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캣 고석현이 오랜만에 국내 메이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고석현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MVP 황강호와의 24강전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펼친 끝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고석현은 "국내 복귀 이후 개인리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분 좋다"며 "CJ 엔투스에서 숙소 생활을 하며 기량이 많이 올랐다. 도와준 CJ 코칭스태프와
2015-04-09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GSL 코드S 7시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9일 SK텔레콤 김도경을 만나 의료선 견제를 위아래, 좌우로 선보이면서 정신 없이 흔들어댄 조성주는 누구도 재현할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3대0 승리를 따냈다. 최근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 우승르 차지한 조성주는 "GSL에서도 우승해보고 싶고 원이삭을 만나도 이길 자신감이 생길 만큼 프로토스전이 올라왔기에 정상에 다시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KT 롤스터 주성욱이 완벽한 테란 상대 운영을 선보인 끝에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경기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스타리그 16강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주성욱은 "올해 들어 국내 개인리그 16강 첫 진출이다. 조 지명식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이제부터 다시 높은 무대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소감
SK텔레콤 T1 조중혁이 GSL 코드S에 복귀했다.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조성주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중혁은 루트게이밍 김영진을 상대로 한풀이에 성공했다. 조성주와의 결승전에서 패한 뒤 조중혁은 "테란전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이 테란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공식전을 통해서 걱정을 모두 없애실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한 번 높게 날았던 새는 자신이 보았던 그 풍경과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생을 살던 새를 우리에 가두면 얼마 살지 못합니다. 다시 높게 날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하면서 천장에 부딪히고 나중에는 원인 모를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높이 날았던 그 순간이 생애 최고의 날이었고 꿈 꾸는 세계였기 때문이죠.승부의 세계에 종사하는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은 최고의
8년 동안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지만 GSL과는 인연이 없던 이예훈이 드디어 코드S에 입성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국내 리그로 돌아왔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예훈은 강한 상대와 붙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 리그를 선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6강은 꼭 가보고 싶다는 이예훈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A 정말 기쁘다. 연습할 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 사실 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다
2015-04-08
대역전승이었다. 1, 2세트에서 허무하게 패한 최지성은 3, 4세트에서 엄청난 '폭격'을 퍼부어 2대2로 따라가더니 마지막 세트에서도 빌드상 완전히 불리한 경기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코드S에 합류했다.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 최지성은 코드S에서 마지막 혼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지난 시즌 4패로 탈락해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16강에 갔으면 좋겠다.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Q 이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지훈 감독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최종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감독으로서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서머 시즌은 KT가 좋은 성적을 거둬온 만큼 더 나은 모습 선보이겠다"고 말했다.Q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은.A KT를 응원해주신
KT 롤스터 김찬호가 강타를 든 헤카림으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찬호는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 경기서 헤카림으로 강타에 이은 정글 아이템 구입을 통해 공격로 미니언뿐만 아니라 정글 몬스터까지 사냥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인 끝에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찬호는 이날 경기서 킬을 전혀 올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MVP로
CJ로 이적후 확실히 탄탄해진 경기력을 보여준 신희범은 2대0으로 앞서다가 2대2로 따라잡히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이를 잘 대처하면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프로토스의 강력한 거신 올인을 제대로 막아낸 신희범은 오늘 경기로 CJ 박용운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긴장 여부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했다. 긴장을 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한때 차세대 저그로 주목 받았던 이병렬이었지만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리그에서 힘을 받지 못하며 하락세를 겪었던 이병렬이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진에어 저그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씩 승수를 추가하고 있다. 이병렬은 "프로리그는 호흡이 긴 리그이기 때문에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 올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엔트리를 확인하고 쉽
2015-04-07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한 모습을 보였던 주성욱. 그러나 국내에서 열린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1라운드에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주성욱이었지만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며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Q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게 됐다. A 2라운드 들어서 계속 패배를 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힘을 얻어 좋은 결과를 내
CJ 엔투스 박용운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올려 놓았다.박용운 감독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삼성을 3대0으로 꺾고 2라운드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뒤 "최고의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박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성적을 기록한 원동력으로 한지원을 꼽았다. 성적이나 데이터를 놓고 봤을
2015-04-06
지난 시즌 다승 1위에 올랐지만 지금처럼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포스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할 것 없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수를 쌓고 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는 혼자 11승으로 멀리 달아나며 2연속 다승왕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Q 11승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직행을 확정 지었다. 기분이 어떤가. A 다승 단독 1위도 기쁘지만 팀이 결승에 올라간 것이 더 기분 좋다. 이번에는 진짜 우승할 수 있을
한동안 부진의 늪에 빠졌던 어윤수가 양대 개인리그 본선에 모두 진출하고 난 뒤 프로리그에서도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보낸 어윤수는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완벽한 타이밍에 부활을 널리 알렸다. Q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기쁘다. 얼마만에 하루 2승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팀이 중요한 순간에 승리해 더 기쁜 것 같다. Q 요즘 분위기가 좋다. A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상대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늘어지는 운영을 자주 하기 때문에 2세트에서는 블리츠크랭크를 택했고 제대로 통했다." CJ 엔투스의 서포터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주력 챔피언인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해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패했던 1라운드의 아픔을 씻어냈다. 홍민기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하면서 MVP를
2015-04-04
"경기 안에서 내 플레이가 그리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팀이 이겨서 다행이고 승강전을 피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내서 정말 다행이다."KT 롤스터 김찬호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5주차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2세트 MVP로 선정됐다. 김찬호는 "IM과의 대결에서 지는 팀은 승강전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에 우리 팀이 내려가는 불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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