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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폴트' 최성훈, 최악상황 뚫고 16강

[WCS 아메리카] '폴트' 최성훈, 최악상황 뚫고 16강
'폴트' 최성훈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아메리카 16강에 진출했다.

최성훈은 25일(한국시각) 북미 스타리그(NASL)에서 방송된 WCS 시즌3 아메리카 32강 A조 최종전에서 루츠게이밍 우경철을 2대1로 제압하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퀀틱게이밍 고석현과의 첫 경기에서 인터넷 문제가 일어나며 부전패를 당한 최성훈은 EG 김동현과의 패자전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전에 올랐다. 최종전 상대는 루츠게이밍 우경철. 최성훈은 우경철과의 첫 세트에서는 맵 구석에 건설된 황혼의회를 발견하지 못했고 모선핵과 점멸 추적자에 본진이 피해를 입으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최성훈은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불리했던 분위기를 가져왔다. 수비 대신 불곰과 해병으로 우경철의 앞마당 확장기지에 타격을 줘 자신의 본진을 공격하던 상대 병력을 귀환시켰다. 최성훈은 이후 의료선 드롭과 함께 바이킹과 해병, 불곰을 조합해 공격을 퍼부었고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2세트를 내준 최성훈은 3세트에서는 우경철의 지상군 화력에 밀려 본진과 앞마당 확장기지가 초토화 당했다. 본진에 건설된 주요 건물을 다른 곳에 옮길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지만 최성훈은 남은 자원에서 지상군 병력을 추가해 기존의 병력과 함께 상대 본진과 확장기지에 끊임없이 타격을 줬다.
치열한 교전 속에서 최성훈은 우경철의 주요 건물을 정리했고 확장기지까지 초토화시키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자원에서도 우위를 점한 최성훈은 상대방의 남은 병력을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퀀틱게이밍 고석현은 승자전에서 우경철을 2대1로 제압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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