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G 스프링] CM스톰 최성훈, 1년 만에 개인리그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0121500971704_20130701215101dgame_2.jpg&nmt=27)
▶최성훈 3대2 고석현
1세트 최성훈(테, 11시) 승 < 아킬론황무지 > 고석현(저, 5시)
2세트 최성훈(테, 11시) < 벨시르잔재 > 승 고석현(저, 5시)
4세트 최성훈(테, 7시) < 외로운파수꾼 > 승 고석현(저, 1시)
5세트 최성훈(테, 1시) 승 < 코랄둥둥섬 > 고석현(저, 7시)
CM스톰 최성훈이 퀀틱게이밍 고석현을 꺾고 메이저리그게이밍(MLG) 스프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최성훈은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140만원)와 함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포인트를 획득했다.
1세트부터 멋들어진 승부가 펼쳐졌다. 바이오닉 체제를 선택한 최성훈은 의료선에 불곰과 해병을 태워 고석현의 진영을 두드렸지만 철통같은 수비 라인을 갖춘 고석현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고석현의 저글링과 맹독충, 바퀴에 의해 9시 확장이 파괴됐고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로 저그가 체제를 전환하도록 틈을 허용했다.
고석현이 군락 체제로 넘어가자 최성훈은 전투순양함과 밤까마귀로 대응했다. 전투순양함의 공격력을 활용해 수비에 나섰고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로 울트라리스크를 줄였다. 고석현이 무리하게 입성하려 할 때 추적미사일이 대박을 터뜨린 최성훈은 저그의 부화장을 하나씩 밀어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벨시르잔재'에서 펼쳐진 2세트는 고석현이 가져갔다. 최성훈이 화염차를 10기나 생산하면서 견제에 집중했지만 고석현은 바퀴와 저글링으로 아무런 피해 없이 방어했다. 최성훈이 바이오닉으로 전환하려는 시점에 맹독충을 20여 기나 생산한 고석현은 12시 확장 기지를 두드려 피해를 입혔고 병력을 전장에 동원하면서 테란의 앞마당 방어선까지 무너뜨리고 승리했다.
4세트의 주인공은 고석현이었다. 최성훈이 의료선 2기 분량의 해병을 태워 12시 지역의 부화장을 파괴할 때만해도 전황은 고석현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고석현의 승부수는 맹독충이었다. 모아 놓은 개스를 모조리 맹독충에 투자한 고석현은 저글링, 바퀴와 함께 최성훈의 확장 기지로 난입했다. 최성훈이 공성전차와 해병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하려던 차에 맹독충이 난입하면서 최성훈의 보급고는 파괴됐고 병력을 충원하지 못했다. 기회를 잡은 고석현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테란의 확장 기지를 초토화시키면서 최종 세트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에 웃은 자는 최성훈이었다. 최성훈은 5세트 초반 사신과 화염차를 생산해 상대 확장기지를 끊임없이 공략했다. 확장기지 공략에 이어 상대 본진에도 병력을 난입시킨 최성훈은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를 다수 잡아냈다. 분위기를 가져온 최성훈은 해병과 불곰, 땅거미 지뢰로 고석현의 9시 확장기지를 파괴시켰고 병영을 다수 늘렸다. 경기 중반 인구 수에서 우위를 점한 최성훈은 대규모 지상군을 앞세워 고석현의 맹독충과 바퀴를 정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 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