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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이영호 '장군'에 박상현 '멍군'...승부는 7세트로

시즌21 결승전이 3-3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세트에서 우승자가 결정되게 됐다.
시즌21 결승전이 3-3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세트에서 우승자가 결정되게 됐다.
시즌21의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박상현과 이영호의 대결은 결국 풀세트 승부로 이어졌다.

24일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개최된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결승전서 6세트까지 '소마' 박상현과 '플래시' 이영호가 세트 스코어 3-3으로 동점을 이뤘다.
녹아웃 맵에서 진행된 5세트, 박상현이 11시, 이영호가 7시에 각각 위치했으며 박상현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빠르게 꺼냈고 이에 맞서는 이영호는 마린과 벌처, 배럭으로 방어막을 구축했다.

박상현이 이영호의 앞마당 쪽으로 저글링과 럴커를 보내며 빠른 공세를 택했지만 입구 방어막은 뚫릴 듯 뚫리지 않았으며 모든 병력을 소모한 박상현이 6분42초 만에 경기를 포기, 이영호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애티튜드 맵으로 이어진 6세트는 박상현이 5시 지역에서, 이영호가 1시 지역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두 선수 모두 시계 방향 앞마당 전개를 선택했다. 저글링을 빠르게 뽑아낸 박상현이 이영호의 정찰용 SCV를 추격하는 동시에 뮤탈리크스를 뽑아 상대 앞마당쪽으로 병력을 위치했으며, 이에 맞서는 이영호는 골리앗 부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흘려내는 동시에 골리앗으로 진입 준비를 시작한 이영호는 상대 본진 타격을 시작했으며, 박상현 역시 물러나지 않고 뮤탈리스크 공격을 이어갔다. 이영호가 탱크를 내려보낸 대신 골리앗 부대를 되돌렸으나 이를 맞이한 박상현이 교전을 승리, 10분55초 만에 3번째 세트 스코어를 획득하며, 두 선수의 대결은 마지막 7세트에서 승자가 결정되게 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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