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쉿! 승리의 비밀, 독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층의 독서 습관 장려를 목표로 한다. 제작된 포스터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각급 학교 도서관에 대대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페이커'는 지난 23일에 개최된 신구도서관재단의 신구문화상 'Reader & Leader Award' 부문을 수상하며 캠페인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물을 기리는 특별 부문이다.
'페이커'는 "독서를 시작한 이유는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게임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바뀐 것 같고, 프로게이머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된 것도 책 덕분이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각종 사회 캠페인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Reader & Leader Award를 수상하게 됐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페이커'는 게임과 독서의 시너지를 통해 개인 역량 극대화를 증명한 인물이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선행을 베풀고 독서를 권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준 '페이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신구도서관재단 임병수 이사장은 "'페이커'의 수상은 독서가 단지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계발과 리더십을 키우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과 신구도서관재단은 '페이커' 수상과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