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프 2 대 1 퍼제
1세트 핀프 4 <백 어스> 6 퍼제
2세트 핀프 6 <프로방스> 4 퍼제
3세트 핀프 6 <이탈리아> 5 퍼제
25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4경기에서 핀프가 퍼제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공통 맵인 백 어스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퍼제가 A 지역 진입 교전서 먼저 2킬을 기록하며 C4를 설치했으나 맵을 돌아 리테이크를 시작한 핀프가 상대 주력을 제압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허를 찔린 퍼제가 C4 설치보다 교전 승리를 선택하며 복도 포인트를 점령해 따라 붙었지만 핀프 역시 교전서 밀리지 않으며 한 점을 더 획득한 뒤 4라운드도 포인트를 챙겼다. 퍼제는 전반 마지막 라운드 A지역으로 향하는 복도에서 상대를 코너쪽으로 끌어내 잡아내며 1점 차로 따라 붙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6라운드에 복도에서 전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 교전서 승리한 퍼제가 다시 동점을 만든 뒤 7라운드에 C4 설치 뒤 상대를 교전에 끌어들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8라운드에 한 점을 챙기며 핀프가 바로 따라 붙었으나, 9번째 라운드에 코너 교전을 제압하고 매치 포인트에 들어간 퍼제가 10번째 라운드에 A지역 거점전서 스나이퍼 싸움을 승리, 6:4로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전장을 프로방스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선공의 핀프가 난전서 우위를 보이며 선취점을 챙겼으며 후속 라운드도 미사일 기지쪽에 힘을 집중하며 앞서 나갔다. 3라운드에 김두리의 활약에 힘입어 퍼제가 첫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4라운드에 B지역 진입서 유리한 상황을 만든 핀프가 흐름을 끊고 5라운드에도 바리케이드를 끼고 상대를 한 명씩 지우며 4:1로 앞섰다.
후반전 첫 라운드에 B지역으로 빠르게 진입하며 스나이핑으로 2번째 포인트를 가져간 퍼제가 후속 라운드도 같은 전술을 펼쳤으나 진입 단계서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핀프가 진입을 저지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8번째 라운드에 2명씩 잘린 상태서 A사이드 리테이크전서 퍼제가 위기를 넘긴 뒤 9라운드에 도 교전의 우위를 보이고 1포인트 차이까지 따라 붙었다. 10번째 라운드, 퍼제가 먼저 킬을 기록했지만 A구역 진입 단계서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던 핀프가 빠르게 상대를 제압, 6:4로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승리 팀이 결정될 이탈리아 맵에서의 3세트. 눈치싸움서 승리한 핀프가 교전을 제압하며 선취점을 획득했으며 후속 라운드도 7초를 남기며 진입을 시작한 핀프가 교전서 승리하며 앞서 나갔다. 3라운드도 시간을 최대한 끌며 상대를 급하게 만들어 점수를 쌓은 핀프가 4라운드도 복도 눈치싸움서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서 김두리가 상대 둘을 동시에 잡은 뒤 남은 병력 셋도 혼자 다 쓰러뜨려 올 킬로 간신히 한 점을 따라 붙었다.
핀프가 공격, 퍼제가 수비 상태서 진행된 골든 라운드는 수류탄 2개로 한 명을 자르는데 성공한 핀프가 화력의 우위를 교전서 뽐내며 6번째 포인트를 챙기고 승자조로 향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