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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챌린저] 아주부 김성한 "방송 경기 적응이 급선무"

[WCS 챌린저] 아주부 김성한 "방송 경기 적응이 급선무"
2010년 데뷔했지만 코드A 1라운드 진출이 최고였던 아주부 김성한이 데뷔 3년 만에 코드S에 직행했다. 김성한은 30일 벌어진 루츠게이밍 정승일과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성한은 경기 후 "오랜만에 본선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방송 경기 적응이 우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Q 데뷔 첫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A 처음 시작할 때는 금방 올라올 줄 알았는데 오래 걸렸다. 그만큼 기분이 좋다. 실력에 자신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연습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 3라운드까지 동족전을 하고 올라왔다.
A 1라운드 대진표를 봤는데 3라운드까지 동족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동족전을) 잘 못해서 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연습하니까 좋다고 느꼈다.

Q 힘들었던 적이 있는지.
A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다만 그동안 연습을 제대로 안했다고 생각했다. 숙소를 이사간 뒤 김동환, 강동현 선배 옆에 앉아서 연습 방법을 바꾼 것이 성적이 올라간 계기가 됐다.

Q 프리미어리그에서 목표는?
A 아직은 방송 경험이 많이 없다. 경기를 할 때 많이 긴장하는데 프리미어리그 올라가서도 방송 경기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에는 본 실력을 유지하고 싶다.

Q 2라운드까지는 비방송 경기였다. 방송 경기를 하니 어땠나?
A 별 다른 느낌은 못 받았다. 비방송 경기할 때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방송 경기도 똑같은 것 같다.

Q 우승자가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데.
A 맞다. 우승, 준우승자가 저를 선택할 것 같다. 만약 고른다면 1패를 먼저 먹고 들어갈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은 안하고 있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연습 도와준 저희 팀 저그 선수들과 LG-IM 황강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자기 대회하는 것처럼 열심히 도와줬다. 특히 (최)종혁 형은 한 달 동안 저그전을 도와줬다. 감사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같이 와준 변형태 코치님과 아주부 회사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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