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숲(SOOP) 챌린저스 스타크래프트 리그(SCS) 2025 스프링 일정이 공개됐다.숲이 8일 공식 숲 스타리그(SSL) 페이지를 통해 2025 SCS 스프링 일정을 발표했다.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SCS는 오늘 18일에 A/B조 예선을, 19일에 C/D조에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해 4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4명의 선수는 25일 본선 4강과 결승을 소화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서 우승하는 선수는 SSL 차기 시즌 24강 진출 티켓을 따낸다.이번 SCS는 숲으로 리브랜딩 후 처음 치러지는 챌린저스 스타리그다. 참가 자격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ACS 시절에는 SSL(ASL) 16강 이상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인원만 참가가 가능했다. 이에 더해 전 프로게이머 출
2025-01-09
2023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스타크래프트2 부문 우승자인 '올리베이라' 리페이난이 6일 은퇴를 선언했다. 당일까지 온라인 대회에 참가했던 그의 은퇴 선언에 많은 이는 '이제 스타2도 끝인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2015년 제니스 오브 오리진서 데뷔한 리페이난은 중국 최고의 스타2 테란 선수로 평가받는다. 드림핵, IEM 등 수많은 해외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더불어 중국 선수 최초로 GSL 코드S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리베이라'는 2023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카토비체서는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를 꺾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서는
2025-01-08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를 떠났다. 탈론e스포츠는 10일 SNS에 박령우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박령우는 SK텔레콤 T1(현 T1), 더 고수 크루, DPG, DKZ 게이밍을 거쳐 올해 초 탈론e스포츠에 입단했다. GSL 코드S 시즌2서 우승을 차지한 박령우는 ESL 프로 투어 스프링과 e스포츠 월드컵서는 4강 기록을 세웠다. 박령우의 탈론e스포츠 계약 종료는 예고돼 있었다. 박령우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2024년 마지막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령우는 상근예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박령우와 결별한 탈론e스포츠는 다른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2024-12-11
‘철벽’ 김민철이 새 이름으로 거듭난 SOOP(숲)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SSL 첫 시즌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민철은 지난 ASL 시즌16과 시즌17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저그 종족 최다 우승자가 됐다. 김민철이 2일 서울 상암 숲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리그 어텀 결승전에서 조기석(Sharp)을 4대 1로 꺾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철과 ASL 시즌1 준우승 후 8년 만에 SSL 결승에 오른 조기석이 맞붙었다. '판테온'에서 진행된 1세트부터 김민철은 지상 병력 저글링과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초반부터 상대방을 끊임없이 압박하며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
2024-11-03
2024 숲(SOOP) 스타 리그 가을의 챔피언이 가려진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리그 어텀 결승전이 11월 2일 열린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서는 숲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를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한 첫 시즌이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3연패를 노리는 김민철(Z)과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조기석(T)이다. 김민철은 21일 열린 4강 1경기에서 장윤철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김민철이 3연속 우승에 성공할 경우 모든 종족을 상대로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 역시 세우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2024-10-25
조기석이 ASL 시즌 1 이후 무려 17시즌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조기석이 2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4강 2경기에서 정윤종을 4 대 1로 꺾었다. 1, 2세트부터 상대의 다크템플러 노림수를 틀어막으며 2 대 0을 만든 조기석은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깔끔한 경기력을 뽐내며 8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민스트럴'에서 진행된 1세트서 조기석은 정윤종의 가스 러시에 이어 SCV 견제까지 당하며 다소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이에 더해 정찰 SCV까지 잡히며 답답한 상황을 맞았다. 상대의 다크템플러 의도를 파악 못 했지만, 아카데미와 엔지니어링 베이를 동시에 올리며 대
2024-10-23
'철벽' 김민철이 SSL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김민철이 2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4강 1경기에서 장윤철을 4 대 0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다운 김민철의 깔끔한 경기력이 빛난 경기였다. 빈틈없는 모습을 보인 김민철은 장윤철을 완파하고 저그 최초의 3회 연속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민스트럴'에서의 1세트서 김민철은 12드론 이후 12 옆마당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본진 정찰을 틀어막았고, 이 심리전이 통하면서 장윤철의 선 포지 건설을 강제했다. 이후 스포닝 풀 없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또 펼치면서 빌드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많은 수
2024-10-22
2024 'SSL' 가을 시즌 결승전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진다.SOOP은 21일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KB리브모바일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2024 SSL 어텀)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프로토스 장윤철과 저그 김민철이 출전한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황병영을 꺾고 4강에 진출한 장윤철과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정윤종과 조기석이 출전하는 4강 2경기는 10월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유영진과의 대결에서 4 대 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정윤종이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2024-10-21
