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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결승] STX 조성호, 40분 장기전 끝에 김명운 격파! 3-2

[프로리그 결승] STX 조성호, 40분 장기전 끝에 김명운 격파! 3-2
[프로리그 결승] STX 조성호, 40분 장기전 끝에 김명운 격파! 3-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
▶웅진 2-3 STX
1세트 노준규(테, 11시) < 아킬론황무지 > 승 변현제(프, 5시)
2세트 김민철(저, 11시) < 돌개바람 > 승 이신형(테, 5시)
3세트 김유진(프, 5시) 승 < 코랄둥둥섬 > 백동준(프, 11시)
4세트 윤용태(프, 11시) 승 < 벨시르잔재 > 신대근(저, 5시)
5세트 김명운(저, 5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조성호(프, 7시)

"저그 잡는 프로토스!"
STX 소울 조성호가 웅진 스타즈 김명운을 상대로 40분 넘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엘리미네이트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조성호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 5세트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살 떨리는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펼치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조성호는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전략을 구사했지만 김명운의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방어에 막히면서 상대에게 공격 턴을 넘겼다.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확보한 김명운은 조성호의 앞마당 지역을 공략하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조성호는 차원분광기를 확보하면서 김명운의 본진을 두드렸고 저그가 병력을 퇴각하게 만들면서 시간을 벌었다. 거신과 추적자로 몰아치면서 조성호가 승리하는 듯했지만 김명운이 타락귀로 관측선을 제압하면서 군단숙주를 막지 못해 병력을 잃었다.

조성호는 공허포격기로 반전을 노렸다. 그렇지만 김명운이 저글링을 우회시키면서 9시 확장 기지를 집요하게 두드린 탓에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폭풍함까지 필요하다고 느낀 조성호는 4기를 모았고 힘싸움을 펼쳤다.
김명운의 공중 병력에 의해 폭풍함과 공허포격기, 거신을 잃은 조성호는 대신 추적자와 광전사를 남겼다. 김명운의 확장 기지를 타격하면서 엘리미네이트 싸움을 건 조성호는 자신의 앞마당과 확장 기지를 파괴한 저그의 병력과 대치전을 펼쳤다.

김명운이 추출장 2개만을 남겨 놓자 조성호는 침착하게 하나를 파괴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김명운의 공생충 소환 시간이 끝나는 시점에 추적자의 점멸을 사용해 군단숙주를 제거하며 40분의 장기전을 마무리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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