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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CJ 셧아웃 시키고 2위 수성

[프로리그] KT, CJ 셧아웃 시키고 2위 수성
KT 롤스터가 CJ 엔투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세트만을 남겨뒀다.

KT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CJ전에서 4대0으로 승리하기 위한 엔트리를 낸 이지훈 감독의 전략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며 완승을 거두고 2위를 수성했다.
KT는 앞으로 한 경기만 지게 되더라도 추격을 시작한 STX에 2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남은 웅진전에서는 웅진이 2진들을 내세웠기 때문에 CJ전이 2위 수성에 가장 큰 고비로 떠올랐다.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KT는 초반에 에이스들을 집중시켰다. 임정현과 김대엽, 주성욱, 이영호를 연달아 1세트부터 4세트에 배치해 4대0으로 끝내겠다는 계산이었다. 만약 웅진전에서 패하게 되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앞서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KT의 의도는 제대로 통했다. KT는 1세트에 나선 임정현이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포문을 열었고 김대엽, 주성욱이 각각 정우용과 신동원을 제압하며 3대0으로 앞서갔다. 4세트에 나선 ‘최종병기’ 이영호는 김정우에 화염기갑병 견제로 승리를 따낸 뒤 4대0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T는 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영호는 다승 단독 1위를 확정 짓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KT 4대0 CJ
1세트 임정현(저, 5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김준호(프, 7시)
2세트 김대엽(프, 11시) 승 < 돌개바람LE > 정우용(테, 1시)
3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나로스테이션SE > 신동원(저, 7시)
4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벨시르잔재LE > 김정우(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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