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김학수가 같은 팀 선수가 3명이나 속한 악조건 속에서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아메리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학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북미 스타리그(NASL)에서 방송된 WCS 시즌3 아메리카 32강 F조 경기에서 2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김학수는 2시즌 연속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김학수는 첫 경기에서 같은 팀 '서피' 코난 리우를 상대로 힘싸움에서 압도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자전에서는 'Apocalypse' 김민형을 2대1로 제압했다. 김학수는 1대1 상황이던 3세트에서 상대 견제를 막아낸 뒤 자신은 거신과 추적자, 파수기를 조합해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경기를 따냈다.
김민형도 최종전에서 코난 리우를 2대1로 제압하고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EG 코난 리우와 '데무슬림' 벤자민 베이커는 탈락하며 챌린저리그로 강등됐다.
한편 19일 벌어지는 B조 경기에서는 EG 이제동, LG-IM 임재덕, 컴플렉시티 최연식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