조기석이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8강 4경기에서 조일장을 4 대 2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패배를 완벽히 갚아준 조기석은 유영진을 대파하고 4강에 오른 정윤종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판테온'에서 진행된 1세트서 조기석은 배럭 더블 정석 빌드를 선택하며 9 오버풀의 조일장을 맞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빌드 싸움에서 이긴 조기석은 마린을 모으면서 진출을 준비했다. 상대 저글링 숫자를 줄인 후에는 파이어뱃까지 조합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조일장을 더욱 압박했다. 결국 다수의 병력 조합으로 상대 앞마당 성큰 콜로니 밭을 뚫고 첫 세트를 선취했다. 이어 열
2024-10-16
정윤종이 완벽한 다전제 운영 능력을 뽐내며 우승 후보로 꼽히던 유영진을 격파했다.정윤종이 1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8강 3경기서 유영진을 4 대 0으로 제압했다. 정윤종은 프로토스전에서 강점을 보여온 유영진을 맞아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교전력과 다전제 판짜기를 보이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4강에 오른 정윤종은 조일장과 조기석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민스트럴'에서의 1세트서 정윤종은 상대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고 게이트웨이 없이 앞마당에 넥서스를 건설하며 초반 우위를 점했다. 이후 다수의 SCV를 동원한 상대의 치즈 러시까지 차분하게 막
2024-10-15
2024 숲 스타리그 어텀 8강전이 7일 막을 올린다.KB리브모바일 2024 SSL 어텀 8강이 7일부터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지난 1일 16강 D조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식을 통해 8명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테란 종족에서 4명이나 8강에 진출했음에도 동족전 없이 모두 타종전으로 대진이 완성돼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1경기에는 황병영(T)과 장윤철(P)이 출전한다. 상대적으로 장윤철에게 유리한 매치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번 시즌 본선에서 아직까지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승장구 8강까지 진출한 황병영이 장윤철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민철(Z)과 이재
2024-10-07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16강 B조 1위 주인공은 황병영이었다. 황병영은 조일장, 이제동, 김택용과 함께 속한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을 돌파했다. SSL 최초로 '택동록'을 치른 이제동과 김택용은 동반 탈락했다.황병영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KB리브모바일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어텀 16강 B조를 1위로 통과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던 B조서 황병영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첫 경기서 조일장을 메카닉 화력으로 제압했고, 승자전에서는 '택동록'을 이기고 올라온 김택용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SSL 역사상 첫 '택동록'을 성사시키며 기대를 모은 김택용과 이제동은 이번 시즌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했다.'라데
2024-09-25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이 깔끔한 경기력을 선뵈며 SSL 어텀 8강에 합류했다.김민철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어텀 16강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첫 경기서 염보성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챙긴 김민철은 승자전에서도 특유의 단단한 플레이를 펼치며 유영진을 격파했다. 좋은 모습과 함께 8강에 오른 김민철은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라데온'에서의 1세트서 김민철은 12드론 앞마당을 선택하면서 일반적인 배럭-더블의 염보성을 맞아 초반 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저글링 숫자를 늘리지 않은 김민철은 레어를 찍어주는 동시에 본진에 하나의 해처리를 더 건설했다. 하지만
2024-09-24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 ‘SSL’의 가을 시즌 16강 대진이 펼쳐진다. SOOP은 23일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 2024 16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6강 조 지명식은 전 시즌에 상위권에 입상한 선수들이 1지명 권한 이후, 2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역순으로 지명하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이뤄졌다.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민철(Z), 염보성(T), 유영진(T), 정영재(T)가 출전한다. 16강 첫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철과 이번 시즌 이변의 주인공 염보
2024-09-23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어텀 16강 조지명식이 완료됐다. 밸런스를 갖춘 4개 조가 나왔다는 평가 속에서 B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올드팬의 가슴을 뛰게 할 김택용과 이제동의 맞대결, 이른바 '택동록'이 펼쳐진다.9일 2024 SSL 어텀 16강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SSL 16강은 김택용(P), 이제동(Z), 송병구(P), 이른바 '택뱅리'가 한자리에 모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택뱅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영호(T)와 함께 '택뱅리쌍'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세 명은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절 시즌 4 이후 7년 만에 16강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오랜만에 '택뱅리'가
2024-09-10
지난 2008년 STX 소울에서 데뷔한 조성호는 인크레더블 미라클(현 DRX)로 이적했다. STX 소울이 해체를 발표하면서 은퇴 후 군 입대를 고민하던 조성호는 인크레더블 미라클에 합류했다. 합류한 이후 첫 번째 해외 대회였던 메이저리그 게이밍(MLB) 애너하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진에어 그린윙스(해체)를 거쳐 광동 프릭스에 합류한 조성호는 2020년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부터 3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은퇴 후 입대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서도 상위권에 입상했던 조성호는 2022년에는 GSL 10시즌 연속 코드S 라운드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조성호는 갑자기
2024-09-07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舊 ASL) 24강이 마무리됐다. 6개 조를 통과한 12명이 지난 시즌 4강에 오르며 시드권을 가지고 있던 조일장(Z), 김민철(Z), 조기석(T), 장윤철(P)과 함께 16강을 치른다. 이번 16강에는 김택용(P), 이제동(Z), 송병구(P), 이른바 '택뱅리'가 한자리에 모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는 각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존재한다. 이영호(T)와 이제동, 송병구, 김택용은 2000년대 중반부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마지막까지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고 '택뱅리쌍'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SSL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영호를 제외한 '택뱅리'가 7년 만에 동시에 16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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