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인 주영달 총 감독은 2016년 미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 2017년 중국서 열린 롤드컵 우승 등을 경험한 베테랑 지도자다.
2022년부터 DN 프릭스에서 사무국장으로 팀에 몸담으며 팀 내부 사정과 선수단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특히, 주 감독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팀 운영과 선수들의 멘탈 관리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펍지, FC 온라인, FGC(Fighting Game Community) 팀의 성적 향상 및 유망주 육성 역시 주영달 총 감독이 직접 챙기며 팀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영달 총 감독은 "성적이 안 좋은 상황서 합류했는데 이런 상황서 걱정이 많을 거다"며 "정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DN 프릭스는 “선수들과 더욱 밀착된 멘털 케어와 팀워크 중심의 관리를 통해, 경기 집중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 더욱 발전된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DN 프릭스는 이민원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김성한 신임 단장을 영입하며 팀 운영 전반에 변화를 예고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