둬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 있다"고 말했다. Q 재경기를 막아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재경기를 하
스포트라이트 민정선이 한 라운드에서 상대 팀 5명을 모두 잡아내는 올킬을 달성했다. 민정선은 아이캔시유와의 3세트 '데저트2'에서 열린 후반전 2라운드에서 초반에 3킬을 달성한 이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2명을 마저 제압하면서 올킬을 기록했다. 민정선은 "요즘 연습할 때 너무나 안 맞아서 동료들에게 '너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3세트에서 잘 맞으면서 대박이 터졌다"라며 "만년 4강팀으로 이미지가
진영화가 탈락 위기에 몰렸던 상황에서 우승자 테란 박성균을 제압하고 3자 재경기를 성사시켰다. 개막전 최호선에게 충격의 탈락패를 당해 정신력이 무너졌던 진영화는 3주간의 시간 동안 연습을 통해 충격을 극복한 듯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A조를 재경기로 몰고 갔다.Q 재경기를 성사시켰다. 기분이 어떤가. A 이겼다고 좋아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 8강에 올라간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나온 것 자체가 너무나 아쉽다. 어쩔 수 없이 재
윤정호가 주술사 이근식을 3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 '디펜딩 챔피언'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A조 1위 결정전에서 권혁우에게 0대3으로 무너지며 16강 탈락 우려까지 낳았던 윤정호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8강에 진출, 2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윤정호는 "기공사가 이번 패치로 많이 힘들어져 우승까진 힘들 것 같다"면서도 "플레이오프까진 진출해 기공사가 어떤 직업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지난 시즌에 비
CJ가 1세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정글러 '트릭' 김강윤을 기용, 스베누를 상대로 데뷔전 승리를 맛보게 했습니다. CJ 엔투스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9번째 승리를 기록했는데요. 김강윤은 1세트에 출전해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3세트에서 패배를 만회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KT가 서포터 '피카부' 이종범과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진에어를 완파했다.KT롤스터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압승을 거두며 9승 4패를 기록, CJ 엔투스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KT는 두 세트동안 진에어에게 단 1킬만 내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음은 MVP로 선정된 이종범, 김찬
2015-07-18
CJ 엔투스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경기 1세트에서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으나 패배했고, 2세트에 주전인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샤이' 박상면, '앰비션' 강찬용을 내세워 동점을 이뤘다.CJ는 3세트에 다시 정글러 '트릭' 김강윤을 내세웠고, 주전 선수들과 원활한 호흡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다음은 각각 2세트와 3세트 MVP로 선
나진이 루시안을 선택한 원거리 딜러 '오뀨' 오규민의 안정적인 활약으로 롱주를 꺾었다.나진 e엠파이어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롱주IM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8승을 올렸다.오규민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1세트에서 집중하지 못해 결과가 좋지 않았고, 나 자신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 화가 난 상태로 2세트에 들어갔는
2015-07-17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세계 최강 테란으로 군림했으나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이영호는 17일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경기에서 SK텔레콤 T1 김준혁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이영호는 "코드S에 올라가서 기쁘고 무엇보다 경기력이 마음에 들어서 좋다"며 "오늘은
삼성이 아나키와 그야말로 '혈전'을 펼친 끝에 소중한 승리를 쟁취했다.삼성 갤럭시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5승을 기록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이 된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은 "5승에 만족할 수 없다"며 "앞으로 강팀들과 경기가 많이 남았는데,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
스베누 김영일이 강호 조중혁을 탈락시키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김영일은 17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6일차 SK텔레콤 T1 조중혁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테란 동족전 기량을 발휘한 끝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김영일은 "이기는 법을 잊어버릴 정도로 부진했는데 리플레이 분석을 통해 조중혁을 이기고 올라가 기쁘다"며 "오랜만에 조지명식에 꼭 가고 싶고 마지막 시즌이니 높은 곳까지 가보고 싶다"고 소감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두 경기 연속 하루 2회 MVP로 선정됐습니다. 2위였던 KOO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도 이재완은 알리스타와 레오나로 플레이하면서 팀의 이니시에이팅을 담당,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2세트에서 레오나를 고른 이유에 대해 이재완은 김정균 코치의 예지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완이 알리스타와 잔나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기에 언젠가는 금지될 것이라 예상한 김정균 코치는 애니까지 상대 팀이 가져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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