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는 유저가 손수 디자인한 게임 관련 창작물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공유하고, 평가도 받을 수 있는 도타2의 '창작마당(영문명: Workshop, http://steamcommunity.com/workshop/dota2/)' 커뮤니티 시스템에서 착안된 것으로 넥슨은 공모전 형태로 유저들의 작품을 모집해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특혜를 제공한다.
특히 디자인 주제는 한국적인 소재가 활용되는 범위 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이용자들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창작마당 커뮤니티 내 이용자들의 추천수와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실제 게임 내 상점에 반영하고 해당 디자이너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향후 유저 창작물의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제작자에게 지급한다.
한편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 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