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스프링 챔피언십 패자 6라운드에서 스타테일 조명환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어윤수는 1세트에서 조명환의 허를 찌르는 선택을 했다. 고석현과의 승자전에서 저글링과 맹독충, 바퀴로 전환되는 체제를 중심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어윤수는 초반 저글링과 맹독충을 사용한 뒤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다. 바퀴로 힘싸움을 걸려던 조명환은 깜짝 뮤탈리스크에 의해 12시 부화장을 파괴당했고 어쩔 수 없이 땅굴망과 히드라리스크로 전환했다.
뮤탈리스크로 조명환의 주병력의 뒤를 잡은 어윤수는 여왕을 사냥하면서 병력의 힘을 줄였고 3개의 부화장에서 생산된 바퀴와 뮤탈리스크, 맹독충으로 맞대응하며 승리했다.
2세트는 허무하게 끝났다. 초반 공격을 시도한 어윤수는 조명환의 방어선을 단숨에 뚫어냈고 본진에 난입해서 일벌레를 사냥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