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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독서 권장 캠페인 앞장선다

(제공=게임문화재단).
(제공=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과 신구도서관재단(이사장 임병수)은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를 모델로 한 독서 권장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쉿! 승리의 비밀, 독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층의 독서 습관 장려를 목표로 한다. 제작된 포스터는 전국 공공도서관 및 각급 학교 도서관에 대대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페이커'는 지난 23일에 개최된 신구도서관재단의 신구문화상 'Reader & Leader Award' 부문을 수상하며 캠페인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물을 기리는 특별 부문이다.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불리는 '페이커'는 세계 대회 7회, 국내 대회 10회 우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e스포츠 영웅이다. 그는 평소 인터뷰 등을 통해 독서가 프로게이머 생활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꾸준히 밝혀왔다.

'페이커'는 "독서를 시작한 이유는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게임을 대하는 태도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바뀐 것 같고, 프로게이머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된 것도 책 덕분이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각종 사회 캠페인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Reader & Leader Award를 수상하게 됐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페이커'는 게임과 독서의 시너지를 통해 개인 역량 극대화를 증명한 인물이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선행을 베풀고 독서를 권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준 '페이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신구도서관재단 임병수 이사장은 "'페이커'의 수상은 독서가 단지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계발과 리더십을 키우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과 신구도서관재단은 '페이커' 수상과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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