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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웅진 도민수 "승점 쌓는데 주력하겠다"

[4G LTE] 웅진 도민수 "승점 쌓는데 주력하겠다"
웅진 스타즈가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웅진은 CJ 엔투스를 잡고 승자전에 오른 뒤 전남과학대학을 상대로 4대6까지 끌려갔지만 연속 4라운드를 가져가며 기분좋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웅진 도민수는 "승점을 많이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자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A CJ를 잡고 승자전에 올라간 후 STX와 만날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가 예전에 전남과학대학에게 당한 것처럼 STX도 패하더라. 전남과학대학이 올라온 것을 보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자'라고 다짐했다.

Q 1경기에서는 CJ를 잡았는데.
A 숙소가 같은 건물이다보니 CJ 선수들과 자주 만난다. 만나면 '서로 잘한다'고 의식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의식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팀이 2위로 올라갔는데.
A 지난 경기에서 KT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일단 1위 SK텔레콤과는 승점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Q 승자전에서는 4대6으로 끌려갔는데.
A 팀원들끼리 '하던대로 막자'라고 했다. 평소보다 총이 잘 맞다보니 라운드를 따내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 예전에는 다른 4명의 선수가 잘하면 내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전부 잘해서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승자전 6대6 상황에서 전남과학대학이 과감한 공격을 했다.
A 전남과학대학이 STX와의 경기에서도 아이템 획득없이 전원 공격을 시도했다. 예상해서 그런지 잘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인터뷰 하는 기회가 별로 없다.
A SK텔레콤이 경기할 때는 무대 인사하고 인터뷰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막상 무대 인사를 직접 해보니 어려운 것 같다(웃음).
Q 시즌 목표는 '2위 굳히기'인가.
A SK텔레콤과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승점 쌓는데 중점을 두겠다. 천천히 하다보면 1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요즘에 감독님과 코치님이 모두 스포팀을 잘 챙겨준다. 팀이 스타크래프트에서 1위로 올라갔는데 우리도 천천히 올라가고 있으니까 다 같이 결승전에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지난 경기에서 (윤)용태 형과 (신)재욱이 형이 연달아 생일이었는데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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