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시작될 예정인 롤드컵 8강에는 kt 롤스터, 애니원즈 레전드(AL, 3승), G2 e스포츠,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3승 1패, 스위스 성적 기준)가 진출한 상태다.
금일 베이징서 벌어질 예정인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승리 팀 중 2팀이 8강전서 kt 아니면 AL을 상대한다. kt와 AL은 8강 반대편에서 시작하기에 결승전까지는 만나지 않는다.
2015년과 2018년, 2023년 롤드컵에 참가했던 kt의 경우 LCK와 달리 T1과의 대결이 없었다. 2015년은 쿠 타이거즈(현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해 탈락했고, 2023년은 LPL 팀과의 대결이 더 많았다.
올해 LCK 기준으로 보면 3~5라운드서 kt가 한 번 승리한 걸 제외하면 모두 T1이 이겼다.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서는 kt가 상승세인 반면 T1의 경기력이 불안하다. 하지만 '덕담' 서대길이 인터뷰서 언급한 대로 kt가 지난 17일 이후 경기가 없었고 쉬다가 경기했을 때 경기력이 불안했다는 부분은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조 추첨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레전드인 '쯔타이' 류즈하오가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