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CJ와 SK텔레콤의 프로리그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펼쳐졌다.
1세트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붙게 된 SK텔레콤 김택용과 CJ 장윤철. 이미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김택용은 리버의 화력과 조합된 병력으로 에이스 결정전마저 따내며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한동안 부진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김택용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한 4전 모두 승리를 거머줘며 '택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석에서 뛰쳐나와 눈시울이 붉어진 채 동료들과 손뼉을 맞추던 김택용. 경기가 끝난 후 김택용은 "눈물을 흘린게 아니라 눈에 들어갔던 땀이 흐른 거에요." 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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