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요새 부진해서 오늘 경기도 불안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Q 3프로토스를 만났는데 연습이 편안했을 것 같다.
A 연습이 편안했고 나름 준비도 잘했다.
Q 경기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A 휴가가 3주 정도 됐다. 지난 월요일부터 연습을 다시했는데 감각이 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까지 열심히 해서 그런지 경기를 치를수록 실력이 올라갔다.
Q 시즌2 파이널 경기를 봤는지.
A 프로토스전 준비 때문에 (이)제동이 형 VOD를 봤는데 이해도가 높고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았다.
Q 오늘 경기에서는 '바드라'를 주로 선보였다.
A 많이 쉬어서 그런지 군속 운영은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바드라'를 준비했다.
Q 16강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A 지명권이 있다보니 8강 진출을 위해 실익을 목적으로 할 생각이다. 지명된 선수는 실익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Q 추석때 경기를 한다.
A 최근에 패한 경기 모두 의욕이 없는 상태에서 했다. 많이 지쳐있어서 하기 싫었다. 이번에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추석이다. 일정이 조금 그런 것 같다. 올라가도 기분이 별로일 것 같다.
Q 이번 대회에서 시즌 파이널까지는 올라야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가능하다.
A 이번 휴가 때 잘 쉬었다. 그래서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즌 파이널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
A 팬들이 최근 경기를 보고 실망했을 것 같다.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