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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SW '타키', "좋은 결과 위해 좋은 팀 리더될 것"

팀 시크릿 웨일스 '타키' 딘안따이(사진=라이엇 게임즈)
팀 시크릿 웨일스 '타키' 딘안따이(사진=라이엇 게임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마무리 한 팀 시크릿 웨일스 '타키' 딘안따이가 롤드컵을 돌아보면서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팀 시크릿 웨일스는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로 탈락했다. 팀 시크릿 웨일스는 비보 키드 스타즈를 잡았지만 kt 롤스터, 플라이퀘스트, 모비스타 코이에 패했다.

팀 시크릿 웨일스는 2023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 참가했던 팀 웨일스와 도타2로 유명한 팀 시크릿이 합병한 팀. 그중에 주목받은 선수는 서포터 '타키' 딘안따이다.
2022년 부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사이공 버팔로 소속으로 참가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멕시코서 열린 롤드컵 플레이-인에 나섰지만 매드 라이온즈에 1대3으로 패해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후 KeSPA컵서 베트남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해 T1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는 데 주역이었던 그는 "사실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 전에 준비를 많이 했지만 결과로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롤드컵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타키'는 이번 롤드컵서 거둔 성과를 묻자 "적응력도 좋았지만 컨디션과 멘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며 "성적이 좋았으면 행복했을 건데 그러지 못해 만족하지는 못한다. 다음부터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저희가 원하는 걸 얻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2022년 MSI 사이공 버팔로 소속으로 참가했던 '타키'다. 그는 "이렇게 기억해줘서 고맙다. 그 때와 지금 차이점을 생각하면 당시 팀은 5명이 자존심을 걸고 싸우고 있었다"라며 "지금도 자존감이 있지만 동시에 팀원들을 보살피고 제 행동에 조심하는 거 같다.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

끝으로 '타키'는 "보완해야 할 부분은 개인적인 피지컬이다. 발전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좋은 팀 리더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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