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NSL] FXO, 운영 싸움에서 압도하며 2연승

[NSL] FXO, 운영 싸움에서 압도하며 2연승
FXO가 경기 중반 빼어난 운영싸움을 보여주며 스폰서십 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FXO는 1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스폰서십 리그 16강 A조 2경기에서 시즌원을 상대로 35대1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FXO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초반은 시즌원이 좋았다. 시즌원은 시작하자 마자 하단으로 내려온 이원규의 연금술사와 전민호의 바이퍼가 협공으로 FXO의 영웅을 다수 잡아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FXO는 '페비' 김용민의 저격수와 '큐오' 김선엽의 외계침략자가 성장을 잘했고 중단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상단에서는 '마치' 박태원의 박쥐기수가 고비 때마다 상대 영웅을 잡아냈다.

팽팽하던 경기는 FXO 박태원이 전멸 단검을 구입하면서 깨졌다. 박태원이 하단과 중단을 오가면서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초반 3데스를 당하며 부진했던 김선엽도 공격을 지원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FXO는 박태원과 김선엽, 황보재호가 중단 싸움에서 상대 영웅을 압살했다. 이어 로샨을 제거하며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했다. 점수 차를 25대9로 벌린 FXO는 갱킹을 시도해 시즌원의 하단 2차 타워를 파괴했고 본진 포탑까지 정리했다.

하단 포탑을 정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FXO는 전 선수가 상대 본진으로 뛰어들어가 수비하던 시즌원의 영웅을 제거했다. 결국 FXO는 상대방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28승 1패 +47(57-10)
2한화생명 20승 10패 +22(46-24)
3T1 20승 10패 +19(45-26)
4KT 14승 16패 -6(32-38)
5농심 10승 20패 -19(26-45)
6DK 19승 11패 +12(43-31)
7BNK 14승 16패 -5(35-40)
8OK저축은행 11승 19패 -14(32-46)
9DRX 9승 21패 -18(29-47)
10DNF 4승 26패 -39(17-56)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